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이달말 정년퇴임하는 지역내 초등학교 교육공무원 5명(교장 4명, 교사 1명)에 대한 송공패 및 기념품 전수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 및 교육지원국장,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들의 축하 속에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랑과 존중의 실천으로 명품서부교육을 구현키 위해 평생을 교육활동에 정진하다 정년을 맞이한 5명에게는 서부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의 정성을 담은 크리스털 송공패와 실용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뛰어난 다기(茶器)세트가 기념품으로 전수됐다. 김광범 교육장은 “3, 40여년간 교육에 헌신해 오다 정년을 맞아 교육계를 떠나는 당신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국가대표”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투철한 교육관과 고매한 인품으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을 뿐 아니라 서부교육 가족의 모범이 되셨기에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석별을 아쉬워했다. 이어 퇴직자를 대표해서 인천불로초등학교 배선옥 교장은 “이렇게 잊지 않고 영광된 자리를 마련해 준 교육장 이하 서부교육지원청 전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명품 서부
인천시에서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는 인천시영어마을이 공항, 은행, 병원 등 다양한 체험 시설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외국여행을 하듯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영어연수요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나 한글의 고유성과 발음구조 때문에 한국인에게 영어는 마냥 어려운 언어로 인식돼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연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대다수 학부모들은 높은 비용부담과 안전문제가 항상 따라오는 숙제로 남아있는 해외연수에 대한 딜레마에 고심하고 있으며 외국 어학원의 커리큘럼이 또한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로 영어교육 선택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 영어마을의 4박 5일 드림 플래닛 프로그램은 직업, 생활, 문화체험과 단체 활동으로 이뤄져 있어 소방관, 군인, 운동선수 등 총 12가지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교육비 총 38만원 중 시에서 26만원의 지원을 받아 총 12만원으로 흥미롭고 효과적인 체험영어를 경험할 수 있고 시로부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는 저
인천청소년 진로 지원센터 학생 20여명이 지난 14일 전망 있는 직업군 탐방의 하나로 인천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했다. 이날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 위원장은 ‘의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의원들이 하는 일 등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맡게 설명하고 직업진로에 대해 조언했다.
인천시는 2012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심사를 실시하고 지난 2008년 이후 최근 5개년 중 최다 승진의결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2012년도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 2014인천AG조직위원회 신규파견,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해 지난 14일자 인사위원회에서 5급 23명을 포함한 총 183명에 대한 하반기 승진심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현안업무에 충실하며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들에 대한 발탁승진을 위해 승진후보자명부 중 승진인원수 1배수내 인원 중 60% 우선 승진임용했다. 또한 40%는 1배수내 또는 승진배수내에서 발탁 승진했으며, 여성공무원 승진우대를 통해 육아와 업무에 고충이 있는 여성공무원들의 승진문제도 일부 해소코자 노력했으며 행정직렬 5급의 경우 승진인원수 중 10% 범위까지는 여성공무원을 의무적으로 승진토록하고 사전공지한 바와 같이 승진인원수에 맞춰 1명을 추가로 승진했다. 행정직렬의 경우 승진인원의 적정안배를 위해 실·국 및 사업소별 2명이내로 승진 할 수 있도록 제한해 실·국간의 균형있는 승진인사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2014인천AG조직위원회 신규파견도 행정6급 자리를 일부 소수직렬로 전환, 소수
<속보>인천의료관광재단(이하 재단)의 베트남 유일의 홈쇼핑을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의 첫 결실로 베트남 홈쇼핑 고객이 입국, 인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에서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베트남의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베트남 VNK 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초의 베트남 홈쇼핑 고객 2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의료관광객들은 인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나은병원, 위드미병원에서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또한 2차 홈쇼핑 고객은 오는 27일 입국 할 예정으로 홈쇼핑을 통해 앞으로 매월 최소 약 20∼30명의 고객들이 홈쇼핑 상품에 참여했던 인천 의료기관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홈쇼핑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인천나은병원, 위드미병원, 청아치과이며 앞으로 인천의 여러 의료기관들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을 유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은 5박 6일간 체류기간 인천 송도 브릿지 호텔에 머무르면서 인천의 대표 관광지 강화도, 월미도, 자유공원 및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 다채로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영미)는 오는 17일 7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책 읽는 부평! 행복한 BookFun!’ ‘부평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식전행사로 ‘내 인생의 한 권의 책’이란 주제의 영상물을 상영하고 이어 추진경과보고, 대표도서 선언문 낭독, 북밴 콘서트, 릴레이 독서용 대표도서 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는 독서릴레이 선발주자가 돼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제목의 도서 한 권씩 무료로 배부 받아 도서를 릴레이 방식으로 가족ㆍ지인들과 돌려 읽고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가까운 부평구립 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 어디서나 반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북콘서트, 독서릴레이운동, 대표도서 독서토론,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 UCC 공모, 독서PT대회 등 참여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에 진행할 예정이며 부평구 대표도서는 부평구 내 학교, 주민자치센터, 문고, 작은도서관 등에도 배부돼 구민 모두가 원하는 곳에 가면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다. 한편 부평구의 독서문화운동 ‘2012년 책 읽는 부평! 행복한 BookFun!’은 지난
