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팔당댐 등 원거리에서 대형 펌프를 통해 공급받고 있는 물 이용량을 줄이는 한편, GCF 유치도시에 걸맞는 녹색환경수도 인천건설의 기반 마련을 위해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절수설비(변기, 수도꼭지 등) 설치 의무화제도의 관리를 강화하는 물 절약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이 원가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하수도 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데도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있다. 이에 물 수급 외부 의존율이 높은 물 절약을 위한 시책으로 ▲신축건물 절수설비 설치 여부 집중 점검 ▲군·구 추진실적 평가 ▲절수설비 현황조사 및 설치 ▲물 수요관리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물 절약 민간투자 활성화 ▲절수홍보 및 시민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먼저 절수설비 설치 의무화 제도의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존 체육시설을 포함해 지난해 7월 1일 이후 설치된 건축물의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시 절수설비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군·구 물 절약 홍보 및 절수설비 설치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문제점 개선 등의 보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13년 새해를 맞아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모닝콘서트’ 프로그램을 신설, 시범적으로 총 4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맑은 아침 공기처럼 가볍고 상쾌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는 관객 친화적 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모닝콘서트’의 첫 무대는 오는 3월7일 오전 11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연다. 또한 두 번째 무대(5월2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유머와 맛깔스런 재담을 선보인다. 이매놀음, 사자놀음, 판소리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음판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연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9월5일은 현재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진행자이면서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을 만날 수 있으며, 그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에 관한 이야기를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11월6일 고급스러운 아카펠라를 선사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공연한다. 이 그룹은 ‘5월의 나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
진보정의당 인천시당은 시의회 본관 3층 의총회의실에서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병수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교비정규직의 실태 파악을 통한 2013년도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2012년도 학교 회계직원 처우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 ▲2012년도 처우개선 진행 후 학교비정규직의 실태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안의 미비점 및 해결방안 모색 ▲2013년도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안 관련 의견수렴 등이다. 시당은 지난 해 6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채용 및 관리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여온 바 있다. 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노동조합과 함께 학교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 Y-SMU(YOUNG-SAEMAULUNDONG) 인천포럼이 새롭게 출범했다. 인천시새마을회 Y-SMU인천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포럼운영진 면접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3일부터 한 달 동안 페이스북, 스펙업 등 사이버광장을 통해 포럼운영진 구성을 위한 신규회원을 모집, 70여명의 대학생이 지원했다. Y-SMU인천포럼은 빠른 시일 내 운영진을 구성한 뒤 오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013년도 포럼활동 마스트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며, 오는 3월 중 ‘지역사회 역할증대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조직은 기획, 운영, 홍보, 재무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녹색새마을운동(Green Korea), 나라 품격 높이기 운동(Smart Korea), 살 맛 나는 공동체 운동(Happy Korea), 세계화새마을운동(Global Korea) 등 뉴새마을운동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신개념의 창의적 활동을 펴게 된다. 특히 재원은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금으로 운영하며 운영전반을 온 오프상에 공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는 등 투명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과 관련 종사자의 본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공고했다. 13일 (재)드림파크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은 고등학생 3명 각 50만원, 전문대생 12명 각 100만원, 대학생 31명 각 120만원을 지급하는 등 2013년도 장학생 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에 필요한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로 드림파크장학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와 추천서 서식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재)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육성키 위해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79명의 학생에게 3억2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2단계 5개년 계획(2017년까지)으로 ‘사랑 가(家) 꿈’(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해 총 2천500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브랜드 ‘사랑 家 꿈’을 특허청에 출원등록을 완료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는 시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 1단계 사업에서는 대상자를 사업초기에 전원 선정했으나 2단계 추진시에는 연도별로 대상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방법은 목표물량의 80%는 군·구를 통한 전수조사로, 20%는 집수리 희망자가 수시로 읍·면·동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장기대기로 인한 불만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리고 지역기업,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앞장서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기부와 재능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집수리 자원봉사 현장체험을 사업 참여 기업, 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집수리 시공 혜택을 받은 수혜가구중 100여가구(20%)를 대상으로 주거
인천시는 2013년도분 자동차세 1년치를 1월말일까지 미리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세액 일시납부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할 경우 납부할 세액에서 추가로 5%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를 사용한 납부도 가능하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1일 3박5일의 일정으로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과 미주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식 참석차 미국 호놀룰루시 방문길에 나섰다. 송 시장은 방문 첫 날 서영길 호놀룰루 총영사와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을 차례로 접견한 후, 시와 호놀룰루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과 양 도시의 자매결연 의지를 재확인하는 협정식 및 축하만찬에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을 전후해 현지 한인 및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매결연 10주년과 이민 110주년의 의의, 인천의 GCF 유치와 투자유치 성과, 향후 인천 발전 비전 제시 등 시 알리기에도 주력했다. 12일에는 파와와 인하공원에서 한인회가 개최하는 110주년 기념식 및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영길 총영사, 강기엽 하와이 한인회장,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 어니스트 마틴 호놀룰루 시의장, 인하대 박춘배 총장, 가천대 이길여 총장 등 국내외 인사를 포함 300여명이 참석, 하와이 한인회의 역량이 총집결돼 치러졌다. 제막된 조형물은 인하대에서 110주년을 기념하고 인하대 설립의 모태가 된 하와이 이민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인하대의 교훈인 眞(참 진), Ve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월말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올바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기간동안 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 취득·상실·근로내용신고·이직확인서 및 기 신고사항에 대한 정정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그동안 근로자 고용 사업주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현행 과태료부과 상한액은 지연 100만원, 허위 200만원, 상습 300만원이 부과돼 왔으며, 과태료부과실적은 지난해 1천974건, 2011년에는 758건에 달했다. 사업주가 기존에 잘못 신고 된 내용을 정정신고하거나, 신고 누락한 사항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되나, 자진신고가 아닌 적발된 허위신고·미신고건과 실업자들이 실업급여 등 각종 부정수급을 위한 신고 및 정정 건은 현행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은 노무관리가 취약하고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으로 피보험자격신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어 소속 근로자가 실직하는 경우 제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김제락 노동청장은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번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지난 11일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 로비에서 ‘희망2013 사랑의 쌀 나눔’ 특별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임직원 뿐 아니라 관내 30개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담당자들과 부평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모금참여 모습 등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이번 행사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한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구와 동주민센터에 접수된 성금 및 성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