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 사실을 알렸다. 문 군수는 지난 21~22일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과 주요사업장 점검을 위해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했다. 그는 함께 현장을 방문했던 비서진이 확진된 소식을 들은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차 자정까지 자가격리다. 문 군수의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29일 밤 12시까지다. 문 군수는 “병원 처방을 받고 행동요령에 따라 자택 칩거 중”이라며 “조속히 건강회복하고 또 군민의 생업 현장 확인행정 이어 가겠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모두 225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에 1996명, 국립 21명, 사립 238명이다. 26일 인천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립은 271명 선발에 199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6.3대 1보다 높아진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일반모집에서는 특수(중등) 과목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명 선발에 94명이 접수해 경쟁률 13.4대 1로 나타났다. 4명을 선발하는 국립 해사고 모집에는 21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사립은 41명 선발에 238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 1순위 지원에서는 박문여자고등학교 일본어, 서인천고등학교 영어가 가장 치열했다. 각 1명을 선발하는 데 14명씩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에 따른 지원자 시험장소는 11월 18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며 “11월 26일에 1차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