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역의 식품위생제조업체 및 유관기관과 인천시민 및 위생단체 등을 초청해 식품안전의 경각심제고와 식품위생의 질 향상을 위한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및 위생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제4회 인천실내&무도AG 홍보영상과 경찰청에서 제공한 사회 4대악 홍보 동영상 방영에 이어 안전한 식품제조 등 식품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식품제조업체들의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결의다짐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공자로 ㈜항아리 김치 김은자 대표, ㈜참맛나라 변원호 대표, 농가식품 김치은 대표, ㈜채송화 F&B 박정선 부사장, ㈜혜진수산 이한문 대표 등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식품제조업체들과 서구 위생과 김봉수 팀장, 중구 전영식 주무관 등 시민의 식품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13명이 식약청장, 인천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천일식품㈜ 김환준 품질부장이 식품제조·가공업체
<속보>삼화고속 노조가 사측의 임금 체불에 반발, 경고 파업(5월14일자 1면)을 벌인지 이틀만에 정상 운행키로 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 노조는 사측이 체불 임금의 일부를 지급함에 따라 15일부터 경고 파업을 풀고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측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근로자 490명의 5월 급여 10억여원을 은행 계좌로 일괄 지급했다. 삼화고속 노조는 임금이 지급됨에 따라 이날 오전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고 경고 파업 해제 여부를 논의했으며 15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나대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장은 “노조원 80%의 찬성으로 15일 첫차부터 경고 파업을 해제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겪는 불편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사측은 나머지 4월 상여금 3억2천여만원은 오는 16일 오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의 한 관계자는 “회사와 노조 사이에 벌어진 소송 등으로 지난달 말 은행으로부터 25억여원의 대출 회수가 있었다”며 “일시적으로 임금이 체불된 것이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
인천시가 미국 휴스톤 대학교와 협력합의서(LOC Letter of Cooperation)를 체결,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를 비롯한 교육·연구 단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대학교에서 파울라 쇼트 수석부총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합의서(LOC)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LOC 체결을 통해 인천경제청과 휴스턴대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휴스턴대학교 힐튼호텔경영대학 분교설립을 위해 상호간 협조를 공고히 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LOC 체결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송도 서비스산업 허브화 정책에 부합하고, 인천경제청에서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사업 등에 우수인력 제공이 가능하리라고 본다”며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를 비롯한 교육·연구 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대학교는 지난 1927년 설립됐으며, 유치코자 하는 힐튼호텔경영대학은 Hilton 호텔그룹의 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총 2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269㎡ 규모로 설치 중인 IFEZ 홍보관이 개관 전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오픈한다. 14일 경제청에 따르면 현재 컴팩스마트시티관에 임시 운영중인 IFEZ 홍보관이 전망시설인 NEATT(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떨어져 있어 투자유치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최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로 I-Tower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돼 홍보관을 설치하게 됐다. 이에 경제청은 ▲인천의 발전역사와 IFEZ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 구성 ▲글로벌 친환경도시와 첨단도시의 이미지를 부각 ▲문화와 소통이 공존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중점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치공사, 홍보관설치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에는 ▲IFEZ 과거, 미래, 현재 등을 볼 수 있는 영상존 ▲3D 영상 등을 통해 IFEZ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존 ▲스토리로 구성된 인천과 IFEZ 이야기로 구성된 전시존 및 투자상담실 등이 설치된다. IFEZ 관계자는 “홍보관이 설치되면 미래 성장동력인 IFEZ의 미래 비전과 투자가치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돼
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과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인천대 외국인 교환학생,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투게더 대학생 자원봉사단’ 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대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지역아동센터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월·금요일 어린이들의 문화·정서·체육 멘토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연 2회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대 이명헌 국제교류원장은 “지역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하고 사회통합에도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인 삼화고속 노조가 사측의 임금 체불에 반발해 13일 일부 노선의 운행을 거부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경고 파업은 사측이 4월 상여금과 5월 급여 등 근로자 499명의 임금 16억여원을 체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인천~서울 간 총 22개 노선, 광역버스 351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11개 노선, 177대의 운행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 삼화고속 본사 앞에서 체불 임금 지급을 사측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나대진 삼화고속노조 지회장은 “버스 운전자들은 한달치 월급만 밀려도 신용 불량자가 된다”며 “가족들 병원비나 유치원비도 내야하는데 회사가 월급을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이 밀린 임금을 지급할 때까지 파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사측은 14일 오전까지 밀린 임금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혀 경고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운행이 전면 중단된 3개 노선에 시내버스 4대를 긴급 투입, 서구 석남동∼부평구청역 등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조직통합, 보수통합, 퇴직금누진제 폐지 등 통합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에는 안전에 최우선가치를 부여하고 무사고 안전운행 실현에 매진키로 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를 경영진의 현장소통과 이해를 통한 ‘2013 현장경영 원년’ 실현의 해로 현(現)장으로 찾아가 현(現)장을 이해해 현(現)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3現 안전경영’을 실현한다. 공사는 통합 2년차를 맞아 철도·육상·수탁사업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구조, 원거리사업장, 다양한 직종 등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과 현장경영이 현 시점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인식하고 현장직원과의 대화, 고객접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경영진의 현장체험 등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추진한다. 우선 무사고 안전운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안전관리 목표를 ‘사고 ZERO! 장애 ZERO!’ 실현으로 정하고 ▲대내적으로 경영진의 현장소통 강화 ▲대외적으로 안전체험을 통한 고객소통 확대 ▲전문기관과의 대외협력 확대 ▲안전경영 대외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운행 실현을 위해 경영진과 간부들의 안전관리 현장 체험을 대폭 늘려 현장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