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대 40여만평을 택지로 개발하려 하자,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이 침해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인천시 서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주공은 가정·신현·원창동 일대 40만2천평의 농지에 8천200가구(임대주택 4천10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짓는 '가정동 택지개발사업 계획안'에 대해 지난 6월 주민 공람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반면 주민들은 "주공측이 토지를 헐값에 사들이려 하고 있다"면서 "주공이 토지수용 절차를 강행한다면 행정심판 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끝까지 막겠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택지지정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서정원(43) 위원장은 "가정동 일대는 그린벨트 지역으로 30여년간 묶여 있었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10분의 1밖에 안될 정도로 매우 낮게 책정도 있다"며 "주공은 보상액을 현실화하던가 아니면 사업 계획을 철회해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공측은 이에 대해 "땅 보상은 감정평가사의 평가에 따라 하며 택지개발사업은 정부 주도의 정책적 사업으로 백지화는 곤란하다"며 "주민들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
서구는 19일 이학재 구청장을 비롯하여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서구 원창동 93-5 원신근린공원내에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확보를 통하여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오는 200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은 대지면적 3천13평(9만9천960㎡)에 연면적 총 1천665평,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23억400만원(국비 24억, 시비 38억, 구비 61억)이 투입된다. 청소년 수련관은 ▲지하1층에 수영장, 샤워장, 체력단련실 ▲지상 1층 강당, 인터넷부스, 식당 ▲지상2층 음악감상실, 음악연습실, 영상편집실 ,문화강의실, 포켓볼장, 정보자료실 ▲지상3층 댄스연습실, 동아리활동실, 열린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부대시설로 광장, 암벽타기, X게임장, 야외무대 등도 갖추게 된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신도시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설치 업체 선정과 관련,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설계 실적이 없는 자격 미달 업체가 선정됐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인천 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송도신도시 2공구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건설기술을 공모하면서 참가 자격은 건설기술산업기본법에 따라 이 시설을 설계, 시공해 정상 가동하고 있는 업체로 제한했으며 지난달 30일 3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다. 그러나 이중 한 업체가 '설계 실적'이 없는데도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지난 10일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탈락한 E업체 관계자는 "자유구역청이 '설계'를 건설기본법에 의한 집하시설 '전체 시스템 설계'가 아닌 '단순 기계 설계'라고 의미를 임의 축소해 설계 실적이 없는 업체를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술심사위원으로 전문가를 절반 이상 구성해야 함에도 시립 대학교와 전문대학 교수, 공무원들로만 구성했으며 ▲선정된 업체가 탈락한 업체의 공사실적 사진과 특허기술을 도용해 도면 자료로 제출했고 ▲제안서는 제안 업체를 알 수 없도록 작성해야 함에도 선정된 업체의 제안서는 수십 곳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관내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9일까지 3일간 '유방암 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방암 건강교실은 여성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방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1기당 15명씩 2기에 걸쳐 총 30명을 사전에 접수받아 실시한다. 접수는 개인이 보건소를 방문, 비만도 측정 및 개인별 건강자료 작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유방암에 대한 교육 및 개인별 자료를 통한 상담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자가검진법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관리 및 상담을 통해 개별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중년 여성 2명이 혼자 사는 노인들 명의로 휴대폰 113대를 구입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손모(51.여), 최모(44.여)씨는 지난해 10월∼지난 3월 인천지역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명의를 빌려 서구 모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 113대(시가 5천6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자신들을 구청 직원이라고 속이고 "구청에서 생활비를 타 주려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며 주민등록증을 받아 노인들 명의로 6개월에 걸쳐 하루에 휴대폰 1~3대씩을 구입했다. 경찰은 1대당 50만원에 이르는 신종 휴대폰들이 CDMA 방식으로 중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뤄 휴대폰이 중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지난달 27일 이들을 지명수배했다.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단 2분간 의정활동을 하고 받은 활동비는 1인당 110만원으로 나타났다. 16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한 달간 2분간의 의정활동만을 한 뒤 1인당 110만원을 지급받아 1초당 거의 1만원씩을 벌었다. 서구의회는 지난 7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의 의원선서를 받기위해 2분짜리 회의를 열었다. 이번 달에 모두 1시간30분 일한 인천시의회 의원들도 1인당 166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특별한 회기가 없더라도 의원 1인당 일정액의 의정활동비를 지급토록 한 조례 때문에 회기가 없는 7∼8월에도 지방의원들이 놀면서 의정활동비만 축내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인천연대측은 "인천의 지방의원들이 이번 달에 일도 하지 않은 채 지급받는 의정활동비만 1억7천여만원(강화, 옹진군 제외)에 달한다"며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아야할 지방의회가 오히려 혈세를 낭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및 각 구의 '의원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는 특별한 회기가 없어도 인천시의회 의원은 1인당 월 150만원, 구의원은 1인당 월 110만원
인천 서부경찰서는 16일 빈 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정모(30)씨를 지명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7일 인천시 서구 신현동 김모(44.여)씨 집에 설치된 자물쇠를 드라이버로 뜯고 침입, 금품 300여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22차례에 걸쳐 2천3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2001년 2월과 4월 절도 혐의로 인천 구치소에 구속된 이들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각각 출소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여성의광장은 가을학기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목은 IT전문과정, 어학전문과정, 전문인력양성과정, 문화.교양, 체육 등이며 인원은 반별로 20∼30명이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주 2∼5회 실시하며 수강료는 6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여성의 광장은 공인중개사문제풀이 특강반(40명.수강료 4만원)과 양성평등아카데미, 전통예절.다도, 여성 비즈니스아카데미, 인터넷쇼핑몰, 소규모(점포) 여성창업반 등 무료강좌도 준비했다. 여성의 광장은 16∼26일까지 저소득층가정,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모집을 실시한 뒤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만 18세 이상 여성(공인중개사 야간반, 토익야간반 등 일부 과목은 남성도 신청 가능)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032-815-7101∼3)
서구는 주민이 함께 하는 길거리 종합예술축제인 제2회 랑랑축제(RangRang Festival)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랑랑(RangRang)'이란 너랑 나랑 우리랑 함께 만드는 축제,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축제, 아리랑아리랑 신나게 춤을 추자는 의미로서 연령,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다. 이 축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돼 1회때도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9~10일에 걸쳐 관내 가좌동 원적산길(진주아파트 사거리 ~건지공원 사거리)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거리에서 펼치는 춤과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 ▲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풍물 등 참가팀 거리퍼레이드 ▲ 랑랑춤 배우기 ▲해외참가팀 공연 ▲알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참가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형식 또한 자율적 표현으로 제한이 없다. 신청은 다음달 말까지 서구 문화공보실(☎032-560-4344) 또는 서구축제위원회(☎ 032-560-4347), 홈페이지(www.rangrang.or.kr) 등에 하면 된다.
서구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 총 13만5천84건에 12억8천393만1천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 부과 대상은 개인균등할은 주민등록상 세대주이며 개인사업장할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 표준액이 4천800만원이상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인 경우 총 수입금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고 법인균등할은 관내 사업장 둔 법인이다. 구는 고지서의 정확한 발송을 위해 동 주민등록전산에서 자료를 추출하고 국민기초수급자 등 감면대상자 자료 대상 및 개인사업자·법인현황 과세자료 등을 정비했다. 또 구 본청 등 23개소에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징수율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전국농협 및 우체국 등에 납부하면 되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지로납부제(www.giro.or.kr)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