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전문인양성을 위한 국제계열 특수 목적고등학교인 인천국제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전형요강을 22일 발표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 과학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는 일반전형 70명과 특별전형 55명(인문·사회특기자 45명, 귀국자 10명)으로 나눠, 남녀 총 5학급 12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은 내신성적과 교육과정이수능력평가 등을 거쳐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또, 정원 외로 국가유공자 자녀의 교육보호대상자로 일반전형 지원자격을 갖춘자에 한해 정원의 3%이내 범위에서 선발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입학관리사무실이며, 전형기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합격자발표는 11월 5일, 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4일 공히 5시까지이다.
한전 인천사업본부 고객만족 담당 및 간부 100여명 참석해 2007년도 고객만족 최우수 달성을 위한 세부실천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가 ‘문화재 투어링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재미있는 인천의 문화재 기행’ 책자를 배포했다. 2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재미있는 인천의 문화재 기행은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형 관광체험을 선호하는 현대 관광객의 트렌드에 맞춰 인천의 문화재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일정별 투어링 루트와 함께 개항장, 문학산성, 마니산과 정수사, 백령도 일대 등의 대표적 문화 관광 자원 총 12가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테마별 주요문화재 100선을 선보이고 있어 인천의 문화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재 투어링 프로그램은 인천이 한국 근대사의 산실이며 근대 개항장으로서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인천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화재의 역사·문화·교육·상품적 가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이 책을 제작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시·군·구청과 도서관에 책자를 배포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도록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서구는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중 위생관리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수한 업소에 대한 ‘모범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모범업소에는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안내홍보책자 발간·배부 ▲출입·검사 면제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교부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기타 지원시책(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봉투구입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모범업소 신청은 신규업소인 경우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업소가, 지정취소 업소인 경우엔 지정취소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업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희망 업소는 먼저 내달 23일까지 모범업소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 서구는 대선 등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사회의 안일한 직무수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반부패 청렴시책 시스템 구축, 부패행위 통제 강화 및 공직윤리 확립, 인천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확산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주요추진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시내버스 운임이 내달 1일부터 평균 11.9%가 인상되며, 환승시 운임차액을 승객이 부담하는 차액요금제를 도입·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버스 운임은 지난 2004년 11월 인상 이후 경유가격 평균 20.2%, 인건비 10.3%, 물가상승률 3.2% 등 운송원가가 임상됨에 따라 버스운임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인천 시내버스 환승 무료제도가 도입돼 버스를 갈아탈 때 일반 시내버스와 지선버스(옛 마을버스), 좌석버스 구분 없이 정해진 시간에만 갈아타면 나중에 탄 버스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버스 환승 차액요금제가 시행되면 차비가 싼 버스에서 비싼 버스로 갈아타게 되면 그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반시내 간선형(청색) 버스운임은 일반교통카드일 때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청소년은 550원에서 630원, 어린이는 250원에서 450원으로 200원이 인상된다. 지선형(녹색) 버스의 경우는 일반교통카드 기준으로 550원에서 600으로 청소년은 350원에서 420원, 어린이는 15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되며, 이는 서울시 마을버스 수준으로 조정됐다. 또, 서울 또는 인천공항을 운행
인천 부흥중학교(교장 양회룡) 환경실천반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제2회 청소년환경상 단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하교는 물론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21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부흥중학교 환경실천반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실시한 제2회 청소년 환경상 대회에서 그 동안 활동한 것을 ‘꼬불이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환경여행’이란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이에 단체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환경실천반은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 지렁이 화분의 확대, 빈 그릇 운동 등에서 교내 사전교육과 교내 서약, 대외 캠페인활동 및 교통지도를 활용한 홍보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지렁이와 관련된 과학탐구반의 연구활동, 교사들의 지렁이와 관련된 논문 입상, 글짓기 대회 입상 사례 및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내용, 난지하수처리장, 국립환경연구원, 부천 대장동 쓰레기 종합 처리장, 비무장 지대 탐방, 강화 벼농사체험과 갯벌체험, 소백산 철쭉제 및 생명평화 등반대회, 강화도 선원면과의 자매결연 및 천연 염색체험 등 체험학습도 소개했다. 특히 환경실천반은 인천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과 환경 동아리 한마당 참가, 에코붓다 사무국장과 지렁이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가 지속적인 환경경영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제5회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후원하고 서울의 한 언론사가 주최하는 녹색 에너지 우수기업 상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온 것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도개공은 환경경영부문에서 경북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늘(22일) 시상식과 함께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 각종 행사나 사례발표에 나선다. 또한 도개공은 환경경영을 실천하면서 지난 2004년 7월 ISO 14001 인증 취득을 필두로 국내 처음으로 환경회계제도를 채택해 지난 2004년부터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 환경원가 회계를 정식으로 공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 국제도시 등에서 웰카운티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쓰레기 진공 이송, 사계절 자동환기 시스템, 친환경 단지설계, 아파트 내부의 친환경 자재 사용 등 국내 최고의 친환경 설계 개념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지난 2004년 환경친화적 경영을 모색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수요자 관점의 인천 설명회가 20일 숭덕여고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차관, 각 실·국장 들 교육부 간부들이 각 시도 교육청을 순회해 해당지역 학부모, 학생, 교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김홍섭 학교정책국장은 ‘함께 가는 학습복지사회 건설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주제로 교육정책의 성과와 방향, 수요자 대상(학생 및 학부모, 교원, 고등교육기관, 소외계층, 지역, 기업 등) 지원 정책 등 두 부분으로 나눠 올해의 주요 교육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국장은 그간의 교육적 성과와 교원평가제 시범운영, 교장 초빙 공모제 시범운영 등 교원들의 능력개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등 고등교육정책과 인적자원 개발 분야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교·교육환경과 관련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 ‘건강한 학교환경 만들기’ 등 학교환경 개선에 대해 안내하고, 질 높은 교육실현에 대한 교육부의 의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수준별 프로그램,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 맞벌이 자녀의 방과후 보육확대,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급확대, 논술 첨삭지
인천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 연수구 관내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 전시장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창규 시의회 의장과 시민, 민간환경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 2천여명이 참가하는 범시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하천살리기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된 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과 물절약·물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해 온 공무원, 민간단체 등 유공자 4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인천대 송도 캠퍼스 이전과 관련<본보 2월 26일자 7면보도>, 인천시와 인천대의 협의에 따라 인천대 발전기금 및 각종 부동산 등 수익용 재산을 지난해 12월 인천도시개발공사로 등기 이전하자 인천대 구성원들이 인천대 소유재산을 부당하게 빼앗은 결과라며 되돌려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대학교 대학발전협의회(교수협의회장, 직장협의회장, 대학노조인천대지부장, 조교협의회장, 총학생회장, 총동문회장) 등 구성원들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가 인천대 소유재산을 구성원과의 논의도 없이 파행적으로 처분 했다며 즉시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6년전 인천대의 송도 이전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일천억 원의 손해가 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자산을 처분해서라도 이전에 동의했으나, 주 개발사업자의 개발방식의 변경에 따라 수천억원의 이익이 예상되고 있어 인천대 보유재산을 처분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인천대와 재논의 과정을 가지기는 커녕 인천대 발전을 위한 고민도 없이 지난해 12월 인천도시개발공사로 인천대 보유재산 및 발전기금을 파행적으로 등기를 이전했다고 성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