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용유중학교와 동구 창영 초등학교 등 인천지역 긴급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노후 학교는 모두 12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긴급 보수와 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D등급 판정 학교는 모두 11곳이며 용유중학교는 아예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즉각 사용을 중지해야하는 E등급의 심각한 상태라는 것. 실제로 지난해 학교시설 안전진단결과 재난위험 시설물로 판정 받은 남구 인화여자중학교의 경우 교실과 화장실엔 곰팡이가 가득하며 비만 오면 비가 뚝뚝 떨어지는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천장과 벽면 페인트는 흉물스럽게 벗겨져 있으며 체육관도 비가 새 곳곳에 양동이를 두고 수업을 해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동구 창영 초등학교 경우도 계단을 오를 때마다 주저앉고 삐걱대는가 하면 나무로 된 창틀은 비만 오면 제대로 닫히지도 않는다. 이처럼 이들 학교의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데도 올해 책정된 보수예산은 광성고등학교 축대보강비 등 3개 학교 34억원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추정보수비가 427억원임을 감안하면 약 10%에 불과해 학생들이 안전사고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대해 나근형 교육감은
인천시가 버스노동자들의 임금인상 보전과 처우개선, 후생복지 등을 위해 지원한 재정보조금이 해당 운수회사에 의해 용도와 다르게 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버스노조, 민노총·민노당등 3개 단체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임금보전과 버스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된 보조금이 시내버스 사업주들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3개 단체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1월 인천시가 K여객(주)등 24개 버스업체에 시내버스 재정지원 보조금 51억여원을 많게는 4억3천만원에서 적게는 8천여만원씩 분할 지급했다. 그러나 이들 업체 중 S운수는 지급된 보조금으로 사장 책상 등 사무실 집기를 구입했는가 하면 동전계수기 구입 허위계산서를 발행해 제출, 시설보조금으로 지원 받는 등 위법한 사실을 자행했다는 것. 또한 또 다른 S운수는 지급하지도 않은 버스노동자들의 임금 인상분을 지급한 것처럼 속여 시에 서명 날인한 지급확인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 위법을 자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민주버스노조는 시에 여러 차례 이들 운수회사들의 위법사실을 문제 제기했으며 시가 실사에 나섰으나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다며
인천시청 민원실 직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레플리카를 입고 업무를 보고 있어 누길을 끌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출입이 잦은 민원실에서 인천구단의 올시즌 캐치플레이즈인 ‘푸른물결 2005’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차원에서 창구 직원들이 지난달부터 평소 입던 근무복 대신 입기 시작했다. 오는 8월말까지 ‘레플리카 업무’를 계속할 예정인 민원실 직원들은 인천구단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문학경기장에 나가 응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서민원계 윤상영씨는 “인천구단 선수들이 전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도 인천구단의 레플리카 구매와 문학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개입한 불법출입국 알선 사범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지익상 부장검사)는 지난 4월부터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불법출입국 알선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5명을 적발, 이중 9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으며 3명에 대해서는 지명 수배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단속에서 일본을 왕래하는 국내 밀입국자들을 모집, 돈을 받고 불법출입국시키는 과정에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정모(41)씨와 임모(39)씨 등 2명이 개입한 혐의를 포착, 이들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와 임씨는 인천공항의 출국.입국심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말부터 지난 4월까지 밀입국 조직 총책 정모(34.지명수배)씨와 짜고 위조여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1인당 350만원씩 받는 수법으로 총 14명을 불법 출입국시켜준 뒤 각각 4천730만원, 1천560만원의 현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한국인 여권과 주민등록등을 위조해 중국내 조선족들을 미국에 밀입국시키려 한 국제 밀입국 알선조직을 적발해 안내책 최모(42)씨를 구속기소하고 모집책 등 2명을 지명 수배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인천시는 오는 9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활성화를 위해 자원 봉사자에 대한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 구군 및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인센티브제공 및 공식·비공식적인 형태의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시 차원의 인증제 시행은 처음이라는 것. 시는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적립제(마일리지)운영, 보험가입 확대, 공공시설 및 할인 가맹점 감면이용, 자원봉사자증 발급, 격려시찰 기회부여, 포상, 교육기회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실적이 24회 72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청소년 1/2적용)에 대해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해주고 공공시설 입장료 및 사용료할인, 문화, 체육 등 각종인센티브를 부여하며 1년간 봉사실적에 따라 금·은·동 및 봉사왕을 선발해 인증패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할인가맹점을 모집중에 있으며 우선 대상은 이·미용, 요식업, 세탁업, 제과업, 목욕업, 안경업, 극장, 서점, 경정비업, 주유소 등으로 등록 희망업체는 시 또는 군구자원봉사센터, 인터넷(http://vt.incheon.go.kr), 팩스(0
