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4~15일 시청 야외광장에 이동식 수소에너지 홍보관을 차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양일간 성남시청을 찾아오는 특수개조 홍보 차량(2.5t) 앞에 ▲수소에너지 생산과정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도구(KIT)로 수소차 만드는 공간 ▲수소자동차 포토존 등 3개 테마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가상현실 체험은 한 번에 2명씩, 수소차 만들기 체험은 한 번에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차량에 설치된 300인치짜리 모니터를 통해 수소에너지 관련 홍보 영상을 보여준다. 포토존에선 즉석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 시 관계자는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에너지원이고, 연료로서의 안전성이 우수하다”면서 “수소 에너지를 낯설어하는 시민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 차량 가격의 46%(3500만 원)를 보조해 시민 이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현재 중원구 갈현동 소재 수소충전소에는 내년 말까지 충전기를 하나 더 설치해 2기를 운영한다. 성남 사송동 소재 광역정수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낙차 수압으로 수소 에너지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6일 국립암센터(공공보건 의료사업단장 강현귀)와 암생존자 사회문제 해결·리빙랩 기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리빙랩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 및 시니어 산업 발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각 기관은 ▲시니어 암생존자 사회복귀 등 사회적약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사회적약자를 위한 리빙랩 기반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자원 활용 ▲지역사회 연계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동반 성장과 더불어 리빙랩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센터의 리빙랩 운영 전문성과 인프라가 국내 암생존자들을 위한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고령친화산업 혁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7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해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비전으로 내놓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 만들기에 주력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가려는 조처다.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은 신장진 시장을 단장으로 ▲교수, 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40명 ▲ 관계 공무원 등 지원단 30명 등 모두 70명의 민·관·산·학·연 협업체제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세계적으로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2023~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제와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정책사업도 신규 발굴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정 연계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지원단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종합계획 수립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신규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 정책 연구 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환경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2022. 미래학습체험주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래학습체험주간은 오는 11~15일까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모두가 출발선부터의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중심의 VR, AR, AI 프로그램과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디지털 윤리교육도 받을 수 있는 성교육 버스를 운영한다. 특히, 15일에는 청소년들의 4차산업 직업군을 적성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초코딩을 통한 로봇 조작, 고카트레이싱, 디지털과 과학을 콘서트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와 체험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관장은 “미래학습체험주간은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을 예측하고, 인공지능 사회 전환을 위한 기초학습격차를 완화하고자 기획한 체험형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추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7일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내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료와 무릎담요 파우치, 물티슈, 손수건, 크림, 로션 등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선물을 증정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선착순 160명에게 ‘럭키드로우’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CMG제약 차앤맘 피토세린 베이비 워시, 크림, 로션 등 아기 용품을 선물로 준다. 일산차병원은 100명에게 차앤맘 피토세린 베이비 3종 세트, 베이비파스텔 돌사진 촬영권·백일사진 촬영권이 포함된 랜덤 선물 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강남차여성병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일산차병원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인증샷 후기 이벤트를 시행하고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hospital)에서도 오는 11일까지 댓글 이벤트‘임신
국회 국토교통위 김병욱 의원(분당을)의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의 전면 지하화' 제안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병욱 의원은 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을 전면 지하화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의원님이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반영·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병욱 의원은 ▲교통정체 해소와 △도시 간 동서 단절 해소 ▲소음 및 미세먼지 완화 ▲국토부와 서울시 간 정책 엇박자 해결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의 지하화를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이같은 지하화를 통해 ▲첨단산업 및 주거지역 등 도시개발 ▲관광자원 확보에 따른 도시 경쟁력 증가 등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욱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을 지하화하면 상부 부지를 매각해서 개발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고, 이에 재정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성남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기미래학교 체제 전환을 위한 ‘2022 성남미래교육 관련(IB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의 비판적 ․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IB교육과정의 방향과 특징 이해’를 주제로, 오후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IB교육과정의 학교 교육과정 적용 방안 모색’등을 주제로 새로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기회를 가졌다. 신승균 성남교육장은 “시대 사회의 빠른 변화에 따라 학교 교육의 다양한 변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각 학교 구성원과 함께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우리 학교만의 맞춤형 미래교육 과제를 발굴해 자율 기반 미래학교 체제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신동읍민의 날’ 지역축제에 함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 군수를 비롯한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난은 2020년 4월부터 강원도 정선에 지역상생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며 지역 번영회와의 협력이익공유 계약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등을 통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원하고 있다. 한난의 지역상생 태양광 발전 사업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협력이익공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2022년 가을·겨울 시즌 클래식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문지영과 박종해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독주 및 실내악 무대와 함께, 유럽 최정상급 관현악단으로 손꼽히는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와 함께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피아니스트 문지영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소니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스크랴빈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신비로운 분위기와 낭만적 정서가 결합한 그만의 독특한 음악적 언어를 담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스크랴빈의 ‘연습곡 C#단조’와 초기 작품인 ‘2개의 연습곡’, ‘피아노 소나타 제3번’과 함께 교향악적 스케일로 슈만 초기의 낭만주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교향적 연습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10월 4일 오후 2시 오픈,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무대 위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은 거인’ 피아니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생활문화공간인 ‘PLACE C’가 거점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하는 성과 보고 행사를 개최한다. PLACE C는 시민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구성해 나간다는 의미로 총괄 문화기획자와 거점별 공간운영 문화기획자를 선발,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분당 율동공원 내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성남생활문화공간 PLACE C 성과 보고 행사는 7개 거점별 부스 운영과 사랑방문화클럽과 PLACE C 강사밴드 등 시민예술동호회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먼저 거점별 부스에서는 거점별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태평2동 '태평마실'에서는 팝아트와 냅킨아트 전시와 생활공예인 나무 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삼평동 '화랑책놀터'는 캘리그래피와 캐리커처 전시와 함께 전통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자연을 배경으로 예술과 자연,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분당동 '샛별책놀터'는 내 마음의 여행 풍경 스케치 작품을 전시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