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불법으로 성인오락실을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와 업주 등 26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지익상 부장검사)는 3일 오락기를 불법 개조해 사행성을 높인 뒤 경품으로 지급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사행행위등규제 및 처벌특례법위반)로 폭력조직 주안식구파 조직원 김모(31)씨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오락실 업주 심모(33)씨 등 1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폭력 피해자를 찾아가 수사기관에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등)로 폭력조직 꼴망파 부두목 윤모(44)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폭력조직원 김씨 등은 인천 시내에서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누적 점수에 따라 5천원짜리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 뒤 오락실 바로 옆 환전소에서 수수료 10%를 받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다. 폭력조직 꼴망파 부두목 윤씨 등은 지난 3월 평소 알고 지내면 C씨를 '버릇이 없다'며 벽돌로 때려 전치 5주 가량의 상해를 입힌 뒤 C씨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가 "수사기관에 혼자 술을 마시다 넘어져 다친 것으로 진술하라"
민선 3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안상수 인천시장에 대한 평가는 경우에 따라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원만하게 시정을 이끌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안 시장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으로 지난 2002년 8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영종지구 등 6천336만 평에 달하는 경제자유구역을 출범시켜 21세기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 또한 지금까지 183억 달러의 외자와 셀트리온 등 10개의 세계 유수기업을 유치했으며 지난 16일에는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사장교인 인천대교를 착공, 송도국제도시의 개발과 성공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군·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북측과의 경제·스포츠 교류 추진 등은 인천의 위상을 크게 향상시킨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존 도심지역에도 국내·외 자본을 유치, 국제도시 수준의 고품격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Buy Incheon' 프로젝트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안 시장은 시정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정책의 입안과 집
속보 대상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을 재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권성동 부장검사)는 1일 이미 구속된 임창욱 명예회장과 공모해 219억여원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대상그룹 전.현직 임원 3명을 추가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본보 6월30일.7월1일자 15면 검찰은 대상 비자금 재수사 과정에서 지난 1월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전.현직 임직원 3명 이외에 당시 대상㈜ 대표이사 K씨와 방학동 공장장 겸 생산기술본부장 L씨, 재정본부장 L씨 등 전.현직 임원 3명이 비자금 조성 과정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 중 대표이사 K씨와 공장장 L씨는 각각 2003년과 2002년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이 1998년부터 1999년 사이에 대상이 서울 방학동 조미료 생산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임 회장과 짜고 폐기물 처리업체를 위장계열사로 인수, 폐기물 처리단가를 과다계상하고 군산 공장 공사비용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200억원대의 회사 돈을 빼돌리는데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실형이 확정된 다른 공범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법처리키로 결정했다"며 "이들이 기본적으로 임 회장의 지시에 따라 비자금 조성
인천시가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청사, 읍·면·동사무소, 파출소, 우체국 등과 기타 이와 유사한 용도로써 동일한 건물안에 당해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 합계가 1천㎡ 미만인 시설과 정비기한이 만료된 철도·지하철·전철역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의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를 직접 방문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9일부터 7월25일까지 27일간 시의 지휘아래 군·구 편의시설 담당 직원과 편의시설시민촉진단,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등 민간장애인단체가 합동으로 편의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및 편의시설 상호간의 연계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 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통해 공공청사와 철도·지하철·전철역사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 부적정 및 미설치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통보, 편의시설의 적정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속보 인천지검 특수부는 30일 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219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을 구속수감했다. 인천지법 이은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날 오후 3시10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영장 발부 직후인 오후 4시께 임씨를 인천구치소에 구속수감했다. 임씨는 1998년 서울 방학동 조미료 생산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면서 공장 부지에 매립돼 있던 18만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처리업체를 위장계열사로 인수, 1999년 6월까지 폐기물 처리단가를 과다계상하거나 허위로 처리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165억원의 회사자금을 위장계열사에 과다송금한 뒤 이를 자신의 예금계좌로 빼돌린 혐의다. 임씨는 또 방학동 조미료 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는 760억원 상당의 공사를 실행하면서 실제 공사대금에 비자금을 포함시켜 하청업체와 공사계약을 맺고, 공사대금을 지급한 뒤 약정된 비자금 액수만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1998년 9월부터 1999년 7월 사이에 18개 공사 하청업체들로부터 모두 32차례에 걸쳐 54억6천만원의 비자금을 건네받아 자신의 예금계