인천광역시 민선 4기 제7대 교육감에 현 교육감인 나근형(65) 후보가 당선됐다. 나 후보는 6일 실시된 인천시교육감 선거 결선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4천208표)의 63%인 2천650표를 얻어 37%인 1천558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현 인천시교육위원 허원기(63) 후보를 1천9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나 후보와 허 후보는 지난 4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47.9%와 19.2%로 득표율 1, 2위를 차지했으나 선거인단 과반 득표에 실패, 이날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나 당선자는 오는 18일 제 4대 민선 인천시교육감에 취임, 4년동안 교육행정을 이끌게 된다. 5천132명의 선거인중 82.3%인 4천2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선투표(기권 18표)에서 나 당선자는 전 지역에서 고른 득표율을 기록했다. 나 당선자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본인을 선택해준 인천시민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합동토론과 소견발표를 통해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교육혁신이라는 시대적 대의와 인천교육을 도약시키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당선자는 서울대 사범대를
인천시 연수구가 시설낙후로 방치된 송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송도유원지 리모델링사업(송도드래곤낼리사업)이 시의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5일 인천시의회 추연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4월부터 연수구가 민자유치를 통한 송도유원지 리모델링 계획을 추진하면서 연수구청장과 인천도시관광주식회사 및 (주)오페럴리코리아(이하 오페럴리) 간에 체결한 합의서에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오페럴리는 지난 2003년 10월 송도유원지 리모델링 사업에 700억원의 투자 테마시설을 완공한 후 연수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연수구는 오페럴리에게 40년간 운영권을 보장하는 BTO 방식으로 합의서를 체결했다. 오페럴리는 이를 위해 흥한재단과 인천시 소유인 송도유원지 부지를 매입, 소유권을 연수구에 이전하기로 했다. 이같은 합의과정에서 연수구는 오페럴리 측에 민간투자사업을 하면서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손해, 손실, 영업권피해 보장과 오페럴리의 투자(부지구입비, 테마시설 설치비,교체수선비 등) 환수 및 영업이익이 보장되도록 입장료, 관람료, 이용료 등의 징수대상과 범위를 투자사가 정하도록 하는 등 오페럴리의 책임발생 시한이 없는 불공정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추 의원은 연수구의 계약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이 발주한 오리∼수원 복선전철 공사에 이어 수인선 복선전철 공사에도 이미 적용폐기상태에 있는 차수주입공법이 적용돼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차수주입공법은 서울지하철에서는 이미 적용폐기상태에 있는 공법이어서 경기도 및 인천시는 물론 수원, 용인시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 차수주입공법은 서울지하철공사에서는 이미 구조적 안정성과 환경폐해가 있다고 판단, 폐기한지 오래"라며 "만약 이 공법을 적용한다면 엄청난 환경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차수주입공법은 지하철공사 가운데 개착구간의 흙막이공 구성공종 중 하나로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흙막이공은 첫 번째가 Slurry Wall 공법이며 뒤를 이어 ▲CIP+차수주입공법 ▲H-Pile+토류판(벽)+무근CIP+차수주입공법 ▲H-Pile+토류판(벽)+차수주입공법 순으로 알려져 있다. 또 최악으로 알려진 'H-Pile+토류판(벽)+차수주입공법'은 마이크로시멘트+변성실리케이트+무기질급결제+실리카겔(용탈물질 함량 1% 이하), 7호선에 적용공법(함량 4∼6%), 9호선 적용공법(6∼8%), 서울지하철 3, 4, 5, 8호선 적용공법(9∼10%), 서울2호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발생한 폐기물 반입감시 관련 부조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반입감시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로의 폐기물 반입은 사전 등록된 차량으로써 반입이 허용된 폐기물만을 싣고 계량카드(RF카드)를 부착한 후 반드시 계량대를 통과하도록 규정 돼 있다. 그러나 일부 차량의 경우 다른 차량의 계량카드를 바꿔 달고 계량대를 통과하거나 계량대를 통과하지 않은 채 불법 우회해 매립장으로 몰래 진입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매립장 진입로에 반입허용차량을 확인하는 인식시스템과 감시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 위반차량의 경우 녹화 및 경보음이 울리도록 했다. 또한 공사용 우회도로를 전면 폐쇄하고 계량대 진입로를 폐기물 종류별로 지정해 정해진 이동 통로로 만 차량을 통과하게 함으로써 불법반입차량의 색출이 용이하도록 개선했으며 계량카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 임의로 떼고 붙이는 등 탈 부착한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운반업체와 감시원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반입현장에의 휴대폰 소지 금지 및 홀
인천지역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24종과 보전이 양호한 습지 3곳이 특별 관리, 보전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천대에 의뢰한 '자연환경 보전 실천계획 학술용역' 보고회를 갖고 환경 파괴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생물이거나 서식지 훼손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동·식물 24종을 관리 대상 야생동식물로 선정했다. 관리대상 동·식물은 보호가치가 높은 늦털매미등 곤충 7종, 수질관리 지표종인 도룡뇽 등 양서파충류 3종, 습지 주변 갈대밭에서 서식하는 초지 대표종인 멧밭쥐(포유류), 끈끈이주걱 등 희귀식물 6종, 유해곤충을 먹는 쇠박새 등 조류 5종, 버들치 등 어류 2종 등이다. 따라서 시는 이들 동식물이 관리대상 동식물임을 알리는 안내서 배포 및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동식물 현황조사·관리, 생물이동과 서식기반 조성 강화, 단절된 녹지축 복원, 도심내 생물서식공간 확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환경보전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계양구 목상동 습지와 계양산 지선사 주변 습지, 중구 무의도 호룡곡산등 3곳을 생태보전지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보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환경부에 생태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