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현안과 미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방도시 활성화부문’에서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상반기 능곡지역이 지역별 균형 배분이라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고양시 다섯 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선정되며 ‘뉴딜사업 최다 지자체’ 타이틀을 얻는 등 이번 수상은 단순히 ‘최다 지자체’라는 이미지를 넘어 지역의 역량과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현재 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중 3곳(화전, 일산, 능곡)이 골목상권 활성화가 중요한 ‘일반근린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
고양시의회가 19일 3기 신도시 시정질문 여부를 놓고 표결한 결과 부결되자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각각 성명서를 내고 ‘이승윤 의장 사퇴’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본회의가 끝난 뒤 시의회를 찾은 수 십명의 시민들과 의원들이 충돌해 총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지난 18일 본 회의장 앞에서 주민 수십명의 농성과 한국당 의원들의 ‘3기 신도시 철회’ 푯말 등을 이유로 민주당 의원이 회의장 입장을 거부하면서 본 회의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어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도 이재준 고양시장을 상대로 3기 신도시 등 시정질문이 예정됐으나 시정질문 여부에 대한 표결에 붙인 결과 시의원 재석 30명 중 다수당인 민주당 20명이 반대하며 사실상 시정질의가 무산됐다. 이에 자유한국당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정질문은 의원이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 행사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라며 “고양시의 뜨거운 감자인 3기 신도시 관련 시정질문이 지난 18일 예고돼 있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시의원의 ‘3기신도시 철회하라’ 피켓을 문제 삼으며 본회의장에 등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1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가 오는 9월 25~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행안부는 올해 박람회에서 전년보다 구매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가 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바이어 Pre-match’, ‘안전산업 특허·조달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업의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직접 유치한 해외 안전산업 분야 기관 및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5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가 상담회장에서 벗어나 참가 기업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바로 제품을 보며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상담을 원하는 참가 기업은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공공 수요처 및 대기업과 참가 중소기업 간의 협업 체계 구축 및 협력
고양시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제1기 독도아카데미 수료식이 최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 개최됐다. 이번 활동은 독도사랑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각인시키고 독도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교수의 특강과 독도교육을 받은 대원들이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독도홍보물을 배포했으며, 독도모형 만들기, 주제발표 등 다양한 활동 및 교육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당초 독도아카데미는 30명의 학생을 선발하려 했으나 신청이 쇄도해 두 배에 가까운 60명을 선발했다. 수료증은 한번이라도 불참할 경우 발급되지 않았으며 4회 모두 참석한 33명의 대원들에게만 수여됐다. 한편, 2019년 제2기 독도아카데미는 광복절인 8월15일 첫 활동을 시작,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독도사랑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지자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 브랜드 ‘SC Goyang(에스씨 고양)’ 상품관이 오는 24일 고양체육관 1층에 개관한다. 시는 지난 4월 스포츠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품 등 관내 13개 업체 총 55개 상품을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상품관’에서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양시는 2017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하나로 묶는 스포츠브랜드 ‘SC(Sporting Club) 고양’을 런칭하고,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을 통일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버전2와 캐릭터를 새로 개발했다. 캐릭터는 고양시 ‘고양고양이’의 의인화 버전으로 쫑긋한 귀와 꼬리, 캣츠 아이가 포인트인 남녀 한 쌍이다. 