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주거환경개선사업이 최근 준공돼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8일 인천도시공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표 선도사업인 만석주거환경개선사업(178세대, 14~26층, 3개동)이 최근 준공돼 본격적인 입주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사진 참조〉 공사에 따르면 이번 만석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낙후됐던 생활터전이 쾌적한 정주환경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송도, 청라, 영종 등 신도심과 원도심 사이에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불균형이 해소돼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동안 만석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1997년 주거환경개선 구역으로 지정, 공사를 추진하던 중 민간업체의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돼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공사 출범 후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고 보상과 지장물 철거 등을 추진, 건설경기 침체 등을 겪으면서 준공에 이르렀다. 사업부지는 약 1만1천㎡에 전체 516억원의 사업비로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178세대 규모이며,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건설됐다. 이밖에도 아파트단지
인천AG조직위는 오는 20일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D-30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8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19일 오후 2시 인천 부평의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유니폼 발표회(패션쇼)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의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폐회식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권택, 장진 감독외 연출진이 대거 나서 개폐회식 출연진을 확정·발표하고, 청사초롱과 연꽃 등 연출 의상과 피켓 의상 쇼인 패션쇼도 가질 예정이다. 또 20일부터 22일까지는 송도 컨벤시아와 경인교대에서 북한의 양성호 조선체육대학장 등이 참석해 아시안게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등록은 20일 오후 1시, 개막식은 오후 3시부터다. 이밖에도 21일 오전 8시30분부터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단체, 구기 8개 종목의 조추첨 행사가 열린다. 이날 조 추첨 행사에는 장윤창, 박찬숙, 임오경 등 왕년 스타들이 참여하며 북한 대표단도 추첨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상섭기자 kss@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인천 국회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신병처리 방침이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현재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인천 국회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2·계양갑) 의원과 새누리당 박상은(65·중·동구·옹진) 의원이다. 신 의원은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입법 로비’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신 의원이 지난해 4월 유아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을 발의해 주는 대가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청탁을 받았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유치원총연합회가 법안을 발의해주는 대가로 지난해 9월 신학용 의원의 출판기념회 때 후원금을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여의도의 국민은행 한 지점에 있는 신 의원의 대여금고를 압수수색, 현금 수천만원이 들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입법 대가로 받은 돈인지 확인하기 위해 자금 출처를 추적 중이다. 신 의원은 그러나 입법 로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금고 자금은 출판기념회를 통한 출판 축하금, 지난 2월 자녀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분”이라며 “만약 이 자금이 불법
‘인천AG 성공을 기원하며,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하는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인천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은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들과 부모들로 구성된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이 주최하고 영종목요포럼이 주관한다. 17일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은 인천AG를 기념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을 추모하는 문화콘텐츠로, 전석 초대 방식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00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하늘문화센터에서 당초 목적대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는 스카이72골프클럽, 롯데마트 영종도점, 하늘도시 입구 중산4거리 왕서방 중화요리집에서도 작은 정성을 보탰으며, 여기에는 공연 당일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홀릭팀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장애인 활동보조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도 다수 참여한다. 공연에는 풍물패 공연, 색소폰 연주, 피아노, 바이올린, 오카리나, 댄스무대, 기타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콘서트가 열린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4인천장애인AG 홍보 및 입장권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대회공식 후원사인 SM이 주최한 콘서트 현장에서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청소년 할인 가격의 개폐회식 입장권 현장예매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는 황금연휴를 맞아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국내·외 청소년 관람객에게 인천장애인AG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입장권은 현재 인터넷과 모바일 ‘옥션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23개 경기 전 종목은 무료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25만원, 폐회식 10만원이며, 경로·장애인·유공자 50%, 청소년(만 7~15세) 50%, 단체(30인 이상) 30%, 아동(만 6세 이하)은 무료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SM루키즈 등 SM소속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지난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인터넷으로 참여를 신청한 시민과 학생 등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병호 대한광복회 인천시지부장 기념사, 인천시장 경축사,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주역으로서의 인천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조한 뒤 “인천AG를 통해 남과 북의 협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인천이 선도하자”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시립교향악단 콘서트가 열려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연주곡’,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등이 연주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축콘서트외에도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태극기 그려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및 푸르미 봉사단 등이 연합해 다채로운
2014인천AG 및 19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스포츠학술대회에 북한스포츠학자 대표단이 참가해 개막식에서 양송호 북한 조선체육대학교 학장이 대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17일 인천AG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스포츠학술대회는 지난 2002년 부산AG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스포츠학술행사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폴 등지에서 참가하는 300여명의 외국학자를 포함, 1천300여명이 참가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안의 소통, 신뢰, 존중 스포츠가 답이 될수 있는가?’라는 대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스포츠 심포지엄, 스포츠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또 한국체육학회의 16개분과 학술발표 그리고 스포츠와 평화도시를 주제로 한 시민단체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날 북측 대표단은 국제스포츠학술대회 참가에 이어 오는 21일 아시안게임 조 추첨 행사에 참여하고,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선수촌, 주요경기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성화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도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 성화는 지난 16일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옮겨져 오후 제주도청 앞마당에 도착, 삼성혈까지 16구간 총 4.8㎞를 달렸으며, 도서봉송의 마지막 여정지 울릉도 입도를 위해 이튿날인 17일 오후 항공편으로 김해공항으로 떠났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을 방문,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방문한 교육기관은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수원, 교직원수련원과 평생학습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이며, 이날 북구도서관에서는 8개 공공도서관 합동보고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오는 22일부터 9월15일까지 25일간 예정된 제218회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져 현장과 소통하기 위한 열린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인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현장 구석구석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경북, 충북 의회를 직접 방문해 2014인천AG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14일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인천AG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지난 4월 조직위와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과 회사의 지원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1억원 상당의 인천AG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