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교육청에 교부해야 할 법정전입금을 제때 지급치 않아 교육당국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도 1천억여원을 지급치 않아 또다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5일 시교육청 교육위원회 노현경 부의장에 따르면 그동안 법정전입금 미지급으로 인천시가 교육을 외면한다는 지탄이 고조되자 불과 2-3개월만에 시는 부랴부랴 목돈으로 몇 차례에 나눠 법정전입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시는 당초 약속과는 달리 해를 넘긴 현재까지 전년도에 지급해야 할 2009년도 법정전입금 4천66억원 가운데 3천60억원만 지급하고 나머지 1천6억원이 미지급됐고 시 3회 추경 세수감소에 따른 88억원 감액을 빼더라도 무려 918억원이 미전출됐다. 여기에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액 1천353억원을 합치면 시가 지급해야 할 법정전입금 총액은 무려 2천271억원에 달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중앙정부의 교부금 감액으로 어쩔 수 없이 지방채 발행까지 하는 상황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시 조차 법정전입금을 적기에 지급하지 않아 학교신설에 차질은 물론 학교운영비와 학교환경개선비, 학생복지비 등 미비로 인천교육은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노 부의장은 “인천시가 누차 주창하는 명품 교육도
지난 4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을 치우기 위해 시 산하 직원이 총동원돼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내린 폭설은 인천지역 기상을 관측한 이래 지난 1973년 30cm강설을 보인 후 37년만의 최대량인 22.3cm를 기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강설시작 후 제설작업을 시작했으나 폭설로 인해 가용장비를 총동원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업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 20억원을 긴급 투입, 염화칼슘과 트럭장착재설삽날장비, 인도용제설기 등을 구입했다. 또 시는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긴급 제설 지원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방안전본부는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 70개대 2천180명을 동원, 지역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안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워낙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급강하로 인해 결빙이 이뤄지면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5일까지 80% 수준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민 각자가 안전
강화지역 두 곳에서 추진 중인 조력발전소 건설로 어민들의 피해가 뒤따른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경인북부지역 어민대책위가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해 충돌이 예상된다. 강화 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위한 경인북부지역 어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강화군청 앞에서 오는 12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강화조력 발전소 건설로 인해 갯벌이 훼손돼 어업과 관광 손실 등 지역 경제의 타격과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이와 같은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 강화군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진행했으나 강화군은 어민들의 주장을 보상금 인상을 위한 행동으로 폄하하고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에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강화군청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매일 약 30여명씩 침묵시위를 할 예정이며 12일에는 경인북부지역 어민 약 1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강화지역에 추진 중인 2개의 대규모 조력발전소는 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만 조력발전소로 공사기간 7-8년 동안에 걸쳐 각각
4년째 끌어오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 다남동 계양산 일원의 골프장 건설문제가 개발주체인 롯데건설과 이를 반대하는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간 고소·고발, 행정소송 등으로 갈등과 논란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롯데측과 인천시민위와의 첨예한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계양산 골프장의 갈등과 논란은 구랍 29일 시민위가 고발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검찰의 현장검증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검찰의 판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갈등의 시작은 롯데그룹이 소유한 계양산 주변 다남동 일대 73만6천평 부지에 골프장을 포함한 대규모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면서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인천시민모임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렬한 마찰을 빚어왔다. 그동안 롯데측은 당초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추진해 왔으나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18홀로 축소한데 이어 최소한의 산림훼손을 전제로 12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겠다며 인천시와 군부대에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롯데측은 입목축조사 보고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 군부대에서 조건부 동의를 얻어내고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계
