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인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100여일 남은 장애인AG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회지원 기금 특별모금을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매주 소래포구에서 공연을 통한 기금모금 활동으로 지역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비둘기 색소폰봉사단이 참여,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에 2014인천장애인AG 마스코트인 저노피와 드노피가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장애인AG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거리 캠페인은 물론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애인AG은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23개 종목, 42개국 6천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요트협회와 함께 오는 7월1일부터 6일간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인천AG 요트 종목 사전 테스트이벤트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선수와 심판, 코치, 경기관련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인천AG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력과 장비, 기능실, IT시스템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여 각 7개씩 14개와 오픈 1개 모두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여기에는 요트 110척, 운영정 32척, 해경의 수역관리정 2척이 참여한다. 특히 민간 구조대를 해상경기장 3곳에 배치해 해상사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사들이 공사비를 추가로 더 지급해달라며 인천시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경기장 시공사인 A건설은 최근 인천시를 상대로 천장 등 높은 곳을 시공하는 데 필요한 ‘가설공사용 비계’와 타워크레인 추가 사용 등으로 비용이 더 발생했다며 43억원의 공사 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남동경기장 시공사인 B건설도 타워크레인 사용비, 가설통로 정비 비용 등 1억1천만원을 더 지급해달라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아시아드주경기장 시공사인 C건설도 시의 공기 단축 요구와 설계변경 요구로 인해 317억원의 공사비가 더 투입됐다며 추가 공사비 지급 요구와 함께 공사 대금 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다. 대회 개막을 불과 두달여 앞두고 경기장 건설비 관련 소송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예산절감을 위해 최저가 입찰제를 적용한 것이 공사대금 청구소송이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왔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욱이 최저가 입찰제로 공사비가 예상보다 10∼15%가 줄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지만 부실시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예상속에 시는 지난 2월 신설 경기장 6곳에서 누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A에서 개·폐회식 출연진 및 연출진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회식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영수 위원장, 임권택 총감독, 장진 총연출, 엑소 멤버 시우민과 첸, 국악인 안숙선,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송영훈이 참석한다. 또 이상봉·이유숙(이상 의상), 김영동·김중우(이상 음악), 한선숙·강옥순(이상 안무), 유재헌(미술), 차은택(영상), 이경우(공식행사)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의 감독단도 참석한다. 조직위는 윤수영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회견에서 개·폐회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주요 출연진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재능기부를 통해 개·폐회식에 참여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강의 스타들이 망라된 출연진으로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개·폐회식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오는 9월19일, 폐회식은 10월4일 각각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거행된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가 지난달 15일부터 약 한달간 ‘장애인은 내 친구’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온라인 백일장의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의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상은 김태우(상인천초5)군이, 중학교 부문에는 박은진(용현여중2)양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대회를 재조명하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인식개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185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에는 인천장애인AG 홍보대사인 소설가 이철환씨와 동화작가 고정욱씨가 참여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회의실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 및 인천재능대학교와 시상운영요원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일 조직위원회 위원장,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원조직위와 각 대학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회기간 중 인하공전은 시상요원 160여명을, 재능대는 시상요원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분장요원 34명을 지원키로 했다. 이들은 시상자 및 입상자의 안내원과 메달, 마스코트 운반원으로 나눠 총 16개조로 운영되며, 각 조는 3~4개 경기장을 맡아 총 23개 종목 605개 세부종목의 시상을 담당한다. 인하공전은 시상요원의 걸음걸이, 표정, 시선처리 등 전문교육을 4~5회 실시하고, 재능대학은 시상요원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분장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시상요원과 분장요원을 대상으로 대회개요 및 시상시 주의할 점 등 소양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인천장애인AG의 성공 개최는 국민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대회의 꽃인 시상식에 경험이 풍부한 시상요원을 지원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섭기자 kss@
대부분이 인천에서 촬영된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행오버’가 공개 일주일 만에 6천100만건의 조회수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절대적 가치가 있는 5분 영상’이라는 극찬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곡 ‘행오버’에는 미국 유명뮤지션 스눕독(Snoop Dogg)이 함께 참여했다. 스눕독은 뮤직비디오촬영을 위해 지난 1월 내한해 싸이와 함께 인천의 곳곳을 누볐다. 한국의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월미도의 놀이공원, 제물포의 당구장, 송월동의 상가건물 등 인천의 명소가 생생히 담겨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은 송월동 수협인근 상가건물을 배경으로 했다. 이 건물은 영화 ‘숨바꼭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건물인근과 도로에서는 주사로 인한 갖가지 사건사고 장면이 촬영됐으며, 이러한 대형 촬영은 인천시 중구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주민들의 배려로 가능했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싸이의 뮤직비디오처럼 인천에서 촬영된 인천의 구도심과 신도심의 다양한 매력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적극적인 촬영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부터 3일간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8기 KOC 클린심판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인천AG공정심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교육은 제17회 인천AG에 참가할 36개 종목 100여명의 국내심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조직위와 대한체육회가 협력해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함양, 인성교육을 통한 심판의 부정 및 비리 근절, 경기규정 등 특성화 교육이 이뤄졌다. 또 공정한 판정을 통한 역대 최고의 아시안게임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공정심판 결의대회를 가졌다.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정한 심판’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손 경기사무차장은 강연을 통해 “심판의 공정한 판정은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기량 극대화를 유도한다”며, “한국이 대회 운영면에서도 성숙된 스포츠 강국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공정심판 캠페인을 확대하고 36개 종목 외국 국제심판 1천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