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 50년으로 ‘색(色)다른 성남’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색다른 성남’은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이전과 다른 도시"라며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시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색다른 성남’을 실현할 핵심 전략을 ▲도시개발 ▲4차산업 혁명 ▲힐링 도시 ▲맞춤 복지 도시로 4가지로 구체화했다. 먼저 신 시장은 도시개발과 관련해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 완전한 고도제한 해결,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문화예술 랜드마크화, 농수산물유통센터에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신 거점 조성,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성남이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 관련해서는 “성남시를 하나의 거대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만들겠다. 제1·2·3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를 아우르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제2판교 클로벌비즈센터에 1만5000여㎡ 규모의 반도체 우선 입주
성남교육지원청은 5일 성남 장안초, 장안중, 양영디지털고등학교를 묶는 ‘성남디지털선도학교 중심 분당밸리’를 발표하고 초-중-고와 지역을 연계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성남장안초등학교, 장안중학교는 2023 디지털교육 선도학교로 선정 됐으며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디지털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디지털교육 중심학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다. ‘디지털교육선도학교’는 지난 6월 27일에 선정 발표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디지털 콘텐츠 활용, 교사의 역할 변화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창출과 확산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지역 모델 구축의 일환이자, 초-중-고 학교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의 선도역할을 성남장안초, 장안중, 양영디지털고 중심의 분당밸리에서 수행한다는 장기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지역 내 디지털교육 중점 추진 학교간 연계를 위한 벨트 구축으로 디지털교육 성장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교 성장 상호 지원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 대학과도 연계하여 학생 진로교육에도 도움을
성남FC가 7월 홈경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탄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김포FC와의 홈경기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탄천 맥주 축제’는 경기 당일 오전 4시부터 6시 30분 킥오프 전까지 서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구단은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라인업으로 푸드트럭도 운영해 팬들에게 멋진 저녁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단은 경기 당일 멤버십 또는 당일 티켓을 소지한 성인에 한해 맥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손목띠를 배부할 예정이며 손목띠 착용자에게 샘플링 주류를 제공한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할 수 있는 본 경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남FC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했던 맥주 페스티벌에 비가 많이 왔지만 많은 분께서 즐겨주셨다. 아쉬워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7월에도 ‘탄천 맥주 축제’를 진행한다. 성남FC 팬과 많은 성남시민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성남FC 팬과 성남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홈경기 테마를 준비하고 휴일 저녁 성남시민과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경
성남시는 이달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는 시술비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중위소득 180% 이하’로 하던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이 폐지돼서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성남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는 1회당 110만 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 종류별로 체외수정(시험관) 시술 신선 배아 최대 9회(회당 최대 110만 원), 동결 배아 최대 7회(회당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5회(회당 최대 30만 원) 지원이 이뤄진다.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49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수정, 중원, 분당 등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남지역 난임부부는 지난해 말 기준 5569명(남성 2141명, 여성 3428명)으로 집계된다”면서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처”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R&D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의료기기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주 ▲협회 회원사의 의료기기 제품 홍보 및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임상·비임상 연구 및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첨단 시설과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제품화까지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의료기기 기업 개발, 국내 인허가, 임상시험, 장비 대여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사용적합성 시험 100례를 달성, 다수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우세준 센터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오는 7일부터 장서각 소장 유물 가운데 국가‧시‧도 문화재로 지정된 자료를 총 망라한 온라인 특별전 ‘장서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특별전-장서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의 확장판으로 온라인 전시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태봉도 3점과 안중근 유묵 1점 등 새로운 자료도 추가해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장서각 소장 지정문화재 총 49종 중 53점을 선정해 그 가치와 특색을 알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국가 왕실 문헌 ▲민간 사대부 문헌(공신과 사대부가 문헌) ▲구입 문헌(민간 구입 문헌) 등 총 3부로 나눠 구성했다. 제Ⅰ부 ‘조선왕조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다’에서는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 영조와 정조 등 국왕의 어필, 군영과 사적을 그린 기록화, 가로 길이가 무려 24m에 달하는 국보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 고종 연간 러시아 연해주 일대를 그린 ‘아국여지도’ 등을 고화질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22년 보물로 새롭게 지정된 태봉도 3점 중 ‘장조 태봉도’와 ‘헌종 태봉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국민 최초 공개된다. 제Ⅱ부 ‘조선의
“페루와 전 세계가 함께 나아가기 위한 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ASEZ의 선한 영향력을 신뢰하며, 연대적 활동으로 지구 살리기에 함께하길 바란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러분이 세계를 이끄는 리더다.” 46개국 장관급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한 훌리오 데마르티니 페루 사회통합개발부장관이 4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방문했다. 경기 분당에 소재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리더들의 역할을 제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가 함께 했다. 포럼에는 한국, 미국, 독일 등 40개국 대학생 500명이 참여했다. 해외 대학생들은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하나님의 교회 주최 ‘2023 전 세계 대학생 리더십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데마르티니 장관은 그동안 페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명 받았고, 지난달 ‘페루포셋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ASEZ 국제포럼에서도 발제자로 나서며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으며 만남이 성사됐다.
투자금 명목으로 예금을 인출한 것에 수상함을 느낀 금융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싱을 예방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5월 12일 성남새마을금고 미금지점 윤민영 계장은 정기예탁금 500만 원을 급하게 현금으로 인출한 고객이 투자자를 직접 만나러 간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껴 보이스피싱을 의심했으며 이에 즉시 인근 금곡지구대에 신고해 고객의 전화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이에 분당경찰서는 4일 미금지점 윤민영 계장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액의 금전 피해를 막은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윤민영 계장은 "평소 잘 알고 있는 고객이 급하게 예탁금을 찾으며 투자를 한다고 하는 등 평소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여 전화사기를 의심하게 됐다"며 "다행히 고객의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분당발전본부는 4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분당동 주낵단지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는 본부 최인근 지역인 분당동 주택단지 생활안전 CCTV 설치, 현관 동작감지형 LED 설치, 이미 설치 운영중인 솔라표지병 유지보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박성주 본부장은 "최근 3년 동안 분당동 주택단지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 및 등하교길 학생안전 LED 가로등 설치, 조도개선사업 등 본부 최인접지역인 분당동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동참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로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커뮤니티 소통과 디지털 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 ▲디지털 혐오 및 성범죄 사례 ▲허위·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판교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부서별 교육 담당자가 참가한 가운데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