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회원들의 지난해 소비 패턴을 분석한 리포트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연간명세서는 지난 1년 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회원의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흥미롭게 구성한 리포트다. 월별 명세서로는 확인하기 힘든 회원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지난해 220만 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연간명세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비접촉결제(contactless) 방식을 차용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비접촉결제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의 신용카드 이미지를 단말기 모양 이미지에 끌어다 올리면 리포트가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사용했다. 연간명세서는 직관적인 그래픽과 메시지를 사용해 고객들의 카드 사용 내역을 요약한 스토리 카드를 제공한다. 올해 스토리 카드는 ▲대면 결제와 비대면 결제의 비율을 MBTI에 비유한 ‘오프라인 E vs 온라인 I 결제 비율’ ▲한 해 동안 받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년간 모은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날을 알려주는 ‘무지출 일 수’ 등 고객의 결제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분석 결
신한카드가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이하 신한 슈퍼쏠)’ 출시를 기념해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22명에게 ▲아이패드 에어(2명) ▲갤럭시워치6(10명) ▲에어팟 프로(10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10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 쏠페이)’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신한 슈퍼쏠 앱을 설치하고 최초 회원 가입 시 ‘신한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18일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각 그룹사의 핵심 금융 기능을 한 곳에 구현한 신한 슈퍼쏠을 출시한 바 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체부터 카드 발급, 청구대금 결제, 주식 거래, 보험 가입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이동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환고객 전원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대출이동서비스(주택담보대출)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이동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자신이 보유한 주담대를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KB시세가 조회되는 아파트 중 타금융기관에 10억 원 이하의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우선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오는 3월 21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주담대 갈아타기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KB스타뱅킹 내 대출이동서비스로 주담대 한도 및 금리 등을 단순 조회한 타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선정된 총 3명의 고객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님의 주담대 이자 절감을 위한 주담대 대출이동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께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355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캐시백과 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약 2194억 원 규모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대출기간 1년 미만일 경우 올해 납부 예정이자 포함)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의 캐시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비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손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1분기 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캐시백 금액을 직접 입금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련한 약 1363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계획을 1분기 중 수립해 연내 단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관련해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수렴할 때까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인 2%에 수렴할 때까지 현재 수준의 통화정책을 충분히 유지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지난달에는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기준금리를 3.75%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2명이 3.50%로 유지하자고 했으나 이번에는 금통위원 5명 모두 향후 3개월간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함으로써 물가 안정을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총재 자신의 사견임을 전제로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면서 물
우리금융그룹이 인력 이전을 통해 기존 우리FIS에 위탁했던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IT개발업무를 은행과 카드사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바꿨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며 150억 원의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11일 오전 '우리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IT 거버넌스 개편'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룹 IT 운영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우리금융의 IT 거버넌스 개편은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은행-FIS 임직원 겸직, 교차근무 등 다양한 개선 시도가 있었지만, 쟁점사안에 대한 노사 및 계열사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는 것.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주사 주관으로 'IT 개편 협의체'를 구성하며 IT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 최대 난제였던 인력 이전에 대한 노사합의를 도출하며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 5일 우리FIS 인력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로 재배치되며 개편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상암동에 위치했던 우리FIS 직원 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면서 기준금리가 약 1년째 연 3.5%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불안정한 물가와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기준금리 인상 요인과 경기 침체, 대출 부실 위험 고조 등 금리 인하 요인이 공존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오전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2월 이후 8회 연속 동결됐다. 금융권에서는 물가 불안정,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금리 인상 요인과 성장 부진 전망과 유동성 위기 등 금리 인하 요인이 상충하는 만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상황을 지켜보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 요금 인상에 따른 파급효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은도 최근 여러 차례 "누적된 비용 압력 등 탓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부채는 한 달 사이 3조 1000억
대한민국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금융시장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 금융사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20세기까지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조상제한서(조선·상업·제일·한일·서울)'라 불리는 5대 은행이 주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조상제한서' 중 일부 은행은 부실화로 인해 파산하거나 인수합병을 통해 사라졌다. IMF 외환위기 이후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지주사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재편됐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은 5대 금융지주가 주도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본지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이 변화하는 과정이 반영된 국내 주요 금융사의 연혁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별 금융사들이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960년대 정부의 지방은행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1967년 설립된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지방 금융지주 실적 1위
세종대학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VISION 2045Ⅱ 세미나'를 개최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종대는 지난 26년 동안 여러 업데이트를 해오면서 쌓인 노하우를 살려 교수진과 이공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의 여러 가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 학교 제도의 재구조화와 훌륭한 재원의 스카우팅을 통해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물론 미래에 대해 예측하는 과정에서 근시안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주 용감하게 예측을 멈추지 않고 이어 나가면서 조금 더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하려고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동순 세종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첨단반도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2045년 후의 첨단반도체는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의 시스템반도체와 고속 읽기와 쓰기, 연산이 가능한 메모리의 사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024년 입행 신입행원 연수현장을 찾아 입행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벽을 허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지난 9일 신입행원 기본 교육에 참가 중인 101명의 신입행원들에게 입행 축하 메시지와 덕담을 건넸다. 또한 신입행원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웰컴토크’ 행사를 통해 새내기 직장인으로서의 포부와 각오를 듣는 한편, Z세대 행원들의 눈높이로 보는 금융산업의 트랜드, 디지털 전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자신의 40년 은행원 생활을 소개하며 ‘직장 상사와 소통하는 법’,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 비법’ 등 신입행원들에게 도움이 될 직장생활 꿀팁을 전수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등을 강조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누구에게나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고, 스스로 도전하는 직원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고 있다”며 “101명의 신입행원 모두가 수협은행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천안연수원을 방문해 신입행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