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 구월동 씨티은행 대강당에서 김영수 조직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 등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인천실내&무도AG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29일부터 인천지역 7개 경기장과 안양, 안산 등에서 개최되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유니폼 전시회와 실내무도 종목전시, 희망트리와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개그맨 김진철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오프닝공연으로 난타의 대북소리가 개막을 알리고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비보이 공연과 매직쇼, 행운권 추첨 등의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대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과 방문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현재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5천732억원으로 지난 2004년 매출채권보험제도 도입 이후 최대의 실적을 기록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말 기준 인천지역의 보험인수실적인 5천139억원에 비해 593억원이 늘어난 수치로 특히 지난 1월 인천영업본부에 개설된 인천신용보험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한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영업활동 결과로 평가됐다. 또한 신보 인천영업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예방을 위해 올해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채권보험 인수계획을 세웠으며 현재 상반기 계획의 105%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정재식 본부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밀착지원과 적극적인 매출채권보험 인수을 통해 관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거래처 부실로 인한 연쇄도산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게 지원하고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영위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김포매립지 잔여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시에 매각하기로 최종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1999년 정부의 외환위기 극복대책의 일환으로 농어촌공사가 매입한 김포매립지 1천223㎡ 가운데 공사가 친환경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한 41만㎡를 제외한 102만㎡다. 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LH와 인천시에 1천80㎡의 부지를 매각했다. 그러나 잔여부지 102만㎡는 가격산정 방식을 두고 기관 간 입장 차이로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매각이 지연됐다. 102만㎡ 중 97만㎡는 LH가 사들여 인천 하이테크파크(IHP)를 조성하고, 5만㎡는 인천시가 매입해 글로벌 유통산업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사는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전이라도 IHP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14년 만에 잔여부지를 모두 매각하게 돼 김포매립지 관리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토지원가로 첨단산업용지를 제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20일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정신보건사업연찬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심리적부검’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자살자 유가족을 상대로 심리적 부검을 실시해왔으며 부검 대상자는 모두 31명으로 이는 자치단체가 주관해 실시한 심리적 부검 건수 중 최다 인원이다. 이번 발표된 부검 결과로는 전체 31명 중 정신질환을 갖고 있던 대상자는 23명(74.2%)으로 이중 우울증 환자가 16명이었으며 사망자가 죽고자 했던 이유는 정신질환 문제 14명, 신체질환 문제 5명, 가정불화 5명, 경제적 어려움 4명이었다. 이 중 2가지 이상 문제가 얽혀있는 복합적 문제도 나타났다. 특히 어떤 노력을 했더라면 자살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지에 대해서는 ‘가족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다면 자살을 막을 수 있었다’는 답변이 20명으로 압도적이었다. 심리적 부검이란 신체적 부검과 달리 유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 유서 등을 통해 그 사람이 자살에 이른 이유를 규명하는 것으로 일정사례 이상을 조사해 통계화 할 경우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심리적 부검 성
인천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2013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가 선수단 등록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2014 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9일 오전 선수단장이 입국한 부탄NOC(국가올림픽위원회)를 대상으로 첫 선수단등록회의(Delegation Registration Meeting)를 열었다. 선수단등록회의는 각국 선수단 본진 도착에 앞서 조직위원회와 각 선수단 선수단장이 대회 참가를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를 대조하고 확인하는 필수절차다. 조직위는 이날 부탄과 사우디를 시작으로 21일 이란, 태국, 카타르, 중국, 마카오, 쿠웨이트 등 대회 개막 전날인 28일까지 44개 NOC를 대상으로 선수단등록회의를 진행한다. 첫 선수단 입국은 오는 22일 오후 4시40분 풋살 여자선수단을 포함한 18명의 이란 선수단과 쿠웨이트 선수단 20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대회 전 분위기도 22일 자원봉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24일 선수촌 개촌식, 27일 메인 미디어센터 개관식 등으로 이어지면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매일 오전 7시30분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NOC 관계자가 참여하는 일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는 21번째 회원으로 노기호 ㈜금호스틸 대표이사가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인천의 21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08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노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특집기사를 본 후 아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최근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의 소개가 있어 나눔에 대한 좋은 기회임을 깨닫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박순용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및 기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1+1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학년도 인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1·2등급 학생의 2배 가까운 학생이 주요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1·2등급 학생은 1천845명이다. 서울·연세·고려대 등 주요 상위 20개 대학의 합격자는 3천684명으로 수능 1·2등급의 거의 2배 수준이다. 상위 20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수능 1·2등급을 받아야 하지만 3∼4등급을 받은 인천 입시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는 의미다. 인천교육청이 학생들의 내신관리와 대학이 요구하는 다양한 과제를 이행하며 수시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합격자 가운데 수시가 2천812명(76%)으로 절대적으로 많고 정시는 872명이다. 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학생 교육활동을 개발, 수시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을 진학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지역의 각 학교는 올해 교육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설계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어 합격률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 류기서 장학관은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앞으로 각 학교가 고유 목적인 꿈과 끼를 키우는 진학 지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인천대학교는 송도캠퍼스에서 ‘새로운 글로벌 기후변화 거버넌스 형성과 녹색기후기금(GCF)의 역할(New Global Governance of Climate Change and the Role of the Green Climate Fund)’을 주제로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국제정치학회, 인천시,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기업은행, 삼성전자, 포스코건설 등 후원으로 녹색기후기금(GCF)의 정착을 위한 정책과제, 글로벌 기후변화협상의 도전과 전망, 동북아 저탄소 개발을 위한 지역협력이라는 세 주제별로 국내외 정상급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문가들과 정책결정자들이 참가해 관련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대 공연장에서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이호철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Scott Wightman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하며, Kilaparti Ramakrishna UN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동북아지역 사무소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2·3세션에서는 Christopher Dent 영국 리즈대 교수, Pan Jiahua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