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의 민간이양과 관련한 인천공항 급유시설의 민간이양 추진이 국회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질의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통합당 문병호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은 25일 국토해양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질의에서 “한국공항공사는 3개 공항 급유시설 유지보수업무만 외부위탁을 했는데,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급유시설 운영사업권을 통째로 민간기업에 넘기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천공항 급유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사 직영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급유시설 운영사업권 민간이양만 고집하는데, 효율성만 추구하면 기업은 돈을 벌지만, 일자리는 불안해지고, 서비스가 부실해지는 등 공공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인천공항급유시설㈜에서 급유시설 사용료 163억원을 초과징수했다가 지난 2010년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국토부가 지난달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보낸 공문에서 사용료 사전 확정, 초과이윤 발생시 환수방안 마련, 기존 민자회사의 고용승계 방안 마련, 모든 항공사의 공정한 시설사용 보장 등 공공성 확보방안을 예시한 것도 민간운영시 그만큼 공공성
전년성 서구청장은 24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주민 설명회’에 참석, 모든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배출체계 변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지난 5월 1차에 이어 이달 13일 2차 분양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B-3블럭(768가구)도 전평형 청약 1순위에 마감됐다. 2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특별공급 252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 516가구에 대해 1, 2순위 청약을 동시 접수한 결과 모두 803가구가 청약을 신청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이 1순위로 마감됐다. 이번에 일반분양한 물량은 74㎡형 540가구, 84㎡형 228가구로 총 768가구의 중소형 규모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각종 부정적 경제전망 속에도 마지막 700만원대 보금자리주택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내집마련을 망설였던 잠재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여 이번 2차 분양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2개 분양 평형중 84㎡가 180호 공급에 330명 신청으로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74㎡는 336호에 473명이 청약해 1.4대 1을 기록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침체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모든 입지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공 분양으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가 우수한 입지와 쾌적한 거주환경을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의 수준 높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통해 다양한 교육 시설을 확보하고 자유수강권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특성화된 프로그램 지원 등 수준 높고 내실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에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의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1천920여명과 학부모 1만1천85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만족도 및 도움 정도(특기적성·학업향상)와 함께 향후 참여 여부, 사교육비 경감 도움 정정 측정결과 인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는 2011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74.6%이 만족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만족도 62.4%에 비해 12.2% 증가된 것으로 중학교에서 20.0%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는 11.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과후학교가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해 학생은 특기적성계발과 학업성취에 각각 68.8
인천시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송영길 시장과 이영림 인천시민명예외관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외교관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신규 명예외교관은 증가추세에 있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 2014 아시안게임 참가국 관계자들의 방문을 대비해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몽골어 2명, 캄보디아어 1명, 태국어 4명, 러시아어 1명, 네팔어 1명, 방글라데시어 1명, 베트남어 2명 등 총 12명으로 특히 그 동안 지원자 없었던 언어분야에 라보니 루나(방글라데시 출신)씨 등 다문화가족 10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시민명예외교관들은 서류전형 및 일반면접평가를 통해 선발됐으며, 한국어 통역과정을 수료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과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해 인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봉사활동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위촉으로 시민명예외교관은 몽골어 등 5개 언어를 추가해 18개 어권으로 확대됐으며, 전체 인원은 정회원 247명, 준회원 64명으로 총 311명이 됐다.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은 외국어에 능통한 만 19세 이상 인천 시민 또는 인천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되며,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통역 및 안내, 시민외국어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 녹청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도자기 특강을 실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도자기 특강은 ‘꽃을 품은 도자기’라는 주제로 꽃을 형상화한 접시, 반찬그릇, 화병 등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자기특강은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참여 인원은 50명으로 편성해 실시한다. 아울러 자연 친화적 소재인 흙을 이용해 진행되는 여름방학 도자기 특강은 컴퓨터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흙을 손으로 만지면서 느끼는 부드러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따라서 도자기를 만들어가는 창작활동을 통해 여름방학 도자기특강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감성적인 능력을 길러 학습적으로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름방학 도자기 특강의 수강료는 1인 3일 기준 재료비와 소성비가 포함된 3만원이며, 오는 31일까지 전화로만 접수 가능하다.(문의 ☎032-560-2932)
유사시 연평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립된 대피소가 ‘전시성 날림공사’로 붕괴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연평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이러한 날림공사가 행안부와 인천시의 전시성 공사라며 비난하고 나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연평도 대피소는 지난 2010년 11월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이후 정부가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초기 생존을 보장하겠다’며 국방부 화생방 방호시설 지침을 근거로 긴급대피시설을 설치키로 해,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도민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 7곳(대연평 6, 소연평 1)을 신축했다. 그러나 지난 7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연평도 일대에 내린 157.5㎜(시간당 최고 61.5㎜)의 집중호우로 인해 대피소 옆 방호벽이 유실되고 천장과 벽면에서 빗물이 새는가 하면, 또 내부에서 곰팡이가 발견되거나 바닥에 물이 차오르는 등 상당한 부실공사를 드러났다. 이로 인해 연평도 대피소 대부분 입구를 폐쇄한 상태이다. 이에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이처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은 연평도의 긴급대피시설이 현재 ‘접경지역 거주민의 초기생존권 보장’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게 너무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하반기부터 ‘문화예술교육 맞춤 컨설팅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예술강사 추천 요청이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에 대한 문의, 전문적인 컨설팅 요청 등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려는 노력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한 컨설팅이 지역문화예술교육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해 필요함을 인식해 우선 하반기에 시범사업의 형태로 운영한 후 차후 체계적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맞춤 컨설팅은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예술강사 추천을 비롯, 관련 정보 제공, 교육 콘텐츠 및 사례 제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 및 조언, 기획 협력 등의 영역에서 이뤄진다. 또한 그동안의 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협력망을 바탕으로 요구에 맞는 내용을 제공하는 상시 컨설팅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더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심화 컨설팅도 운영할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을 운영코자 하는 어려움이 있을 때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전화 ☎032--521-4870·홈페이지 http://arte.ifac.or.kr)에 문의
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과 인천지역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15㎽급의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시설의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인천시와 한국중부발전간 수차례 협의 끝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한국중부발전은 인천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SPC를 설립하고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시 산하 공공기관의 주차장 및 옥상을 활용하고, 특히 2014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을 대상으로 15㎽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따라서 인천시는 연간 8천636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설치부지 제공에 따른 연간 약 4억5천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리게 되며, 더불어 인천지역 체가 SPC 참여하고 SPC본사를 인천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167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165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소수력발전,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왔으며, 민간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추진,
여름 피서철을 맞아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주변에서는 온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비롯, 도심속 캠핑과 바비큐 체험 및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는 멀리 해외로 갈 필요 없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 컨벤시아로 가면 여름휴가의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우선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는 뜨거운 태양 아래 야외에서 즐기는 물놀이 축제(입장권 어린이 1만5천원)가 진행 중이며, 물놀이 축제장에는 유아용 풀장부터 페달보트, 30m 하이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송도컨벤시아 실내는 각종 에어 바운스, 대형슬라이드 등의 최신식 시설로 가득한 썸머 키즈파크(입장권 어린이 1만5천원)가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 추억을 선사하며, 야외에는 누구나 앉아 간단히 점심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화단과 벤치공간이 마련돼 있고 1층에 위치한 까페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함께 책 삼매경에 빠질 수 있다. 이와함께 송도컨벤시아 바로 옆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마련한 썸머 패키지를 이용 투숙할 경우, ‘썸머키즈 파크’나 ‘청개구리 물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