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잦은 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근로자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해 장기근속과 함께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중기근로자 우대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일부터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개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의 신규금리를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연 0.7%p 우대 해주는 ‘중기근로자 가계안정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세대출 금리는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1.40%p)와 근속기간별 우대금리(0.70%p)를 적용할 경우 최저 연 3.20% 수준이다. 또 오는 19일부터 ‘자산형성 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신규 고객에게 최대 연 1.2%p 우대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이에 따라 가입 시 최고금리는 연 5.7%까지 오른다. 기업은행은 중기근로자를 위해 앞으로 ▲카드금융 수수료율 감면, ▲산재·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금해지 시 특별중도해지이율 적용, ▲개인·카드 VIP 등급 우대 등의 혜택을 도
앞으로 나흘 동안 인천 송도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총회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56차 ADB 연차총회가 열린다. 주제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빈곤 감축을 목표로 설립된 ADB의 취지에 맞게 아시아의 재도약과 관련된 총 7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ADB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단 5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이번 행사를 주도하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장을 맡는다. 추 장관은 행사 기간 내내 송도에 머무르며 현장을 지휘할 예정이다. 한국은 ADB 창립 회원국으로, 경인고속도로 건설·인천항 정비 비용을 ADB 차관으로 마련한 바 있다.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의장국 역할까지 수행한다. 정부는 한국의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아시아의 미래 아젠다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세
신한은행이 오는 2일부터 개최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후원 은행으로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4일 기획재정부와 체결한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에 따라 ▲기업전시부스 운영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참가자 오찬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번 연차총회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ADB는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66년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회원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대출, 기술 지원, 보조금 및 지분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약 5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들과 함께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소재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공항, 행사장, 숙소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약 30대의 셔틀버스를 후원하고,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점포 ‘뱅버드’도 배치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우리나라 금융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회식, 해외금융회사 경영진 미팅, 신사업 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약·적금상품을 가입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3일부터 5월 말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3세 이하(2011년 이후 출생) 자녀 명의로 청약 또는 적금상품에 가입 및 자동이체를 등록한 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WON뱅킹’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는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국공립 칠곡 왜관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칠곡 왜관 하나어린이집은 칠곡군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하나금융이 보육 취약 지역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1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64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농어촌 보육 취약지 30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18개소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와 지역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7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27개의 어린이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개의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약 1만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을 제공하게 되고 보육교사 2000여 명 직접 고용, 약 5500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로 저출산 문제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칠곡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
세종대학교가 산업대학원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웨이브'의 개소식을 열었다.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지난 12일 세종대 캠퍼스타운 201호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웨이브’ 개소식 및 창업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형 세종대 산업대학원장을 비롯해 임재만·박노현·양재장·강덕모·김성모 교수와 총원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 원장과 한동희 총원우회 회장의 축사, 총원우회에서 준비한 떡 케이크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주형·정경운·강민철 창업멘토에 대한 위촉식과 산업대학원 동아리 ‘헬스케어 웨이브’, ‘세종부동산분석연구회’, ‘세종멘토링서비스’에게 창업동아리 인증서가 수여됐다. 배 원장은 "산업대학원의 창업동아리에서 시작된 ‘웨이브’의 성공적인 창업을 축하한다"며 "스포츠산업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에서도 다양한 스타트업 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4대 금융그룹(신한·KB국민·하나·우리)이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 상승에 힘입어 5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금리 상승세가 주춤한 데다 코로나19 당시 이뤄진 대출의 연체율이 가파르게 뛰고 있어 2분기부터는 난항이 예상된다. 4대 금융이 지난주 발표한 1분기 경영 실적 자료를 종합하면 이들의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4조 8991억 원이다. 전년 동기(4조 6399억 원) 대비 5.6%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4조 5304억 원)를 8.1%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리딩뱅크' 자리는 KB금융이 차지했다. KB금융은 지난해 1분기보다 2.5% 증가한 1조 4976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0.2% 늘어난 1조 3880억 원이다. 하나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조 10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전년보다 8.6% 늘어난 9113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지난해 4대 금융의 최대 실적을 견인했던 이자 이익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올해 1분기 이자 이익은 9조 7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으나 직전 분기보다
NH농협금융그룹이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와 보험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의 1.5배에 달하는 947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947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58.8%(3508억 원) 증가한 수치다.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2조 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1651억 원) 감소했으나 같은기간 비이자이익은 7216억 원으로 129.9%(4077억 원)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58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9%(4017억 원) 증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인한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충당금 935억 원 적립 등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1억 원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5.3%로 나타났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9%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67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으며, NH투자증권
국세청이 예기치 못하게 상속세나 증여세 납부대상이 될 수 있어 걱정하는 국민을 위해 상속·증여에 관한 세금 상식을 소개한다. 국세청은 최근 자산시장 변동으로 납부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상속·증여 세금 상식'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상속세 및 증여세가 사실상 보편적 세금이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지만 관련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 상속·증여세에 대한 궁금증과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해 이같은 자료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자료는 상속세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당황스러운 상속세 고민, 국세청이 풀어드립니다'와 상속증여세 정보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는 '상속증여세 TMI, 국세청의 팩트체크'로 구성됐다. '당황스러운 상속세 고민, 국세청이 풀어드립니다'에는 상속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개념·부과 대상·신고납부방법·절세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주택(아파트) 상속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주택 상속으로 발생하는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에 대한 내용도 추가적으로 수록됐다. '상속증여세 TMI, 국세청의 팩트체크'에서는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공유·확산 중
스타벅스가 감사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5월 한 달 동안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감사의 달 이벤트인 '세이 땡스(Say THANKS)'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3일부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연인·지인·부모님 선물 등에 적합한 스타벅스가 추천하는 메뉴세트 3종과 선물세트 5종을 소개한다. 오는 3일부터 22일 기간 내 MD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세이 땡스(Say THANKS)' 전용 띠지 포장 박스와 무료 음료 영수증 쿠폰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일 4종의 냉동 배송 케이크와 과 테이블웨어 컬렉션 그린라인 6종을 출시한다. 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냉동 배송 상품 제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커머스 전용 ‘땡스 파우치’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모든 품목(냉동 배송 상품 제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D포장 박스 1개당 감사의 달 메시지 카드 1장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음료인 ‘얼 그레이 카카오 초코 프라푸치노’를 다음달 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