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시·도 및 지자체 대상 금연사업 및 전염병 예방 관리사업 부분에서 정부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시에 따르면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은 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간접흡연 제로 인천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우수사례로 채택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기초자치단체인 남동구보건소는 전국 및 인천시 자체 평가부분에서 남다른 공적을 보여 다년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간접흡연 제로 인천 만들기 사업’을 올해는 정착단계로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시민의식 전환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등 지지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또 전염병 관리체계 확립 및 전염병사업전개,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전파 최소화 방안을 강구·전개하는 등 시민보건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전염병 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 보건정책과 길민수 과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군·구 담당업무 직원 5명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09 전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인천시 남구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신종플루 등 신종전염병 발생 예방 및 신속한 방역체계를 가동, 신종전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염병 감시 및 예방접종 등 의료적 대응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