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1365가구의 만 19세 이상 273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안전의식,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체중조절, 의료 이용 등 19개 영역의 138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방문 조사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이뤄지며, 대상자와 일정 간격을 두고서 노트북을 활용해 진행한다. 조사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쓰인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국가 전체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인구정책에 관한 아이디어와 표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결혼, 출산, 육아, 가족사랑 등이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저출생·고령사회 극복방안, 인구 유입 확대 방안, 인구문제 개선 방안을 제안받는다. 표어 분야는 20자 이내의 문장에 결혼과 양육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가정, 살기 좋고 미래가 있는 도시,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의지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성남시민, 성남지역 직장, 초·중·고·대학(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표어의 2개 분야를 동시에 응모해도 된다. 참여하려면 공모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아이디어, 표어 제안이유 등의 내용을 적어 성남시청 정책기획과 담당자 전자우편(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아이디어 분야 20건(명), 표어 17건(명) 등 모두 37건(명)을 10월 말 선정해 총 300만 원 상당의
성남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집중방역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학교 방역 준비 및 운영 상황 등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방역 자체계획 수립, 학교 내(학교 구성원 간 역할 분담) 대응 및 학교 외(학교-교육지원청-보건소 간) 협조체계 유지, 자가진단 앱 활용(재개), 방역 물품 확보 및 방역인력 적정 배치 확인, 학교 구성원 방역수칙 등 교육 실시 등으로 세분화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 "2학기 개학 시점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학생들의 학교 방역 준비 상황을 살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그간의 축적된 방역관리 역량,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한 학교 자율적 점검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개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성남시 자매결연도시 교류 활동 사업인 '우리들의 독도블루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들의 독도블루스'는 성남시와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울릉군 및 독도에 성남시 청년들이 방문해 각 도시의 역사 및 문화를 배우고 널리 알림으로써 도시 간 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사업이다. '우리들의 독도블루스'는 성남시의 만 19~28세 청년 34명과 함께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홍천, 사흘간 울릉에서 각각 운영된다. 홍천군에서는 홍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홍천박물관과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된 국립수목원인 무궁화수목원 등에 방문하며, 울릉군에서는 한국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과 울릉도·독도 해저지형 및 토착 어류를 알 수 있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방문, 독도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들 성남 청년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와 홍천군, 울릉군에 대해 알게 된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성남시 청년들이 각 도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숏폼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간의 친선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축제 ‘파크콘서트’가 3년 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2022 파크콘서트’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포크·록·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2 파크콘서트’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무대인 만큼,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8월 20일 독보적인 감성의 밴드 잔나비가 여는 첫 무대를 시작으로, 27일 전천후 뮤지션 정재형과 현재진행형 레전드 김창완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9월 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이끄는 퀸텟(5중주)이 가수 알리와 함께 초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재즈 무대를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가수 선우정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9월 10일은 가요계의 전설, 정훈희와 최백호가 파크콘서트를 찾는다. ‘낭만 음유 시인’ 최백호
▲최형태 씨 별세, 최미향(성남시 예산팀장)씨 부친상=12일, 강원도 고성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속초시승화원. 010-3229-3298.
폭우로 인해 성남시 전체에 많은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 소속 의원들이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현장의 일손을 도왔다. 지난 12일 오전 분당구 금곡동 내 토사유출로 통행이 막힌 곳을 찾아 금곡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 그리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함께 땀을 흘려 복구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도 함께 수해복구 현장에 일손을 도왔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통장님들과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무더위에 나오셔서 수해복구를 해 주고 계심에 너무 감사 드린다"며 "저희 성남시의원들도 현재 수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고 있고 시민을 위한 일은 여·야를 떠나 시민편에 서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용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 구재평 부대표의원, 김보석 의원, 박주윤 의원, 추선미 의원, 김보미 의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함께 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2022년 2차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5개 사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해당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육성, 경영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그리고 상인정보화교육이다. 이중 골목형 상점가 육성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중 3곳을 선정해 각 8000만 원씩 총 2억 4000만 원을 투입 예정이다. 상권특화, 디지털상권조성, 마케팅, 상인역량강화 등 상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마케팅사업은 20개 상권이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공동세일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고,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은 온라인시장 진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지원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상담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사업 내용을 정리한 자료도 나눠주며, 수정커뮤니티센터 교육장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교육 수강생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기습적인 폭우로 수해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1일 계획된 휴가를 반납하고, 분당구에 위치한 불정교와 돌마교 인근 탄천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탄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 운동기구, 울타리 등의 시설물이 훼손됐고, 산책로엔 많은 토사물이 쌓인 상태였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탄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방해물 제거와 빗물받이 작업 등을 신속히 조치하고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성남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속 공무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부족한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전 직원 50%, 1000여 명의 직원이 수해 지역으로 투입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은행근린공원, 은행동 인근 빌라, 단대동 산지 등 수해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탄천 산책로 정비, 전지 작업 등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노사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의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시행됐으며, 환자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의 일환이다. 이날 안전보건 캠페인에는 백남종 병원장, 신원순 안전국장, 백만호 노동조합위원장, 안전 유관부서 및 노동조합이 참여했으며, ▲병원 공조실 ▲전기실 ▲폐수처리장 등 안전사고 고위험 부서를 방문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주차반 및 보안반 등 여름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부서를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행동요령 안내문과 여름용품을 지급하며 현장 교직원을 격려했다. 백남종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 교직원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함으로써 국민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및 교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지난 3월 24일에 선포했으며, 병원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안전총괄부를 중심으로 원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