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www.gmct.co.kr)가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바이오 3D프린터 심화과정 ‘Dr.INVIVO EDU’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는 로킷헬스케어와 지난 2월 ‘Dr. INVIVO EDU’개설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인적, 기술적 장점의 교류와 함께 4D 바이오 프린팅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 연구원,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진행될 교육프로그램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 프린터의 원리 및 소재로 사용되는 천연고분자, 합성고분자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프린팅을 해보는 실습과정까지 포함돼 교육 참가자들이 전반적인 4D프린팅 플랫폼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오전은 재생의학과 디지털바이오의 융합바이오 프린팅,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이해 및 응용사례 등 이론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후는 바이오잉크출력 및 경화과정 체험실습, 바이오 프린팅을 활용한 뼈조직 모사체 출력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유방암 다학제 300례를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분당 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유방암 치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분당 차병원 암센터 외과 김승기·이관범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혈액종양학과 문용화 교수, 성형외과 김덕열 교수 등 국내 최고 유방암 다학제팀 의료진이 출연해 유방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방사선·항암 치료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환자는 2만3647명으로 지난 2010년 1만4653명보다 약 60% 증가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폐경 이후 유방암 환자가 대부분인 반면 우리나라는 폐경 전인 30~40대에서 약 40%가 발생해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출산 연령 상승으로 인한 고령 산모의 증가와 늦은 폐경과 빨라진 초경, 서구적인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 외과 김승기 교수는 “최근 유방암 발생률이
성남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6호 성남오리뜰농악이 지난 24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회 구미 전국농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성남향토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구미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農樂)의 우수성을 알리며 공동체 민속놀이문화인 농악의 계승, 발전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단위의 농악경연대회다. 코로나19의 감염병 상황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했으며, 성남오리뜰농악은 일반부에서 금상과 함께 상금 4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양호(64)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장은 "지난 5월에 서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며 성남 고유 향토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매우 값진 성과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오리뜰농악은 제5회 원주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 제5회 전국두레농악경연대회 금상, 제16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제24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내년에 열리는 2022 전국청소년민속에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성남오리뜰농악은
성남시 대장동에 이어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에 대해 시의회 야당 들이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 아파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용도 변경이 됐으며, 과거 이 지사 선거캠프에 있던 인사가 민간개발회사에 영입된 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야당 측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4일 시의회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백현동 아파타는 대장동과 마찬가지로 여러 특혜가 이뤄진데다 이 지사의 과거 측근까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정감사에서 일부 다뤄졌지만, 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진사을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야당이 조사 대상으로 올린 백현동 아파트는 15개 동 1223가구 규모로, 11만2861㎡ 부지는 전북 완주군으로 옮겨간 한국식품연구원 소유였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이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2011년 8월~2013년 4월 동안 8차례 공고를 냈지만 유찰됐다. 이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은 국토교통부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등에 매각 관련 협조 요청을 했고 용도변경이 논의됐다. 2015년 2월 아시아디벨로퍼와 부국증권에 수의게약으로 매각했고 당초 감정평가액에 물가상승률(3%)을 더해 대금은 2187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서부발전과 ‘가스복합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과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 등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스복합 플랜트 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 중소기업의 상호 간 시장 진입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가스복합 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 기자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향후 양자 간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은 “가스복합 플랜트의 다양한 외산 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제품개발 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실시간 교통분석을 통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 등 28개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은수미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대영유비텍㈜이 최근 1년 4개월간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립한 ‘5개년(2021~2025) 계획의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같은 첨단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하는 교통, 안전·복지, 환경, 경제·문화, 행정, 기반시설 등 6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분야 주요 사업은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스마트 주차공유,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자전거도로 LED 차선, 비탈면 제설,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인공지능 방범 CCTV 설치, 지능형 전력계량기 활용 홈에너지 절감, 스마트 쓰레기
성남시자원봉사 온라인 박람회가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실시된다. 박람회는 성남시민과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 기업, 수요처 등 1만 여명이 참여한다. 성남시자원봉사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volunteer.seongnam.go.kr)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내용 소개 및 홍보, 이벤트, 축하연상 등이 중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031-757-6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은행1동(동장 이희일)은 KT분당지사와 손잡고 빌라 밀집지역에 오랜기간 방치된 케이블을 무료로 정비하는 ‘쾌적한 옥상 되살리기’ 환경개선 정비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은행1동 빌라와 다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건물 옥상과 외벽에 난립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폐선, 복잡하게 설치된 배선, 외벽에 늘어진 회선을 일제 재정비한다. 이는 주민이 직접 정비하기 어렵고,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해친다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에 나서는데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지난달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은행1동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다음달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건물 소유자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KT분당지사 CM4팀은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베테랑 통신전문가 4명으로 특공대를 꾸려 재능기부에 나선다. 옥상과 건물 외벽에 노출된 폐선과 배선들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불량 배선을 보수한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자인 KT분당지사 천명규 팀장은 “전후 깔끔하게 달라진 건물 배선으로 주민 만족도가 최상”이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과 전자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우수대학을 선정하는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소프트웨어전공은 2017년 ‘최우수 학과’ 선정에 이어 2021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2008년부터 4년 주기로 학문 분야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 평가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전자공학(반도체)·화학공학(정유·화공) 3개 분야에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7개 대학 8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곳은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전공)와 전자공학과를 비롯해 28개 학과이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영역, 9개 지표에 대한 대학(학과)의 실적을 평가한다. 교육과정 운영 평가는 해당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사전문기관의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과 전자공학과는 전 영역에
경찰 등 지역 구성원들이 걸은 만큼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주는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분당경찰서는 최근 ‘주민의 고질적인 불안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는 안전순찰’에 걷기앱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챌린지)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 안전순찰 캠페인’은 경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의 위험(불안) 요소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도 함께 고민하는 활동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코자 마련됐다. 순찰 목표 달성시 1000만 원의 기부금(두산중공업 사회공헌사업)을 관내 장애아동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안전순찰은 지역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초기 목표인 분당경찰서 도보순찰 500회(총 1만㎞) 이상, 두산중공업 임직원 2000만 걸음을 훨씬 웃도는 도보순찰 706회와 걸음 56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에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관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아동의 수술 및 치료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연정훈 분당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의 효과적인 안착을 위해 주민·경찰·지자체 등이 협업하는 다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