인천시는 2010년 1월 4일자로 4급 이상 총 84명에 대한 경인년 새해 첫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10년도 상반기 첫 인사로 직무대리 10명(3급직대 3명, 4급직대 7명)과 전보 45명(3급 7명, 4급 37명, 별정직 1명), 전입 8명(3급 4명, 4급 4명), 전출 12명(3급 5명, 4급 4명, 5급3명), 파견 3명(3급 1명, 4급 1명, 지도관 1명), 파견복귀 4명(3급 1명, 4급 3명), 구간교류 4급 2명 등 모두 84명이다. 이번 인사 가운데 특이사항은 김진택 공보관(지방서기관)이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로 임용됐으며 신임 공보관에는 문화관광체육국 조동암 체육진흥과장이 박준용 중구부단체장이 시 기획관리실 정책심의관, 김옥순 자치행정과장이 감사관으로 전보됐다. 또 동구부단체장 김창홍 지방서기관이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직무대리, 전상주 지방기술서기관이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에 이상익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환경녹지국장에 전보 임용됐다. 한편 이번 인사발령자 중 장기교육에 들어가는 직무대리자는 교육 입교와 동시에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온라인상에서 다문화교육 관련 정보와 자료 등을 제공하는 ‘다문화교육 사이버지원 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센터(http://cultyre.ice.go.kr)는 인천지역 학생과 교사,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의미와 현황, 다문화가정 지원 정부·지방자치단체, 각종 단체 사이트, 각국 대사관 관련 정보가 있는 ‘다문화가정’ 코너를 갖추고 있다. 또 다문화교육 관련 학교나 단체의 행사 소식과 공지사항 등이 있는 ‘알림마당’ 코너와 다문화가구 학생이 많은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등을 소개하는 ‘무지개학교’, 다문화 가정과 교육 관련 내용의 질의·응답과 다문화 가정의 건의사항 및 고충 등을 싣는 ‘참여마당’ 코너도 꾸며져 있다. 인천지역에는 초·중·고교에 1천99명의 다문화가구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최근들어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이주 외국인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그들과 자녀에 대한 교육도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다문화가구의 자녀와 부모, 관련 교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문화교육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구랍 31일자로 연수구 송도동 일원의 송도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은 총 6.11㎢로 송도매립지 6ㆍ8공구 2.50㎢와 11공구 3.61㎢를 합친 면적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03년 12월 31일자로 지정된 습지보전지역 옹진군 장봉도 갯벌에 이어 2번째이며 해양생태계보전지역 옹진군 대이작도에 이어 3번째이다. 특히 최근 송도국제도시조성을 위한 갯벌매립대상에서 제외시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송도갯벌은 동아시아 철새 이동경로(East Asian-Australasian Flyway)이다. 이 지역은 국제적 희귀조류인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말똥가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107종 2만2천821개체가 서식ㆍ도래하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시는 향후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류 대체서식지를 조성, 조류 보호대책을 추가로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송도갯벌은 습지보호지역 지정권한이 국토해양부장관, 환경부장관에서 시ㆍ도지사가 포함 개정된 2005년 이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지정한 지역으로 타 시ㆍ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시·도 및 지자체 대상 금연사업 및 전염병 예방 관리사업 부분에서 정부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시에 따르면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은 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간접흡연 제로 인천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우수사례로 채택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기초자치단체인 남동구보건소는 전국 및 인천시 자체 평가부분에서 남다른 공적을 보여 다년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간접흡연 제로 인천 만들기 사업’을 올해는 정착단계로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시민의식 전환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등 지지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또 전염병 관리체계 확립 및 전염병사업전개,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전파 최소화 방안을 강구·전개하는 등 시민보건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전염병 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 보건정책과 길민수 과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군·구 담당업무 직원 5명 보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자체 생산 공급되는 미추홀참물이 전 항목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인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구랍 30일 미추홀참물 수질검사를 위해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을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 법적 먹는물 수질항목(57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검사는 시민을 대표, 수질전문가와 교육계,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시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의 정수를 비롯한 관내 급수지역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채수, 공인검사 기관에 시험의뢰 한 결과이다. 특히 위원회는 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기하기 위해 수도꼭지 채수지점 선택에 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신청, 선정된 8가구를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 항목과 건강상 유해 영향물질인 페놀, 카드뮴, 다이아지논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미추홀참물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