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가 상장일 기준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신규 출시한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약 30억 원으로, 이는 역대 배당형 ETF 상장일 기준 1위라고 21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배당형 ETF 24종 중 상장 당일 3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한 ETF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유일하다. 동시 상장한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는 개인 순매수 약 29억 원으로 뒤를 이으며 역대 2위를 기록했다.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50)’도 약 6억 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부터 시작된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의 인기는 그만큼 배당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배당형 상품은 변동성 장세에서 매달 일정한 수익을 내며 안정적이라는 특징으로 연금 투자자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새롭게 선보인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역시 배당으로 쏠리는 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임직원들이 '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기념해 독거노인들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했다. 신한금융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및 그룹사 CEO, 임원들이 참석해 '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국내·외 시작을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의 여름철 보양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인견이불, 냉파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년간 총 32억 원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도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룹 봉사단의 이름을 ‘솔선수범(Solution of life 善수범)’으로 새롭게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아트월 제작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16년째 진행해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
유전체 분석 기반의 바이오텍(Biotech) 회사인 메디클라우드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을 기반으로 한 질병예측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메디클라우드가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NGS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NGS는 DNA 가닥을 각각 하나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직접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매우 빠르고 저렴하게 염기서열이 가능하다. 이형기 메디클라우드 대표이사 겸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사업화 1세대 개발자 출신으로 NGS 시장 초기부터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데이터를 축척해 왔다. 그는 2019년 규제 샌드박스 1호로 DTC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전 질병예측검사 서비스와 관련해 실증특례승인 DTC(Direct To Customer)과 동시 창업했다. 메디클라우드의 인간 유전체 분석을 통한 질병예측검사는 다른 유전체분석회사에는 없는 검사 항목이다. 특히 조현병 등 신경정신계질환을 예측하는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최근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해당 지역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에 관한 사전 예방 및 관리에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사용처를 넓힌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일 대형GA 3개사(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와 통합 영업지원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MOU를 맺은 GA를 포함해, GA업계 상위 20위권 중 9개 회사의 약 6만여 명 GA설계사가 오렌지트리를 사용하게 된다. 500인 이상의 대형GA에서 활동중인 설계사가 약 18만여 명임을 고려하면, 대형GA 소속 설계사 3명 중 1명이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셈이다. 오렌지트리는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제휴 보험사의 영업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스템에 입력한 고객정보를 제휴 보험사와 연계해 반영할 수 있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설계사는 생·손보 통합 보장분석과 상품추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보장을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GA법인 관점에서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생·손보 계약 데이터를 전산화해, 계약관리, 수금 및 유지율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오렌지트리를 이용하고
세종대학교가 다음달 2일까지 김순선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 세종대학교는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조류와 균류의 공생체인 지의류(地衣類, Lichen)를 모티브로 작업하는 김순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초대전에서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고 깊어짐을 지의류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지의류의 에너지를 전한다. 김순선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작품 60여 점을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한자로 땅 지(地), 옷 의(衣)자를 써서‘땅의 옷’이라는 뜻의 지의류라는 작은 생물체에 대한 작가의 특별한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탈북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6일 탈북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서울시 구로구 소재 금강학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금강학교는 기부금을 급식지원, 학교 시설물 보수, 학생의 도서구입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음식과 간식을 특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강학교는 2013년에 설립돼 탈북아동 및 청소년들의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맞벌이 부모님을 대신해 24시간 학생들을 돌보아 주는 기숙형 방과 후 대안학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식사제공은 필수”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을 지원하여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보다 0.3% 떨어진 120.14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의 하락세는 두 달 연속 지속되고 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119.43)보다 0.6%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지난 2021년 1월(0.9%) 이후 가장 작았다. 생산자물가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지난해 6월(10%) 정점을 찍은 뒤 11개월째 축소되고 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3.1%), 수산물(1.2%), 농산물(0.3%) 등이 모두 올라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0.8%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이 6.3%, 화학제품이 1.1% 각각 내렸고, 제1차 금속제품(-0.8%)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은 전력(3.1%)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0.3%) 등이 올랐으나 운송서
DB손해보험이 전라남도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신변보호 CCTV’ 설치를 후원한다. DB손보는 지난 20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전라남도지역의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DB손보는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어르신∙약자∙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전을 위해 100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상시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서비스를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조만형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기부금 기탁처로 함께 참여한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기관과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할 수 있어 매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예·적금 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 직접 사용해 보니 개인의 상황에 맞춰 가장 혜택이 높은 예·적금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었으나, 신한은행과 신한저축은행을 제외한 곳에서 상품을 가입하려면 직접 해당 금융사를 통해야만 가능했다. 신한은행은 2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SOL)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를 통해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51개 금융회사의 예·적금, 48개 금융사의 대출 데이터를 매일 업데이트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적금 비교 및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신한은행이 시중은행과 빅테크를 통틀어서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에 마이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 고객의 금융거래패턴을 분석해 바로 적용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반영한 금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여러 금융회사들의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특징을 바로 비교할 수 있었다.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적용 가능한 우대금리 조건이 자동으로 등록돼 있었고, 마케팅 동의·비대면 가입과 같은 추가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할 수 있었다. 입력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계산된 예상
KB국민은행이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에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병역명문가 제도 20주년을 기념해 연말까지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2004년부터 병무청이 선정해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병역명문가를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병무청 누리집 또는 지방병무청에 병역명문가를 신청 후 선정된 고객이 대상이며, KB스타뱅킹 내 KB월렛에서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은행은 대상 고객에게 KB내맘대로적금 신규 가입 시 사용 가능한 1%p 금리우대쿠폰과 청약저축 신규 가입 및 최초 납입 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금융쿠폰을 지급한다. 제공된 쿠폰은 KB스타뱅킹의 KB월렛 내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3대가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 KB헬스케어와 협력해 병역명문가 대상 건강관리 및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