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국립암센터 및 어린이집에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을 배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7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약 2주간 우리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 응모를 받았고, 선정된 국립암센터 및 노원구 파란나라 어린이집에 붕어빵 150인분 푸드트럭이 출동했다. 국립암센터는 판코니빈혈을 치료 중인 환아의 어머니가 의료진 및 의료사회복지팀에 감사를 전하고자 신청했고, 파란나라 어린이집은 근무 교사가 원생 및 인근 관리사무소, 노인정을 위해 응모했다. 이벤트 현장과 감동적인 사연은 우리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감사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금은 신규 자금 지원 6조 1000억 원과 만기 연장 9조 원 등 총 15조 1000억 원 규모로 제공되며, 최대 1.5%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토스 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우리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시행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모 고객들은 토스 앱의 ‘용돈관리서비스’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고 손쉽게 용돈을 넣어 줄 수 있다. 이에 자녀 고객들은 받은 용돈을 토스 앱에서 송금·출금 등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핀테크 기업의 앱 안에서 미성년자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토스와 제휴를 통해 토스 계좌 이용을 원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 고객들이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과 금융교육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자녀 계좌 개설 ▲자녀 용돈 송금 ▲용돈 송금 내역 조회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휴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자녀 계좌를 개설한 경우 부모에게 10000원, 자녀에게 5000원 토스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토스와 함께 미성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 미성년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유익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 특별출연 조기집행, 설 명절 금융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국민은행은 약 2조 7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취약 소상공인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05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 시행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자금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핵심전략산업 중소기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며, 지방자치단체별 소상공인 정책자금(이차보전대출 포함)과 연계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에는 ▲KB소호컨설팅 서비스 지원 기업 ▲KB ESG컨설팅 지원 기업 ▲KB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입주 기업 ▲KB 굿잡 채용박람회를 통한 신규 인력채용 기업 등이 포함된다.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신임 NH농협카드 사장에 취임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사장은 NH농협은행 자산관리(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관리에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뉴(New) NH 페이(Pay)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경제 환경과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지속으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 말 7조 원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에 1조 원이 늘었다. 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8조 1257억 원으로 1년 전(6조 4999억 원)보다 25%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 (DC),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세를 보이며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거래법인은 2108개로, 2023년 말 대비 41% 증가한 618개 법인이 퇴직연금 신규사업자로 진입했다. 퇴직연금 DC거래법인 확대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층이 넓어지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호평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과 공모펀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으로 실물이전 가능하며,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특히, 730여 개 ETF(상장지수펀드)에 실시간 투자 가능하며
NH농협은행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2025년 새해! 행운을 부르는 NH올원뱅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4가지 운세별 경품 목록 중 원하는 경품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총 2025명을 추첨해 ▲재물운-골드바 1돈(5명) ▲건강운-한삼인 홍삼(20명) ▲연애운-스타벅스 커플세트(1000명) ▲직장·사업운-다이소 1만 원권(1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NH올원뱅크 신규가입 고객을 별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2025명)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에도 항상 올원뱅크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간편한 금융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마음까지 가까운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새해 들어 시중은행들이 대출 영업을 재개하고 나섰지만 금리는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세로 인해 원가에 해당하는 은행채 금리가 오르고, 금융당국이 여전히 고삐를 강하게 죄고 있어 가산금리를 내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라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 3일 기준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평균금리는 연 3.46~5.96%다. 이는 한 달 전(연 3.4~5.85%)보다 상단과 하단이 각각 0.06%포인트(p), 0.11%p 상승한 것으로, 최고 금리가 6%에 육박하고 있다.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가 높은 이유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때문이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6%까지 치솟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금리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 기준인 은행채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년 만기 은행채(AAA·무보증) 평균 금리는 지난달 9일 연 2.889%에서 26일 연 3.149%로 올랐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에 더 민감하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ISA 전용 세전 연 4.1% 특판RP를 20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음 달 말까지 판매되는 이번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물RP로 세전 연 4.1%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패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매수 한도는 중개형 ISA 계좌별 납입 한도에 따른다. 해당 상품은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신규(유형 변경, 수관 포함), 재가입, 만기 연장 고객이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HTS,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동안 중개형 ISA 비대면 신규(유형변경 미포함) 재가입, 만기 연장 고객에 대해 투자 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하는 ‘중개형 ISA 새해 다짐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개형 ISA로 지정된 월지급식 상품을 비대면 채널로 순매수 시 금액에 따라 투자 지원금 최대 4만 원을 지급(기간 내 비대면 신규 재가입, 만기 연장 고객의 경우 순매수 금액 2배 인정)하는 월지급식 상품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Sh수협은행이 전월 실적이 없어도 최대 0.2%의 캐시백 혜택을 무제한 제공하는 ‘쏠쏠해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쏠쏠해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평일 0.1%, 주말(공휴일) 0.2%의 캐시백을 한도제한 없이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0.1% 캐시백 혜택이 한도제한 없이 적용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대한 조건이 없으며 아파트관리비에 대해서도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돼 실리를 추구하는 고객 누구나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카드라는 게 수협은행 측 설명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쏠쏠해 체크카드는 복잡한 조건과 기준을 없애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혜택인 캐시백 서비스를 탑재한 최고의 실속형 체크카드”라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