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도에서 실시한 2008년도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및 옥외광고물 관리 주요 정책사업 등을 중심으로 6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반 운영, 특정구역 지정 및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마련, 옥외광고물 전담부서 신설, 간판정비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옥외광고업자 일제점검 등 각종 시책사업 조기 추진 및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전반적인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가 인정,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고정광고물 천066건, 유동광고물 80만4천931건을 정비했고 고발 63건, 과태료부과 385건 7만4천911천원의 행정조치를 이행한 바 있으며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의 일환으로 덕양구 로데오거리 및 일산동·서구 중앙로를 중심으로 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0개동 418개 점포에 대한 간판정비시범사업을 착수했다. 또 통일로·시민대로 등 주요 도로변 통합연립지주이용간판 설치도 연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고양시 품격도시추진 팀은 “앞으로도
행정자치부, 서울시, 고양시가 후원하고, 시민옴부즈맨공동체가 주최하는 모바일과 디카 신문고를 통한 시민안전 사진민원 전시회가 고양시 호수공원, 미관광장, 주엽역, 화정역에서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각각 3일씩 전시된다. 3일 시민옴부즈맨공동체(대표 김형오)에 따르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 스스로가 예방하고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전개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핸드폰과 디지탈카메라를 이용, 안전에 대한 민원을 사진으로 제보했다며 이를 신속하게 해당기관에 이첩하여 개선한 사진민원 100점을 작품으로 모아 이색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디카와 모바일신문고”를 운영, “범시민안전망구축사업”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소지하고 있는 핸드폰과 디지탈카메라로 사회적 위해요소, 즉 위험한 시설물과 현장, 부정·불량식품, 환경오염파괴 행위 등 각종 사회유해 요소를 사진으로 담아 이 단체에서 운영하는 신문고에 제보를 하게 되면 이 단체는 실시간 사진민원을 받아 해당기관에 이첩하고 신속히 조치토록 하는 범시민참여운동으로써 이번에 전
고양시가 원당뉴타운에 청사를 신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재원확보가 쉽지 않아 실제 착공까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 주교동과 성사동 일대 133만여㎡ 규모인 원당재정비촉진지구에는 오는 2020년까지 1만9천700여가구가 들어서 4만8천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시는 원당뉴타운 내에 기존 시청부지 1만4천여㎡를 포함, 5만5천여㎡에 신청사와 시의회, 보건소, 광역IT센터, 도서관 등을 건립하고 미술관과 체육관 등을 유치해 첨단문화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르면 내년 한시적으로 뉴타운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개발 계획을 세부화하고 청사 신축과 관련된 규모와 시설, 부지매입비, 보상비, 건축비 등 소요될 사업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청사 신축에 투입될 재원 확보가 쉽지 않아 본격적인 착공까지에는 당초 계획보다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킨텍스(KINTEX) 2단계 확장사업과 방송영상산업 클러스터인 ‘브로멕스’ 조성 사업, 2011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 거액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우선
고양교육청이 초등학교 23개 팀, 중학교 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중국어 말하기 및 연극대회를 개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중국어 중시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고양시에 차이나타운 조성과 2012년 한류우드 시대를 맞아 고양교육이 중국어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어 구사를 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서 학생중국어통역사제를 마련하기 위해 중국 조양구에 있는 베이징 학교와 자매결연 및 MOU 체결을 지원하는 등 선진 고양교육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민 교육장은 이를 위해 교육청과 고양시청 간 중국어 인프라구축협약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교육청은 초·중학교 방과 후 중국어 반을 공개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 중국어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조직하여 캠프운영, 체험학습 지원, 교사 연수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고양교육청에서 실시된 이번 중국어 말하기 및 연극대회는 교육청,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준비해 이루어낸 성공적인 대회로써 중국어는 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뭔가 특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면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형극 공연에 참여해 보는 것도 성탄절을 앞두고 의미 있을 12월이 될 것 같다. 1일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창작 인형극 ‘신나는 산타마을’을 준비하고 있어,신나는 이야기세상으로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떠난다면 아이들로부찬사를 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4시 2회 공연이 준비되어있으며, 매회 공연당 선착순 1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연말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용 고정형 CCTV(폐쇄회로 