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소속 교사들로 이뤄진 교사야구단 ‘티쳐스’가 지난 28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 서울교육청, 대전교육청, 경북교육청, 충남교육청 등 총 8개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 진출한 인천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인천교육청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임태국(인천계산초)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도교육청을 끝내기 역전승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인천교사야구단은 지난 2002년 창단한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전통있는 동호회로 이번 대회에 여섯번째 출전해 우승까지 일궈내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사 야구단의 저력을 알림과 동시에 시도 교육청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인천시교육청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티쳐스’는 현재 26명의 교사가 소속돼 주말에는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부영리그에 참가해 활동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출전하는 타석수, 이닝수 등으로 출전금을 거둬서 인근 초등학교에 야구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선행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물청소 알리미’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물청소 알리미’는 지역별로 1개소 이상 설치된 도시 대기측정소 15개소를 활용해 측정소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00㎍/㎥이상인 측정소 주변 지역에 대해 시·구사업장에서 함께 청소를 실시해 발생 먼지를 저감토록 하는 것으로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알리미는 시행 지역별로 실시되며, 전체 참여시에는 시·구 및 57개 사업장에서 진공청소차량 43대, 살수차량 93대, 주변도로 224.5㎞를 청소하게 된다. 시는 기존 관내 주요도로 112개소의 도로먼지를 측정,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은 지역을 즉시 관할 구청에서 물청소를 실시하던 것을 사업장까지 확대해 물청소 알리미를 시행했다. 알리미 시행은 대기오염 측정소 먼지농도 지속적 모니터링 및 고농도 먼지 지속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지난 9월 말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48㎍/㎥로 국가환경기준 목표(50㎍/㎥)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먼지 저감시책과 물청소 알리미를 병행 실시, 먼지 농도를 저감해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2년 다문화국가 페스티벌 ‘베트남의 날’이 ‘하나되는 인천,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8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베트남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한 이번 행사에는 약 2천여명의 외국인, 인천시민이 참여해 난타, 베트남 모자 춤, 대나무 춤 등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공연 및 전통의상, 놀이, 음식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도 많았지만,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고 알기 위해 찾아온 가족단위 시민들도 다수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베트남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고, 다문화가정의 이해를 높이는데 좋은 교육의 장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농구단 ‘Little Beast’의 창단식이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미국, 유럽, 몽골, 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행정법규 위반사범이 날로 다원화되고 지능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단속·수사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식품·위생, 환경분야 시, 군·구 특사경을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워크숍에서는 전문지식과 현장 수사경험이 풍부한 전문수사관을 초빙해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사범, 가짜 흑마늘 제조사범 등 식품분야 수사사례와 유독성 폐수 불법방류 등 환경범죄사례를 중심으로 수사기법 등을 전수했다. 특히 양근복 인천시 법률자문검사는 특사경과의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장 단속·수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압수물품 처리방법과 동종범죄 재범의 범죄기간 산정 등 평소 수사관들의 궁금해 했던 수사절차와 관련법령 적용범위 등 수사기법을 전수하면서 일선 수사관으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지난 26일 인천모금회 사무국에서 예다인어린이집(원장 김은희) 원생 180명이 참석한 바자회 수익금 70여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차기 아시안게임 유치후보지인 인도네시아의 올림픽위원회 유다 무나자트 사푸트라 부위원장(왼쪽) 일행이 지난 26일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방문, 권경상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인천도시공가 시행하고 있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내 아파트 분양에서 불패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순위별 청약을 마감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Xi)가 최종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 6월과 7월의 두차례 분양성공에 이은 세 번째 성공을 이어갔다. 인천도시공사와 GS건설은 1∼3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850가구 분양에 977명이 청약해 1.2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센트럴 자이 청약율은 전용면적 85㎡가 279가구 공급에 308명이 청약해 1.1대 1을 기록했으며, 중대형인 101㎡는 571가구에 669명 청약으로 1.2대 1의 고른 청약율을 보였다. 이중 85㎡ A형과 B형은 청약 1,2순위에서 1대1의 경쟁률을 넘어섰고 3순위까지의 경쟁에서는 85㎡, 101㎡의 미확장을 제외한 6개 주택형 가운데 한 개를 제외한 5개형이 1대1을 초과해 극심한 분양경기 부진속에서도 구월지구가 기염을 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85㎡가 무주택 세대주가 분양대상으로 1,2차 분양에서 지역수요가 한번 흡수되고도 이같은 경쟁이 나타난데다 101㎡는 청
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제1야외전시장에서 ‘2012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 한국과 세계 식문화를 통한 글로벌 소통과 교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허브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우리 전통과 세계가 어우러진 음식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음식문화콘텐츠로 세계장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을 비롯 전시, 경연, 참여·체험으로 운영되며, 식품산업관과 세계음식관, 농산물음식전시관,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최근 외식산업 증가 추세를 반영, 한국과 세계 음식문화를 교육·체험하는 살아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첫날은 개막식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이며, 전시관에서는 세계음식관(8개관)과 세계의 빵과 특산물빵이 전시되는 제과·제빵관,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떡·한과, 김치·장류, 전통주관, 개발음식 등이 전시되며, 제조가공식품 홍보를 위한 식품산업관 등이 전시·운영(판매)된다. 특히 세계조리사대회의 수상의 보고인 인천세계요리경연대회 및 전국고교한식조리경진대회를 개최, 세계한식 세계화 등 스타쉐프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인천시는 운전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교통서비스 향상 및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을 위해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감사옴부즈만 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를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준공영제에 따른 시책의 재정집행 등 전반에 대해 버스노조 등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코자 시내버스준공영제 업무전반에 대해서 집행실태 등 전반적 추진사항에 대한 중점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요소를 도출 시정·개선키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