'대상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을 재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권성동 부장검사)는 29일 대상 임창욱 명예회장을 소환, 조사를 벌였다. 특히 검찰은 임 회장이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이르면 30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임씨를 소환, 대상이 1998년 서울 방학동 조미료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면서 폐기물 처리업체를 위장계열사로 인수하고 폐기물 처리 단가를 높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회사 돈 72억여원을 빼돌리는데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임씨 소환에 앞서 수차례에 걸친 압수수색과 대상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통해 임씨가 비자금을 조성하는데 개입한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임 회장이 개인 계좌를 통해 거액의 회사 돈을 수수한 사실 등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이르면 30일 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상이 1998년 서울 방학동 조미료공장 터의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조성한 70여억원의 비자금 이외에 군산 공장을 새로 건축하면서 공사비
안상수 시장 등 인천시 외자유치단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바이오 관련 국제행사인 '바이오 2005 필라델피아'에 참가해 해외 바이오 잠재투자가를 발굴하고 펜실베니아 및 델라웨어 주지사 등 미국내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제협력 방안 등 인천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돌아왔다. 특히 콜롬비아 로-스쿨(Law School),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한 심포지움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세계적 항공물류 업체인 페덱스(FedEx)를 방문, 인천공항과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바이오 2005 필라델피아' 행사는 세계 64개국과 미국내 50개도시의 2만여개 바이오기업, 대학·연구기관, 정부기관 및 관련 협회가 참가하는 국제박람회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별부스를 설치해 67개 기업 및 협회등과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중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사와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굴지의 제약회사인 존슨 앤 존슨(Johnson&Johnson), 바이오테크 기업인 겐자임(Genzyme) 등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대표적 투자처로 송도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켰다. 특히 산업자원부와 충북 오송 바이오단지가 공동
가정불화와 재산 문제 등으로 서로 짜고 아버지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아들과 어머니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인천지법 형사 3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28일 권모(55)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인적이 드문 곳에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씨의 아들(28)과 아내 심모(52)씨에 대해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15~16회 때리고 가슴을 밟아 살해한 뒤 사체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강도로 위장해 외딴 곳에 버리는 등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러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들이 초범이고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데다 피해자가 오랜기간 가족들을 무시하고 학대해 살해를 결심하게 된 점, 아버지 또는 남편을 살해했다는 사실로 평생 고통스럽게 살아가야 하는 점 등을 참착해 각각 징역형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권씨가 운영하던 강원도 횡성의 모 방앗간에서 권씨를 살해한 뒤 인천시 서구의 인적이 드문 농수로에 버린 혐의로 아들은 사형, 어머니는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는 2005년도 수질환경분야 측정분석 능력평가 결과, BOD, COD, 총질소, 납, 수은, 비소 등 11개 항목에 대한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립환경연구원이 국내 500여개 환경측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이름 있는 대다수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측정분석 정도관리(AQC, analytical quality control)'라고 하는 이 평가는 환경분야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해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자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전국 500여개 분석기관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분석오차율은 3% 이내로 이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전문분석기술인력과 첨단 분석장비가 구비돼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매립지공사는 이러한 우수분석기술을 토대로 매년 1만1천여건에 달하는 수도권 폐기물 및 침출수, 기타 사후환경질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한 오염물질의 철저한 감시를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UN 산하기구인 APCICT(아·태 정보통신기술센터)의 지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ESCAP 61차 연례총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APCICT를 설립키로 결정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부서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키로 했다. APCICT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대로 송도국제도시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3층 500평에 설립될 예정이며 외교통상부 등 정부부처에서는 내년 3월께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APCICT와 관계되는 부서인 과학기술과, 예산담당관실 등 실무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늦어도 다음달 중 구성해 APCICT 입주에 따른 지원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APCICT와 연계된 정보통신부, 외교통상부 등 정부부처로 구성하게 될 정부차원의 태스크포스팀에도 참여,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원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유치가 확정된 APCICT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