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배리어프리(Barrier-free) 스포츠’를 콘셉트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나금융은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하나금융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ESG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를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주목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단순히 축구를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모두가 선수가 되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축구를 몸소 즐기고 체험하는 ‘배리어프리 스포츠(Barrier-free Sports)’ 콘셉트로 진행된다. K리그 소속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물론 프로축구연맹 특별팀을 포함해 총 11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은 ▲발달장애인 10명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미래산업이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에 매각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주식회사 광림은 지난달 28일 매각위원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래산업 주식회사의 보통주 48만 4418주 및 제7회차 전환사채(권면액 100억 원)를 매각함에 있어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미래산업은 지난 1983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및 칩 마운터(Chip Mounter) 제조판매업체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CNC자동선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2000년 케이엠티라는 상호로 설립된 후 2021년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가 변경됐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 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금융회사들도 총회에 참여해 투자유치·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과 카카오뱅크는 2일 개막한 ADB 연차총회에 참여해 전시관을 운영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 소개를,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환전 관련 서비스와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을 알린다. 농협은행은 A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자사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선보였다. 신한금융은 전시관에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음식 배달 플랫폼 '땡겨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신한카드의 결제 시스템'Face Pay'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밖에는 이동식 은행점포 '뱅버드'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환전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KB차차차 ▲KB리브모바일 ▲KB월렛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전시관 한편에서는 VR 체험존도 운영했다. KB금융은 오는 4일 국제기구, 각국 정부·금융기관 관계자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년 만에 한·일 재무장관 양자 회담을 열고 "일본 측의 화이트리스트 복원이 조속히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2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을 만나 "한·일 간 경제협력 강화는 양국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일 재무장관 양자 회담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개막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 외교적 갈등으로 중단된 지 7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12년 만에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보급됐고 G7 정상회의와 G7 재무장관 회의에 일본이 한국을 초청하는 등 양국 관계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수출규제 정상화, 산업계 교류 재개 등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측의 화이트리스트 복원이 조속히 완료되기를 희망한다"며 "항공편 추가 증편, 고교생·유학생 등 미래세대 교류 확대 등을 통한 양국 인적 교류 회복, 민간·정부 차원의 대화 채널 복원 확대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양자 우주바이오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신보와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대출(IBK벤처투자매칭대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업은행의 ‘IBK벤처투자매칭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대 1.3%p 금리감면 및 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신보는 보증비율 상향(100%) 및 저리의 보증료(0.7%, 최대 5년)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이 한 달 동안 모바일인증서 최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오는 31일까지 NH모바일인증서를 최초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당첨자는 다음달 중순 발표한다. NH스마트뱅킹에서 NH모바일인증서를 최초 발급하고 로그인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5세대 40M(5명) ▲갤럭시 버즈2(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0명)을제공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범농협 계열사 및 행안부 간편인증 이용기관 (홈택스, 정부24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에 NH모바일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이용기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화생명이 물가상승에 대비해 100세까지 매년 진단금이 증액되는 상품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핵심 3대 보장인 암·뇌·심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매년 5%씩 증액하는 ‘한화생명 평생친구 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분화된 80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각각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0(태아포함)~35세다. 체증형을 선택할 경우, 완납 후 최대 100세까지 매년 5%씩 진단자금이 증가한다. 일반보험과 달리 대부분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90일 면책기간 또는 1년 미만 감액 등 조건 없이 즉시 보장이 개시된다. ‘낙상’, ‘삼킴’ 등 응급실 관련 다빈도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특약도 새로 탑재됐다. 납입완료 후 목적자금은 활용하면서 보장은 이어갈 수 있는 ‘New Start 계약 전환 옵션’도 추가됐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가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채용 과정에서 진행되는 코딩테스트를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학년도 SW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2023 상반기 SW 코딩테스트 대비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직 개발자가 ZOOM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SW 역량 레벨 테스트 ▲SW업계 동향 특강 ▲IT기업 입사지원서 작성법 ▲동문 멘토링 ▲C++ 기초 문법 ▲기초 자료 구조 ▲재귀 알고리즘 ▲탐색 알고리즘 ▲중간 점검 및 모의 테스트 ▲분할과 정복 기법 ▲동적 프로그램 ▲그래프 알고리즘 ▲알고리즘 성능 향상 기법 ▲실전 감각 기르기 등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이 KB스타클럽의 가족고객 제도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리브모바일은 이달 말까지 ‘KB 스타클럽패밀리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B스타클럽은 KB금융그룹의 거래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KB스타클럽 가족고객 제도를 활용하면 본인과 가족의 거래실적을 합산해 더 높은 수준의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클럽 가족고객에 등록된 본인과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클럽 가족고객을 등록하고 KB리브모바일을 최초로 신규 개통하거나 번호이동 개통한 고객에게 3개월 동안 통신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KB리브모바일 앱으로 개통할 경우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애플워치8 등 애플 최신 기기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SKT망 프로모션 요금제 4종으로 개통할 경우 3만 포인트리가 지급되며, 이통3사 요금제 중 특정 요금제로 개통한 고객에게는 24개월 동안 매월 1일 최대 15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이 모든 홈경기를 ‘탄소중립 실천 경기’로 진행하며 탄소배출량 제로에 도전한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30일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축구 경기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구단의 직접 감축과 친환경 캠페인, 자발적 탄소배출권 상쇄 등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 전문 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및 제 3자 검증 ▲탄소배출량 감축 계획 수립 및 감축 ▲탄소배출량 상쇄를 위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구매를 적극 추진하며, 올 시즌 종료 후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달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묘목 1111그루 제공)’처럼 축구 팬들이 친환경 활동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