TV)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CCTV는 마두1동 학원가(2대), 정발산동 학원가(2대), 웨스턴돔 일원(3대), 마두역 6번 출구(1대), 풍동 숲속마을 내(2대) 등 학원 및 상가 밀집 지역 등 교통 혼잡지역과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민원이 많은 지역 등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24시간 단속이 실시되며 5분 이상 정차하면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말까지 굴착 및 지주작업을 완료하고 이달까지 폴대, 전기·전용 회선 연결 및 CCTV 설치를 완료, 내년부터 본격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일산동구 내에는 현재 45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가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배회 가능한 어르신 인식표 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이 소장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실종 치매 노인이 집을 떠나 실종 후 다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없는 무연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가족들의 애를 태우는 등 실종사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 인식표는 5×2cm 크기의 헝겊 인식표는 반영구적으로 의복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자의 신상정보를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에 전산등록 후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실종노인 복귀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치매 팔찌 보급 사업을 추진, 배회 가능한 노인에게 팔찌를 부착토록 했으나 금속성분에 대한 부작용 및 2차 행동문제 등 부작용이 발생해 이번 사업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도 인식표를 활용한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주교동과 성사동 일원의 원당뉴타운에 대한 개발계획(안)발표와 관련 주민 설명회를 통해 시의 상징 꽃인 장미를 주제로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첨단복합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젊음과 낭만, 문화와 예술, 교육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생태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원당뉴타운은 일산과 화정 신시가지를 비롯 현재 개발 중인 삼송과 행신 택지개발지가 주변 사방을 둘러싸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시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 청사가 위치한 뉴타운이다. 시는 원당뉴타운의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시청사 주변을 거점으로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또한 그동안 신·구도심간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경제현실을 감안,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원당뉴타운에는 도시설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연세대학교 김홍규 교수가 총괄계획가로 참여, 계획의 전반적인 사항을 수립·조정하고 재정비사업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양정식 건축사와 국
고양시의 뉴스, 행정, 문화·예술, 경제, 유익한 정보 등 모든 것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고양시 인터넷 방송국(가칭 고양TV)이 12월 1일 임시 개국했다. 고양TV의 개국은 IT산업의 급속한 발달을 계기로 PR의 주요 흐름이 온라인으로 방향전환하고 있는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인터넷사이트(www.goyangtv.go.kr)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신속한 뉴스와 월간 ‘고양소식’지 전자책으로 꾸며지는 ‘고양소식’, 시의 미래상을 제시하게 될 ‘비전고양’, 우리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열린 행복 속으로’, 문화도시의 진면목을 보게 될 ‘문화광장’, 시민이 만들어가는 ‘참여 UCC’, 시의 귀중한 사진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고양 포토갤러리’ 그리고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드리는 ‘공지사항’ 등이 있으며 초·중등 학습 사이트도 도입된다. 내년 2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고양TV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고양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08 아름다운 고양 사진 및 영사(UCC)공모전’에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 고양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찾는 계기가 되었다. 고양시가 최근 열흘간 실시한 ‘2008 아름다운 고양 사진·영상(UCC) 공모전’은 고양의 사람과 자연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이 보고 느낀 아름다움을 직접 만들고 제작하는 공모전이었다며 시민이 바라본 고양의 아름다움은 뭔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양의 명소는 어디며, 북한산이 고양시 관할이라는 사실도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한 공모전이라 참여율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진 분야에 600점, 영상분야에 45편이 접수되는 등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1차 예비심사를 거친 후 사진은 156점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영상은 15편이 진출되어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김선규(일산동구 장항동)씨의 “호수공원의 아침”이 사진 분야로, 정회룡(일산동구 마두동)씨의 “장항습지의 봄·여름·가을·겨울&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