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녹지공간을 확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체력 향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덕양구 신원동 일대에 여가녹지공원을 201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1월 국토해양부의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공원 조성 사업계획을 신청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공원은 올해 국토해양부에서 매수한 덕양구 신원동 279-1번지 외 1필지(토지면적 9,589㎡)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토지보상비 약 40억원을 절감, 2011년까지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특히 시는 사회적 일거리 창출 및 조기집행을 위해 국비가 지원되는 즉시 공원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6월중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내 시설로는 풋살 경기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광장,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해에 국비를 지원받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덕양구 주교동 296번지에 여가녹지공원을 오는 4월19일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ldqu
고양시는 여름장마철 재난대비와 한강 홍수 예·경보에 따라 개폐하는 육갑문 시설물 점검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변북로 육갑문 지하차도 양방향 교통을 통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 호우시와 비상시 육갑문 운영이 항시 가능토록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동시에 펌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 시간 이곳 통행 차량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동구 중앙로 등 간판조성 사업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일산동구 중앙로 등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기술능력평가 심사를 거친 후 금속·창호공사 면허 및 옥외광고업 등록을 필한 전국의 견실한 7개 업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 강원도에 소재한 (주)천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사업대상지 건물별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컨셉 설정, 간판철거 교체·설치, 간판정비사업의 방향과 표준모델 제시,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화 방안 수립 등도 최종 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일산동구 중앙로 백석동 초입부터 고봉로 구 경계까지 총 53개 건물이 이번 간판정비시범사업에 포함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4월 중으로 시작, 11월 준공 예정이라며 중앙로 전 구간(5.9km)의 간판 정비가 완료되면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대화역 2번 출구 일대 킨텍스 가는 길이 명품거리로 거듭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2512번지 일원(대화역 2번 출구 ~ KINTEX)의 킨텍스 스트리트 조성사업을 완료 했다. 이 킨텍스 스트리트는 지하철 3호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킨텍스 관람객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사업비 50%씩을 분담, 지난 2008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이 거리는 킨텍스와 주거지역이라는 상반되는 특성 때문에 자연스런 고급 품격 공간으로 꾸몄으며, 주간에는 풍성한 고급 수종의 수목과 각종 초화류 및 지피 식물들로 인한 화려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만남의 광장 주변은 보도 바닥 약3m의 원형으로 연출되는 경관조명시계는 지역 주민과 내외국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연인, 아이들, 외국인 등 이곳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1일 꽃 소비 촉진과 고객감성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양시는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한 직거래 장터 참여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56만 서울시민들에게 꽃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꽃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고객감성서비스 제공을 위한 꽃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마련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업무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서울 광화문지하철역에서 꽃 소비 촉진과 고객감성서비스 제공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한편 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고양꽃전시회’ 행사 시 관람객을 위한 문화유적지와 각종 문화행사를 홍보할 방침이다.
고양시가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사진)을 개발 보급 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공공시설물 6종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담은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에 표준디자인을 개발한 공공시설물은 도시 미관과 가로환경을 위해 개선이 필요했던 볼라드, 가로등, 안전휀스, 자전거보관대, 버스안내표지판, 휴지통 등으로 종류별로 두 가지 모습(A안, B안)으로 개발해 설치부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로수 보호틀, 맨홀덮개, 버스쉘터 등 3종의 공공시설물은 5월까지 완료해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해 고양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자인학부와 함께 디자인을 설계, 부서별 실무공무원들의 수차례에 걸친 검토와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그동안 설치부서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형태나 색상이 제각각으로 설치, 일관된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지 못했던 문제점이 개선되고, 전체적인 통합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특화된 디자인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들의 연일 여권의 실정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최성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집권 초기부터 ‘가진 자와 못가진 자’로 국민을 분열시키면서 역사의 시계를 과거로 되돌려놓고 있다”고 여권 측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그는 “고양시도 토건행정으로 철저하게 시민들을 외면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성장도시를 자랑하는 고양시의 교육재정이 전체 예산의 1.73%에 불과한 반면, 경제성도 없는 제2킨텍스 사업에는 3천6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혈세가 투입되고 있으며 고양시 부채는 4년간 13배 증폭하는 등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문병옥 예비후보자도 “민주정부 10년의 성과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공포정치를 막아낼 수 있는 최후의 저지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개혁세력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진보세력이 휠 씬 더 유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고양시 혁신을 위한 준비된 공약을 정례 정책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권오중 예비후보자도 “일방 독주의 특정 정당 때문에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도 국민의 소리는 듣지도 묻지도 않고 밀어 붙이는 사이에 복지정책이 국
고양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 2대를 증차, 모두 6대의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들의 여가증진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덕양 노인종합복지관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버스 1대씩을 증차했다. 특히 시는 증차된 셔틀버스를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집중 배차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셔틀버스 증설 운행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프로그램 발굴과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 증설 운행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및 (www.withnoin.org,969-7781)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www.ilsansenior.org,919-8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꽃전시회 이달 23일부터 17일간 활짝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봄꽃 축제,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를 눈앞에 두고 관람객을 맞아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고양꽃전시회 안영일 대표이사는 “화훼산업의 발전과 내수소비 촉진, 꽃 문화 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예정인 이번 고양꽃전시회는 국내·외 13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하며 그동안 세계꽃박람회와 한국고양꽃전시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꽃 축제의 명성에 맞는 품격 높은 전시와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전 직원이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으며 어느 행사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향기가득, 행복가득(Sweet Scent, Full Happiness)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5천여종 3천만 본의 꽃의 장관이 호수공원을 물들일 예정이며 꽃 게이트로 시작, 캐릭터 코코 디자인을 기초로 입구와 60m의 울타리를 각양각색의 꽃으로 장식,
고양시 감사담당관실이 다음달 1일부터 혁신적인 내부고발시스템인 ‘청렴신문고’ 제도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30일 시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그간 고양시가 시행해 온 공직자 부조리센터,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제도 등 외부고발시스템 제도 외에 내부고발제도를 병행 시행, 공직자의 부조리를 원천 방지키로 했다. 운영 방법은 제보자가 사내 게시판상의 ‘청렴신문고방’에 들어가 비위내용을 기재하면 그 내용이 조사담당자 1~2명에게만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다른 직원들은 전혀 볼 수 없으며 조사담당자 조차도 누가 게시했는지 모르는 시스템이다. 제보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호해 비위행위에 대한 내부자의 고발을 현재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허위사실 또는 인신공격 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우려, 게시 내용을 공무원의 금품 · 향응수수, 풍기문란, 행동강령 위반 등으로 한정했다. 이와 관련 감사담당관실은 “새로 도입된 ‘청렴신문고’ 제도가 비위행위의 사전차단에 따른 예방효과로 고양시가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