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서술적 요소를 배제하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성을 찾아 기호, 상징을 작품으로 끌어들여 회화, 서예, 전각 등의 장르로 표현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쳐 온 평인 송동옥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쓰고 그리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회화와 서예의 경계를 넘나들며, 단순성, 반복성, 재료의 고유성을 최대한 살린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송동옥 작가는 19회의 개인전과 미국 11개 도시 순회 전시를 비롯해 약 100회 이상의 기획 초대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찬호는 “평인 송동옥 작가의 작품에는 선이 드러나고, 면이 드러나고, 색의 변화가 드러난다. 고요한 가운데 약동하는 리듬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결을 찾아가고 있다"며 "또한 서술적 요소를 배제하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성을 찾아가고 있으며, 절제된 형식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쓰고, 그리고, 새기는 작업 과정을 통해 작가는 드러남과 드러나지 않음 사이에서 틈을 만들고,
신한투자증권이 사옥 이사(ISA)기념 세전 연 5.5% 특판 DLB 2차 모집을 10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3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다. 10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발행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 한다.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특판DLB 이벤트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3차 모집을 끝으로 종료되며, 올해 중개형ISA 전용 파생결합상품 추가 발행은 없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지난 3월 21일 기준)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
신한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굴한 25개의 소규모 상권, 4000여 가맹점에서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SOL페이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대상 상권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 간 해당 상권에서 캐시백 쿠폰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24개 이상 상권에서 쿠폰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12개 이상 23개 이하 상권에서 이용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 1개 이상 11개 이하 상권 이용 고객 중 200명을 추첨 해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형원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30일 에스앤아이에 따르면 형 대표가 참여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는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다.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겠다는 약속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형 대표는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에스앤아이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제공하고, 사무실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또한, 사내 식당과 카페, 대외 행사에서도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이외에도 고지서는 이메일로 전환하고, 각종 종이 보고서를 전자 보고서로 대체하는 등 탄소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 차원에서 실시 중이다. 형 대표는 “일상 속에
금융지주 산하 카드사 4곳(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대폭 증가했다. 업황 악화가 지속되자 수익성이 높은 대출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등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덕이다. 다만 이들의 호실적이 불황형 대출인 카드론에 기대고 있는 만큼,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개 금융지주계열 카드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8356억 원으로 전년 동기(6644억 원) 대비 25.8%(1712억 원) 늘었다. 모든 카드사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성장세가 가팔랐던 곳은 하나카드로,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726억 원) 대비 60.6% 증가한 1166억 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이어 KB국민카드가 32.6% 늘어난 2557억 원의 순익을 거두며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3793억 원)와 우리카드(840억 원)는 각각 19.7%, 2.4% 증가했다. 다만 기본적인 점유율 차이가 큰 탓에 순위 변화는 없었다. 이처럼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카드론 등 신용판매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857억 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시현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하반기 내부통제 강화 및 자산건전성 제고, 비이자이익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 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 원, 총자산 74조 4458억 원을 달성했다. 강 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본 회의에 앞서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삼성화재가 종합 차량관리 및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3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Car케어'의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의 점검뿐만 아니라 경정비와 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된 해당 서비스는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Car케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차량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전반적인 혜택은 물론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들에 대한 할인도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와 혜택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진단 무료 이용, 엔진오일 3만 원 할인 등 쿠폰 제공은 물론, ▲쏘카 일레클(전기자전거) ▲갓차(출장세차) ▲에버온(전기차충전)과 제휴해 서비스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임직원들이 파주시 파평면을 찾아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3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최영식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침수된 농지의 배수로 정리, 토지 부유물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등 추가 피해 예방 및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최 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드린다. 이번 수해복구활동이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국내 상장 해외 레버리지 ETF 중 최초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8월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7월 31일이며, 이번 첫 분배를 시작으로 연 4회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ETF 중 분배금 지급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처음이다. 통상 레버리지 ETF는 스왑 등 상품 구조로 인해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현재 국내에서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TIGER ETF가 유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반으로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분배금 지급
DB손해보험이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대응을 위한 ESG 실천교육 및 프로미꾸러미를 제작했다. 30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DB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사전교육과 2부 프로미꾸러미 제작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동환 피스윈즈 사무국장이 프로미꾸러미 제작의 취지와 재난 현장에서의 의미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물품 사용 설명서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해 마음을 담았다. 올해도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50명이 참여 중인 PA최고위 과정인, DB-MBA 4기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참석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된 프로미꾸러미는 재난 발생 후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통해 DB손보의 ESG 실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꾸러미에는 ▲미니 좌식 테이블 ▲부채 ▲휴대용 빨래줄 ▲휴대용 옷걸이(2개) ▲빨대컵 ▲친환경 샴푸바(망) ▲무릎담요 ▲로션 ▲손거울 ▲노트(볼펜) ▲클립보드 ▲매직 ▲견출지 ▲메모리폼 베개 ▲대형 재활용 장바구니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