인천시는 지난 3월 제1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이 배출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종사분야 계약직공무원(나급)을 채용, 이달중으로 배치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된 법률사무종사자는 우수한 법률전문 인력으로 지방행정업무 중 법률사무 우선도에 따라서 법무담당관실의 행정심판사무, 평가조정담당관실의 공기업 관련 법률관계 사무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에 지난 4월2일 채용공고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결과 전남대로스쿨 출신 오수재(31), 한양대 로스쿨 출신 이보라(30) 등 2명이 최종 등록했으며, 앞으로 1년간 계약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천시는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서 향후 더 많은 부서에 법률사무종사자를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변호사법에 의한 법률사무종사기관(법무연수기관)을 법무부에 지정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 우수 법률관련 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가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되면 법무연수기관으로서의 인천시 위상이 높아지고, 제도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실련이 실효성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의 영업제한을 위해 지자체와 국회가 나서라고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연)은 현재 지자체별로 실시하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의 의무휴업 등 영업제한이 법원의 효력가처분 판결로 강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같이 주장했다. 14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전국경실연은 성명을 통해 “유통재벌이 휴일영업 재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시민여론을 외면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거부하는 행태로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는 즉각 조례를 개정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전면개정을 검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국경실련은 중소상인·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과 영업시간 규제 무력화에 맞서 중소상인·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휴일에는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가 아니라 전통시장과 동네슈퍼를 찾는 착한 소비를 위한 소비자 의식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을 경계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유통재벌들의 막무가내식 소송과 꼼수
최근 소방공무원 현장 활동 중 순직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위험지적 안전응답’ 제도를 전국 첫 도입·시행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제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요소 부분에 대한 지적과 그에 대한 안전응답을 통해 직원 상호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전인지능력을 제고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한 기법이다.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천지역 전 소방서에서 운영 중에 있는 이제도는 차고탈출부터 현장도착, 현장활동, 장비조작 등 8개 분야로 세분됐으나 현재 유형별 응답요령과 매뉴얼을 정비·보강하는 단계에 이르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재난의 다양화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이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재난 현장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위험지적 안전응답’ 제도의 조기 정착 및 전국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전국 소방본부 및 소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Wee센터 실장인 박영희(52) 전문상담교사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주최한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 근절 관련 업무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학교폭력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희 교사는 위기에 처한 학생, 학부모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헌신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물심양면으로 뛰어 학교폭력으로 고통당하는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을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낙인예방을 위한 피그말리온 프로젝트를 개발·보급했으며, 지난해는 지역내 교사들이 외부전문기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북인 ‘희망의 울타리’를 제작·보급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관내 45개 전문기관과 시교육청 차원의 교육-복지-치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인천 학교폭력 제로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학교폭력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희 교사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이들을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