판매될 브랜드 상품은 스포츠용품, 의류, 잡화, 패션용품, 문구류 등으로 가격은 1천 원~5만 원이며 SC Goyang 유니폼은 주문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 엠블럼과 캐릭터가 인쇄된 축구공, 머그컵, 열쇠고리, 모자, 휴대폰 악세서리, 에코백, 무릎담요, 연필꽂이 등 다양하고, 캐릭터 남녀인형도 판매돼 상품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국내 유일 글로벌 화훼 전문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수출·관광객 유치 1500억 원 경제 효과 창출 뛰어난 교통여건· 최대 국제전시장 ‘킨텍스’ 보유 지식·문화 등 융 복합 선도 글로벌 마이스 도시 수립 ‘평화통일특별시 고양’ 실현 위한 성장 축으로 기대 일산동구 일대 대형 방송·영상 제작단지 계획 2023년 완공… 도시계획위 개발사업 승인 ‘가속도’ 다양한 관광 사업 연계 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 전망 ■ 세계적 위상 관광도시 고양시 미래 고양시는 105만 인구라는 저력이 있고 수도권 및 경기 남부·북부로의 교통 연결성이 우수하며 반경 40km 내에 김포·인천공항이 위치, 관광도시로서 최적입지조건이다. 또 행주산성·서오릉 등 과거의 문화유산들과 방송영상밸리·첨단영상산업 등 미래의 그림들, 그리고 일산호수공원·킨텍스·고양국제꽃박람회 등 현대적 관광요소들이 조화롭게 존재한다. 일산호수공원은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9 시즌 1’ 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50개 사 1천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메가리빙&키친쇼 ▲메가푸드쇼 ▲메가뷰티&헬스쇼 ▲메가패션쇼 ▲메가라이프스타일쇼 등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부들을 위한 대표 박람회이자 국내 최대 소비재 소싱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메가쇼 2019 시즌 1’ 전시회에는 10만 명의 일반관람객과 2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름감성 인테리어 특별관, 여름맛캉스 특별관, 뷰티&패션종결템 특별관 등 여름 시즌을 겨냥한 3가지 특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인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20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에서 참가해 10만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 지역 특산물, 관광 상품 및 소속 기업 홍보에 나서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가쇼
서울시 집값을 잡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이 진퇴유곡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양 창릉 신도시에 대한 2기 신도시(일산) 주민과 예정지 주민들의 반발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창릉 지구의 사전 도면유출과 기존 신도시 집값 하락 등 갖가지 부작용에 더해 주민세 납부 거부 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16일 일산신도시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지구에 포함된 4개동(법정동 기준 명칭 용두·화전·동산·도내동)이 이미 1년 전 신도시 후보 입지로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해 3월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창릉동 일대 개발 계획 도면이 새 나가자 국토부는 12월 발표한 1차 3기 신도시 입지(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에서 고양을 제외했다. 하지만 올해 5월 추가로 공개된 3기 신도시 입지에 결국 고양 창릉이 포함되면서 다시 도면 유출 논란이 재연됐다. 3기 신도시 자체를 반대하는 일산 등 기존 신도시 주민들은 “유출로 이미 투기가 이뤄진 만큼 원천 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등 당국은 “유출 도면과 실제 지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최근 고양시민 등으로 구성된 ‘제4기 SNS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사는 2016년부터 다양한 온라인 정보제공 및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SNS 모니터단을 운영해왔다. 이번 SNS 모니터단 역시 공사 시설 및 주요 행사 체험후기를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모니터단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발대된 모니터단은 대학생, 주부, 1인 크리에이터,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사시설과 행사 참관 후기를 SNS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을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더욱 좋은 고객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사와 시민들 간의 소통확대가 기대된다”며 “모니터단이 제안하는 다양한 개선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13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3개 분과 소위원회 구성 및 차기 주제선정 논의를 위해 제2차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전에 투자유치위원회의 역량과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3개 분과(기업유치자문, 산업육성자문, 경제자문)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 분과에 대한 역할론과 차기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분과별 위원장과 간사도 선출했다. 시는 이번 3개 분과 소위원회 구성을 통해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가 심의만이 아닌 고양시 자족도시 기반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회의의 연속성 유지 및 투자유치위원들의 방향성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차 회의 시 논의된 주요내용 및 건의사항, 3개 분과 소위원회 구성(안)과 역할론, 고양시가 내부 검토 중인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한 여러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위원은 물론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장, 고양시정연구원 부원장, 사업부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