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시가화 예정지 및 뉴타운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구역 내 불법건축행위를 단속 한 결과 무단증축 등 8건이 적발됐다. 5일 구에 따르면 구산·가좌·법곳·대화·덕이동 일원 시가화 예정지역 20.39㎢와 일산·탄현동 일원 뉴타운사업 대상지 0.59㎢를 대상으로 단속반 3개조를 편성, 불법건축 및 무단용도변경 행위에 대해 조사한 바 무단증축 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1건은 현장에서 시정완료하고 미 조치된 무단증축 7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토록 시정명령 후 미 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양상원 건축지도 계장은 “개발예정지구는 많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으로 앞으로도 건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2일가지(3일간) 일본 동경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된 ‘제5회 동경 IFEX 2008(동경 국제 플라워 엑스포)’에 참가해 수출상담, ‘2009 고양국제 꽃박람회 업체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5일 시에 따르면 동경 IFEX는 제2회 동경 국제 조경&옥외용품 엑스포(GARDEX)와 함께 개최돼 세계 30개국 870개사가 참여했으며 시는 한국화훼농협,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선인장연구소, 선인장연구회 등 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풍란, 카랑코에, 국화, 접목 선인장 등 고양 화훼를 전시하고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했다. 특히 바이어들은 접목선인장 완제품과 풍란, 양란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117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 결과 현장에서 35만불의 수출 계약을 했으며 풍란은 11월 안에 미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됐다. 시는 상담 물건이 추가 계약으로 이어지게끔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고양국제 꽃박람회에서는 8개국, 300개의 부스 홍보 결과 12개 참가업체를 유치했고 국가관 참가의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가 시를 알리고 고양화훼와 국제
고양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수출관련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중동아프리카지역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5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중동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6박9일간 이란(테헤란),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이집트(카이로) 등 3개 도시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삼민산업 등 7개사가 참여하며,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해외시장 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파견국은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아 가는 추세로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지난 9월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해외시장개척에 나선 결과 1,049천 달러 계약추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장개척단 파견기간에 상담한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에 대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 추진할 방침이며 앞으로
4일 새벽 12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한 아파트에서 김모씨(48)가 자신의 전 부인 A(44)씨와 처형 부부를 잇따라 흉기로 찌른 뒤 자신도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에 찔린 A 씨와 김씨의 처형(48), 손윗 동서(51) 등 3명은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처형은 숨지고 손윗 동서와 A씨는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중순 A씨와 이혼한 상태로 이날 술에 취한 채 처형 집을 방문했고 A씨, 처형 부부에게 재결합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로 집 밖으로 나왔으나 다시 혼자 처형 집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20분 전에 ‘김씨가 자살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김씨의 말을 듣고 김씨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온 뒤 철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처형 부부 딸로 부터 2차 신고를 받고 다시 가보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처형 부부가, 아파트 현관문 앞에는 A 씨가 피를 흘린 채 각각 쓰러져 있었다”며 “또 거실에는 김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고 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은 오는 7일, ‘제5회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심혈관 건강을 위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심장 혈관 지킴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 센터가 그간 축적한 진료경험 및 연구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심장질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금번행사는,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혈액 내 여러 가지 지방 성분 등을 검사하는 무료 검진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및 식이운동에 관한 건강 상담 등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유익한 건강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통일로휴게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4일 구에 따르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파괴 등의 국가 비상 상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소한의 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보존하는 시설로,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음용수 기준에 적합하게 유지해야 하는 시설이다. 구는 비상급수시설 수질을 개선하고자 올해 사업비 4천3백만원을 투입,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개선공사를 지난 6월18일 시작해 10월 26일 완료, 유사 시 이용에 안전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에 공사완료한 통일로휴게소 급수시설은 주민들이 직접 음용하는 것으로 적합한가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수질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 한 후 올해 12월25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산경찰서는 이기태 서장을 비롯, 경비교통과장 등 각 계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교통규제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 청사 한울정에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18건을 통과시켰다. 4일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중 교통 불편사항이나 사고위험을 사전에 방지키 위해 제안한 안건들을 매월 취합해 사전에 선정된 심의위원들과 함께 가·부결을 결정짓는 절차로써 이날 회의엔 총 23건의 교통규제 및 해제 안건들을 대상으로 심도 높은 토론 과정을 거친 결과 중산동 주민 센터 앞 중앙선 절선 등 18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주정 경비교통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주민들의 입장에서 가부를 결정하려 애쓰고 있다”며 “심의위원들과 함께 여러 상황들을 종합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결정을 내린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청이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자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오는 12월8일부터 2009년1월4일까지(4주간, 필리핀사우스빌국제학교)실시한다고 3일 밝혀 화제다. 이번 학생해외문화체험학습은 고양교육청과 고양시가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경비를 100%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앞두고 지난 10월30일, 참가 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글로벌 매너 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개최했다. 학생해외문화체험학습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고양교육청과 고양시가 관내 초등학생들 중 글로벌 시대에 해외문화 체험 기회가 한 번도 없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젼을 갖게 해 주자는 교육적 지원 협의에 의해 이번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고양교육청과 고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교육인프라 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된 성공적 사례로, 이와 과련 민웅기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번 체험학습은 저소득층 학생과 모 부자 가정, 차상 위 계층 및 세 자녀 가정까지 확대하여 해외문화체험기회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올 한해 실시한 금연클리닉참가자 948명 가운데 6개월 이상 금연실천자가 475명으로 50.1%이상 차지하는 등 클리닉 운영에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김안현 보건소장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에 참가를 원할 경우, 1차면담, 기초 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평가, 금연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금연패치, 금연사탕, 금연껌 등의 제공 등을 통한 금연 유도가 이뤄지며, 금연클리닉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도 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TV드라마에 최근 다수 출연 중에 있는 탤런트 김승욱씨는 28년간 하루 한 갑 피우던 담배를 최근 6개월간 금연 하는데 성공했다며 “보건소에서 격려전화를 해주었던 것이 금연에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금연 후 최근 주위에서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도 듣고 있다며 본인 자신도 자고 일어나면 피곤한 것이 없어졌다”며 금연하면서 좋아진 것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보건소 금연크리닉에 방문,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위스타트 센터는 인터넷 역기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3일 고양시 위스타트 센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실시한 이번 부모교육은 인터넷 악플로 인한 인기 연예인이 자살하는 등 인터넷 역기능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올바르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90여분 동안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넷 역기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에서는 사이버 명예 훼손의 사례 및 대응 방안, 올바른 저작물 사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자원봉사로 강의를 진행한 KT IT 서포터즈 이봉재 강사는 “인터넷은 편리함과 상호교류라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 익명성을 무기로 한 무책임한 인권 침해, 왜곡된 정보 전파 등 역기능도 있으므로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을 제대로 돌봐줄 여건이 되지 않아 아이들이 컴퓨터에 무방비 노출돼 있어서 걱정이었다”며 “이번 교육은 건전한 인터넷 사용법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 등 현실 적용교육이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시 위스타트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