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IT를 기반으로 한 시설관리체계 구축과 수질공정 개선,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기구 통합과 기능 재조정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중부수도사업소와 동부수도사업소를 통합해 ‘중동부수도사업소’를 발족했으며, 영종·용유·운서동 관할을 현재 중부수도에서 연수수도 사업소로 전환했다. 또 서구 가좌동 관할을 서부수도사업소에서 ‘중동부수도사업소’로 관할구역을 조정해 관리비용 절감 및 잉여인력을 시설물관리 운영 및 연구개발 부서 재배치로 효율적인 조직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중·동부수도사업소 청사는 현행 동부수도사업소에 위치하며, 민원인 편리성 제고를 위해 민원처리반이 기존 중부수도사업소에 상주해 올해말까지 업무를 현행과 같이 처리한다. 이와 함께 재 통합관리를 통한 관리비용 절감 및 시설관리의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블록 구축을 위해 수도시설관리소를 기존 4팀에서 2과(관리·공무과) 6팀(관재팀·시설운영팀 신설)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특히 수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관로에 대한 관망해석 및 관로 최적관리 등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질연구소에 기술개발팀을 신설해 R&D 기능을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이 최근 설립 이래 최초로 재단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모색했다. 27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재단의 차기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인천시 문화예술관광체육국의 예산정책토론회에서 부분적으로 함께 다뤄져 왔다. 인천시 차원에서의 분야별 예산정책토론회는 개최돼 왔으나, 재단의 차기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대상으로 한 예산정책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예산정책토론회는 손동혁 기획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현식 기획경영본부장, 허은광 문화사업본부장, 이승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이 각각 기획경영본부, 문화사업본부와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 인천아트플랫폼의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발제 이후 플로어 질의응답을 진행, 참가한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인천시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재단 예산이 올해 사업이 진행되는 도중에 30% 가까이 삭감된 점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됐으며, 생애주기적 문화예술지원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각 부서장의 연락처를 별도로 배포해 예산정책토론회 이후에도 문화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슈퍼 태풍으로 위력이 강화된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매우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채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서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자, 인천시는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송영길 시장은 지난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건설교통국장, 환경녹지국장, 항망공항해양국장, 종합건설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에 대비한 사전대비 및 대응대책으로 선박대피 및 수산증, 양식시설·비닐하우스·지붕·간판·창문 등을 보강토록하고 산사태·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민 강제대피 조치하며,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내 주차차량 이동 및 통제 조치를 취하고 기상 특보발령 시 지하차도 등 침수예상 도로 사전 교통통제 강화 등을 시행키로 했다. 또한 인천시소방방재센터는 이번 태풍이 지난 2002년과 2003년 막대한 피해를 낸 태풍 루사, 매미와 비슷한 진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력은 그 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군·구를 비롯,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은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과 시 관계자, 교수 및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재정포럼 창립식 및 제1차 인천재정포럼을 개최하고, 인천시 재정현황 문제점과 지방재정건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의회 이재병 의원(건설교통위원회·사진)는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건설공사 구간 중 당초 설계에 없었던 비개착구간(터널구간)인 길주대로의 전면 도로포장 시행을 이끌어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은 지난 2005년 착공해 오는 10월25일 서울 온수역~부천시청~인천 부평구청역까지 10.2㎞, 9개 정거장을 연장 개통한다. 인천 도시철도1호선으로 부평구청역에서 환승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한결 수월해지고, 혼잡한 경인선과의 교통수요분산으로 시민들에게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지하철 건설공사 구간 내 비개착구간(터널구간 등)은 도로포장 계획이 없음에 따라 지하철 개통 이후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불편이 우려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재병 시의원은 인천시 및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와 논의를 갖고, 장기간 공사시행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하철 연장구간 개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통전 지하철 건설공사 전 구간에 대한 도로포장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으로 인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도로포장으로 인한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이 이루지게 돼 인천시민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지난 24일 오후 인천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학교관계자, 공무원 등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회 김기홍 의원의 진행으로 ‘박문여중·고 이전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문여중·고 이전관련 원도심 교육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적정규모 학교 육성 기본계획 및 시교육청의 기본계획에 대해 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단 이호근 단장이 기조 발표했다. 또한 박문여중·고 송도 이전을 찬성하는 입장과 이전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한 토론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폭 넓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이번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정리해 앞으로 학교 이전 관련 사항 등이 발생할 경우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토록 심도 있게 반영해 줄 것을 시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토론회는 찬성과 반대측이 첨예하게 맞서, 짧은 질문 시간에 발언을 제대로 하지 못한 참여자들의 고성이 오가는 등 예정시간 보다 2시간여나 지나 끝이 났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지난 24일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관리시스템 매뉴얼 사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권한부여 및 관리,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 동료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대한 개요와 주요업무내용, 참여 절차에 대한 매뉴얼을 보급했다. 이자리에서 핵심 내용과 구체적인 목적, 방향, 운영절차, 결과처리·활용 및 단위 학교에서 시기별로 추진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운영은 대통령령으로 기본 계획에서 시행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적인 공통 영역안을 제시했다. 오병서 교육장은 “교사가 본연의 책무인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평소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과 학교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사장 서종욱)과 극동환경화학㈜(회장 정충의)은 지난 24일 서구 경서동 소재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국내최초로 일일 10톤급 이산화탄소 포집 재활용 연속공정 ‘Pilot plant’(공정명 K1/DECO2 이산화탄소 제거 공정)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발된 K1/DECO2 이산화탄소 제거 공정 ‘Pilot plant’ 준공식에는 인천시 김진영 정무부시장, 인천환경공단 박남규 이사장, 인천시의회, 인천환경관련 단체 및 여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이산화탄소제거 시연회를 관람하고 이산화탄소를 80%이상 제거하는 기술에 대한 높은 찬사를 보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진영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 기술로 지구촌 60억 인류가 온난화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며 “국제기구 GCF(녹색기후기금)사무국의 인천 유치 홍보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기술)공법으로, Ca(OH)₂(소석회)를 원료로 한 알카리 혼화제(약품명. K1)를 개발한 극동환경화학㈜와 이산화탄소와 K1약제가
국내 최대 K-POP 음악축제인 ‘2012 인천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POP Concert 2012)’가 오는 9월9일 오후 7시부터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2012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는 국내 최고 정상급 한류스타 15팀이 대거 출연해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인 K-POP을 주제로 인천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편의와 많은 참여를 위해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27일), 강화교육지원청(28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29일)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재)희망제작소 송창석 부소장을 강사로 위촉해 ‘참여예산이 주민 만족을 배가 시킨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도모하고, 올해 인천 교육재정 및 주요 시책사업 소개와 내년 인천교육재정 운용 방향에 관한 설명 및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 예산 편성 전 인천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코자 오는 27일부터 2주동안 분야별ㆍ사업별 우선투자 대상 사업과 예산편성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및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에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운영키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께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