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한 선착순 3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주식 돌잡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마음에 드는 돌잡이 물건을 클릭해 신청하고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하면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만 19세 이상 법정대리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대상은 선착순 3000명이다. 사은품은 고객이 선택하는 돌잡이 물건에 따라 달라진다. 명주실을 고르면 금융투자상품권을 지급하며, ▲달러는 스탁콘 ▲마우스는 구글플레이 상품권 ▲사과는 요기요 상품권 ▲손거울은 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상품권 금액은 각 2만 원이고, 1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10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의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다음 달 8일에 오픈할 예정이며, 사은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익월 고객 정보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발송된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우리 아이 용돈’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미성년자 자녀 비대면 계좌에서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장외 채권, 정기 투자 각 10만 원을 거래하
BC카드가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를 통해 적립한 기금을 활용해 몽골 주요 사막화 지역에 누적 50ha(약 15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 BC카드는 독자적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임직원 봉사단, 코리아세븐, BGF리테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몽골 ‘어기노르(Ugii Nuur)솜’ 일대 사업장 점검 및 기념식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페이퍼리스(Paperless)’란 지난 2012년 5월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참여가맹점은 카드결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현재 BC카드는 몽골 정부의 사막화 방지 정책에 맞춰 어기노르솜 지역에서 시작해 주 도로를 따라 400여Km에 달하는 녹색 방어선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같은 지역에 누적 40ha 규모의 숲을 조성해왔다. 이번 일정을 시작으로 연내 10ha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해 총 50ha 규모로 확대할 계
KB국민은행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파일럿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위로 이미지, 문자 등의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동된다. 사용자가 메신저, 영업점 객장, 종이 포스터 등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용화면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부터 ▲펀드이벤트 안내 ▲미스터리쇼핑 교육 ▲영업점 통폐합 안내 등을 증강현실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혼잡 점포 10곳에서는 QR을 스캔하면 3D캐릭터가 KB미리작성서비스를 안내하는 ‘AR서포터즈’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은행 자체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인력 다변화 및 비용절감 효과도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7월까지 이번 디지털화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
Sh수협은행이 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연말까지 어업인 정책보험료에 대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수협카드로 어업인 정책보험료를 납부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선 및 어선원보험 등의 정책보험료를 수협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장 12개월(기업카드 6개월) 이내에서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반 카드사들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비해 수협카드는 최장 12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있어 어업인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청년들이 5년 동안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도약계좌'가 다음 달 출시된다. 총 12개의 은행이 해당 상품을 취급하며, 최종 금리는 다음달 12일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청년도약계좌 사전 점검 회의를 열고 다음달 운영 개시를 앞둔 청년도약계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취급기관 및 관계기관에 당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총 12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에서 취급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금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2개 은행은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와 저소득층(개인소득 2400만 원 이하)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 등을 다음 달 8일(1차)과 12일(최종)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할 계획이다. 은행권은 최대 5000만원을 모으기 위해선 연 5~6%는 돼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달 70만 원씩 적금에 넣으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등을 더해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적금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중위 180% 이하) 및 개인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3%대에 진입한 반면,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4개월 연속 동결돼 여전히 4%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수요는 줄어들고 있지만, 역마진 우려 및 기존 차주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당분간 금리 인하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우대형 연 4.05(10년)∼4.35%(50년), 일반형 연 4.15(10년)∼ 4.45%(50년)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10년)∼3.5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출시된 이후 4개월 연속 동결됐다. 반면 그동안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하단은 점점 떨어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하단보다 낮아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평균치는 지난해 말보다 각각 0.84%p, 0.13%p 하락했다. 30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변동형 연 3.94~6.87% ▲고정형 3.71~6.15%다. 떨어지는 금
와이덱스는 31일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로 ‘젠 프로그램(Zen Program)’과 ‘사운드릴렉스(SoundRelax™)’를 소개했다. 젠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로 이명 완화에 사용되는 음악 치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특수 멜로디로, 이완 및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음악 요소로 구성, 젠 노이즈와 함께 아쿠아, 그린, 코랄, 샌드, 라벤더 5가지 멜로디를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와이덱스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93%가 이명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69%는 보청기와 젠 프로그램 함께 사용 시 이명 완화 효과가 더 크다고 응답했다. 또한, 보청기 착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86%가 이명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와이덱스 모멘트 쉬어 보청기에 탑재된 ‘사운드릴렉스(SoundRelax™)’는 ‘젠 프로그램’의 프렉탈 톤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명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 테라피 기능이 있다. 보청기 착용과 사운드릴렉스를 함께 활용한 자사 연구 결과 4개월 후 이완도, 집중력, 우울감 등의 항목에서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코로나
신한은행이 이랜드그룹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 선불 인프라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선불전자지급시스템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E페이머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페이머니는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제휴형 선불 인프라로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이다. 양사는 E페이머니 출시를 기념해 ‘E페이머니’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E페이머니’ 결제 시 모든 고객에게 사용금액의 1% 이포인트 적립, 0.5% 캐시백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계좌 연결 회원의 경우 0.4% 추가 캐시백이 적용돼 최고 1.9%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말까지 ▲신한은행 연결계좌 등록 시 5000원 E페이머니 적립 ▲신규 가입 시 2500원 할인쿠폰 지급 ▲신규가입 시 마케팅 동의 하는 경우 2500원 리워드머니 지급 등 최대 1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이랜드리테일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월별로 선정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6월 중으로 E페이머니 가입 고객
하나은행이 한국세무사회의 주거래은행이 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세무사회 회원들의 업무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1만 5000명의 세무사 및 세무사회 임직원 뿐만 아니라 약 5만 여명에 달하는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납세전문가들의 큰 기둥이 되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및 세무사 사무소 직원분들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다양
우리은행이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맞춤형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와 협력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법무법인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및 상품 마케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산승계시 신탁을 활용한 방안과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 세대가 아닌 대를 잇는 자산 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적합한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자산승계신탁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