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오는 6월 말까지 택시호출 플랫폼 UT(우티)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택시호출 플랫폼 UT(우티)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6월 말까지 KB스타뱅킹 내의 ‘KB Wallet’과 ‘KB bridge’ 에서 ‘UT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T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은 쿠폰함에서 50% 할인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는 우티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로,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티맵모빌리티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UT와의 캠페인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UT 및 티맵모빌리티와 지속적인 공동 공익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기술이전 및 보호가 필요한 기업을 위한 단계별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보와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거래·보호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보호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신규 기술개발' 대비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기술 이전 및 양산자금' 필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다. 기업은행은 기보에 총 50억 원을 특별출연해 저리의 100%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장기・저리 보증 지원 ▲경영정상화 보증 지원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보증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NOL(놀) 카드’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야놀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가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NOL(놀)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을 이용 시 매월 결제금액의 10%가 적립된다. 또 카페·편의점·온라인콘텐츠(OTT), 영화관·대중교통, 해외결제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0%가 적립, 매월 최대 3만6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는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야놀자의 경우 국내숙박, 놀이·테마파크·관광, 해외숙박 등 5개 분야에서 10% 할인 쿠폰을 1장씩 제공한다. '트리플'에선 2개 분야 5% 할인쿠폰을 매월 1장씩 준다. 또 세 플랫폼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인천·김포국제공항 내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이용시 공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OPING 멤버십’ 1만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6종의 플레이트에는 여행가방, 비행기, 바다, 야자수, 호텔 등 여행 관련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이 담겼다
흥국생명이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전사적으로 완전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국생명은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완·소 Day(완전판매 소비자보호의 날)’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날 설계사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완전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했으며,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금융정보, 소비자보호 소식, 민원사례 등을 공유하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성증권이 연금투자가 활발해지며 투자자들의 전문적인 상담 수요와 문의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연금가입자를 전담하는 연금센터를 열었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과 경기도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 등 총 3곳에 연금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들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PB(프라이빗뱅커) 경력이 평균 10년을 넘는 40여 명의 연금 전문인력이 배치했다. 이들은 고객이 연금을 쉽게 개설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등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DC형(확정기여형)의 경우 가입고객 모두에게 웰컴콜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가입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활용법, 향후 운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연금 운용 중 궁금한 내용은 연금센터 직통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연금센터에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연금센터에서는 개인고객 대상 상담은 물론 연금부스 및 세미나 운영 등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1/4분기에만 총 70여회에 달하는 연금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가입자들이 궁금한
SC제일은행이 다음달까지 수시입출식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일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수시입출식 상품인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제일EZ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일별 잔액에 대해 연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첫 거래 고객일 경우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p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해 최고 연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제일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하 ‘상품권’) 100만 원을, 2등(3명)에게는 상품권 50만 원을, 3등(10명)에게는 상품권 10만 원을, 4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각각 증정한다. 아울러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개인MMDA)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90일까지 3.0%의 특별금리(개인별
대신증권이 국내외 주식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국내 및 해외주식을 일간 1억 원 또는 주간 10억 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각 1만원(매일 50명), 5만원(매주 30명)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2023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누적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고객 6명에게는 1위(1명) 30만원, 2위(2명) 20만원, 3위(3명) 10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국내주식 거래 시 신용융자를 이용하거나 미국주식 거래 시 주간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실적을 두 배로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모두 거래한 고객은 해외주식 거래실적을 두 배로 적용받는다. 두 배 실적을 적용 받으면 일간 5000만 원, 주간 5억 원을 거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별도의 학습그룹을 구성해 차세대 외환 전문가를 육성한다. 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외환 전문가 학습그룹 ‘FX-리더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FX-리더스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FX-리더스는 영업점 외환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외환업무 학습그룹으로 외환(FX)파생상품 이론 및 고객분석, 마케팅 프로세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차세대 리더로 활약할 주니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외환분야 신사업 아이디어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의 이익증대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수익원 다변화가 필수”라며 “글로벌외환사업이 비이자이익 확대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FX-리더스가 중심이 돼 외환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오던 ‘동행(同行) 프로젝트’에 사회적 트렌드와 신한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을 더한 'ESG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시작한 사회공헌사업 '동행 프로젝트'를 계승하고, 여기에 사회적 트렌드와 신한은행의 ESG 경영전략에 맞춰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를 추가한 것이다. 우선 사회 부문에서는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사회·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자립 기반 구축 및 실효성 높은 지원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스타트업 지원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 ▲문화·예술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내부 탄소배출량 선도적 감축을 통한 친환경 롤 모델 제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전파를 통한 고객 탄소감축 유도 ▲친환경 금융 증대와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 등을 추진해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 경제의 저탄소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측
KB국민은행이 발행 금액의 약 3배 수준인 15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하며 선순위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95bp(1bp=0.01%p)를 가산한 수준인 4.651%로 결정됐다. 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 달러의 약 3배 수준인 15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40bp 축소됐다. 이 결과 약 1년여만에 시중은행 외화공모발행채 스프레드 2자리 수를 달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싱가포르, 홍콩, 미국의 50여 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과 대면 미팅 및 컨퍼런스 콜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은행에 대한 현황 뿐만 아니라 한국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 및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투자자 심리가 악화 됐음에도, 빠른 아시아장 투심 회복 및 우량 등급인 국민은행 채권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발판으로 마이너스 신규발행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