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서창2지구 신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대행개발은 건설업체에 공사비를 대신해 공동주택용지 등 현물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건설사는 양호한 공동주택지를 선점 가능하고, LH는 자금부담완화와 선수요 확보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결도로 공사는 서창2지구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를 연결하는 총 연장 2.46㎞의 도로 개설공사로 설계금액이 284억원이고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공사비로 지급되는 현물은 지난 5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취소된 4블록 공동주택지 또는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 서창2지구는 서울권까지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최대 장점이고, 인근에 길병원, 신세계·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지구내 장아산, 남쪽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북쪽으로는 인천대공원, 관모산 등이 살아있는 자연 녹지축을 형성하고 있어 친환경 생태주거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박연수 토지판매부장은 “인천서창2지구는 지난해 말 사업지구가 준공돼 대행개발 사업시행자가 현물로 4블록 공동주택지를 받게 될 경우 토지대금 완납을 전제로 바로 분양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가장 치열하고 뜨거운 현장, 미래의 펜타무대를 책임질 ‘펜타슈퍼루키’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28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예스컴이엔티는 심사와 투표를 통해 3개의 팀을 펜타슈퍼루키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펜타슈퍼루키 선정은 1차 온라인예선과 라이브 경합 등을 거쳐 진행됐다. 홍대 브이홀에서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특집방송으로 진행된 심사에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전태관·임진모(음악평론가)씨가 참여했다. 또 여기에는 정찬형(배철수 음악캠프 PD)·민경식(인천도시공사 본부장)·윤창중(예스컴이엔티 대표)씨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펜타슈퍼루키를 선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탄탄한 라이브실력을 자랑한 ‘리플렉스’, 세계적 여성보컬에 손색이 없는 ‘아즈버스’, 관객을 선동하는 파워를 가진 ‘잔나비(사진)’가 차지했다. 예스컴이엔티의 윤창중 대표는 “이렇게 실력있는 밴드들이 ‘펜타슈퍼루키’ 경연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되기 위한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고 평했다. 한편, 펜타슈퍼루키 경연에서 최종선정된 3개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기타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오는 8월1
인천시의회가 2014인천AG와 장애인A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홍보와 입장권 판매율 높이기 위한 현장위주의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 전체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지역구 의정활동을 통해 개막식 등 경기별 입장권 판촉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또 5개 상임위원회별로 조를 편성해 대회 종료시까지 전국 15개 광역시·도(제주 제외)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대회 홍보와 참여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서울·경기·강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이며, 문화복지위원회는 대전·충남·세종시를 방문한다. 또 산업경제위원회는 부산·울산·경남을, 건설교통위원회는 광주·전남·전북을, 교육위원회는 대구·경북·충북을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이같은 인천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환영을 표하고 각종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노경수 의장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정성스럽게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2016년까지 저상버스를 924대 수준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장애인단체가 반발하며 강력한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28일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성명을 내고 인천시에 24시간 활동보조, 저상버스 추가 도입을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연대는 지난 5월 ‘24시간 활동보조 시범사업 실시’와 ‘저상버스 추가 도입’을 골자로 한 7대안 요구에 대해 지난 24일 최종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연대는 7대 요구안 중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절박한 사안으로 ‘24시간 활동보조’와 ‘저상버스 도입’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날 인천시장의 전권을 위임받은 시 보건복지국장에게 ‘올해 목표였던 저상버스 174대 도입은 예산부족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어야만 했다”며, “인천시는 올해 저상버스 도입 목표였던 174대 도입을 무시하고 겨우 40대 도입 예산만을 수립하면서 스스로 논란을 부추겼다”고 비난했다. 또 “시는 24시간 활동보조와는 관계도 없는 ‘장애인 응급알림e’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해결해보겠다고 했으나 시급한 것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두가지 요구안에 대해 사람의 목숨과 기본적 권리조차
지난 광저우장애인AG에서 노메달의 설움을 겪었던 한국 좌식배구 남자부 대표팀의 2014 인천장애인AG 메달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4 인천장애인AG조직위는 28일 좌식배구 대진추첨을 진행한 결과 남자부 좌식배구 세계 랭킹 1위인 이란과 다른 조에 배정돼 메달권 진입에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와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주관으로 치러진 조 추첨은 A조에 한국, 중국, 이라크, 미얀마가, B조에 이란,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이 편성됐다. 특히 이란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4월 이란에서 열린 인천장애인AG 예선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두팀 모두 한국과 다른 조에 배정돼 대진운이 따랐다는 설명이다. 반면에 여자부 대표팀은 A조로, 일본, 몽골과 같은 팀에 속했으며, B조는 중국, 이란, 초청국(미정)으로 편성됐고 초청국은 아시아배구연맹에서 결정한다. 한편, 좌식배구는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송림체육관에서 남자 8팀, 여자 6팀이 2개 그룹으로 각각 예선리그를 치른 후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다음달 1일 주민편익시설 내에 송도스포츠캠핑장을 개장한다.<조감도 참조> 2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핑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 협약식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차로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 신규시설인 캠핑장을 조성하고 총 공사비 4억원 중 개발원에서 3억원을 지원받아 완공하게 됐다. 2차 사업으로는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노인을 모집, 지난 24일 약 60명의 노인이 면접을 통과해 현재 근무 중에 있다. 공단은 이번사업을 통해 전국 환경공단 최초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을 유치해 지역사회 기여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캠핑장 조성 규모는 4인 기준 가족텐트가 44동, 8인 기준 단체 텐트가 8동으로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240명이다. 또 피크닉장도 별도로 운영하며 예약 및 요금 등 상세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백은기 이사장은 “캠핑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통해 노인일자리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과 시
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9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협의회장 선출 및 지방분권과제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 시·도지사들은 자치권의 제약과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지방분권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지방재정분야 분권과제로서 중앙 의존적 지방재정 구조개편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20%로 확대하고, 지방교부세율 상향조정 등 국세의 지방세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재정 확충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과제로서 23%에 달하는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의 정비, 국고보조사업을 중앙-지방사무로 명확히 구분하는 구조 조정을 촉구했다. 또한 시·도지사들은 이날 총회에서 “지방의 자율성 강화 및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부단체장 정수 확대 및 조례를 통한 기구·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이관,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시도-시군구 자치경찰제 도입 등의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지방정부는 정책의 최종 집행자로서 국정운영의 파트너이나,
인천AG청년서포터즈는 27일 오후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2014인천AG청년서포터즈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서포터즈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50여일 남은 인천AG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가국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아시아인이 하나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0개의 부스가 운영된 ‘다문화 페스티벌’에는 양궁,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 대회 정식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참가국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 노래 및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전통의상 체험, 시음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인천AG 공식 노래 ‘Only One’ 맞춰 플레시몹 및 대회 성공기원 메시지를 담는 ‘성공기원 트리’도 운영됐다. 한편, 국가별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는 청년서포터즈는 참가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대사관 방문 및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최근 CJ그룹과 공동으로 CGV인천점에서 CJ리턴십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는 CJ계열사별 인사담당자 10여명이 분야별로 지원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채용상담도 실시했다. CJ그룹은 지난해부터 육아와 출산 등으로 능력 발휘를 멈추고 있는 여성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천명을 CJ리턴십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홍보·디자인·매장관리자 등 23개 분야에 150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CJ리턴십을 희망하는 여성은 28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cj.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CJ리턴십으로 선발되면 6주간의 인턴기간 후 임원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CJ리턴십 지원자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자에게 취업컨설팅과 면접코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