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내 봉안시설 중 유골반환, 합골, 타시설 이관 등으로 공실이 발생된 유휴 안치단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공안치단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자 자격규제를 추가 완화해 공급키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천가족공원내 봉안시설 사용자 자격규제 완화 공급은 지난 2010년 10월 1천123기, 지난 3월 410기에 이어 3번째로 이번에 공급하는 안치단은 지난 3월 이후 공실이 발생한 추모의 집 300기, 금마총 123기, 만월당 1층 39기 등 총 462기가 공급대상이 된다. 또한 관련조례에서 인천가족공원 내 봉안시설에는 인천시에 6개월이상 거주하다 사망한자에 대해 안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공 안치단 462기에 대해서 사용자 선정 자격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경우는 한시적으로 안치를 허용토록 했다. 사용자 선정 자격으로는 사망할 당시 인천시에 6개월이상 계속해 거주하다 사망한 화장한 유골로써 개장유골을 포함하고 있으며, 관외거주자는 연고자가 인천시에 10년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경우, 사망자가 인천시에 10년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경우 등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유휴로 방치돼 있던 공(空) 안치단의 공급을 통해 5억4천만원의 재정수
강화도 특산품 갯벌장어와 울금(강황)으로 치매예방과 각종 암세포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성식품이 개발돼 화제다. 인천시 강화군 소재 ‘농업회사법인나들섬건강’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강화갯벌장어와 해독기능을 촉진시켜주는 울금을 이용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각종 항암작용이 기대되는 ‘장어엑기스 환’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장어엑기스 환’은 강화 갯벌장어를 3일 동안 저온으로 달여 추출한 진액을 울금과 다시마를 넣어 혼합한 뒤 먹기 편하게 환으로 만든 것으로 주재료인 강화갯벌장어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B, D, E의 보고로 각종 항암효과와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강한 양기를 가지고 있어 폐와 대장의 기능을 증강시키는 고단백식품이다. 특히 남성 정력증강에 좋은 뮤신, 콘도로이친, 비타민B, 칼슘, 마그네슘, 철, 칼륨 등이 포함돼 있어 운동선수나 허약체질, 수술환자, 산후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법인 나들섬건강은 ‘장어엑기스 환’에 대한 발명특허출원을 이미 지난달 완료한 상태로 이르면 내달 중으로 대학 연구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학생건강검사의 부실 방지 및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7월5일까지 관내학교와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사 추진실태를 지도점검 한다. 12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건강검사는 지난 2006년도부터 개정된 ‘학교보건법’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의거 모든 학생에 대해 취학 후 매 3년(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질병의 치료 및 예방, 건강이상 학생에 대해 건강 상담·치료 등의 적절한 대책을 마련키 위한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기 점검학교를 제외한 학교 중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초 3교, 중 3교, 고 2교(총8교)와 부평구에 소재한 학생건강 검사 실시 의료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점검팀은 학교의 건강검사 소요예산 확보, 적정 검진기관의 선정 및 학부모 의견수렴 여부, 검사결과 통보 및 후속조치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건강검사 추진 실태 점검으로 건강검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관계규정 준수 여부 확인 시정 및 검진기관의 준비사항 사전점검을 통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등 건강검진 내실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디자인지원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최경환)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에게 있어서 디자인에 투자하는 것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적 요소에 머물렀었다. 현재 기업 간 기술수준의 평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은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의 실정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디자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디자인을 유발하는데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또한 제조업 위주와 중소기업 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구조로 이뤄진 인천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은 절실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인천시는 관련 디자인지원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최경환)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24억원의 디자인예산 지원을
인천시가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등급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19개소를 베스트 공중위생업소로 선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 중 만점을 받은 이·미용업소 49개소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9일간에 걸쳐 현지조사 등의 재평가를 통해 베스트 공중위생업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위생서비스 수준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참여와 장애인을 위한 출입문 설치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90점 이상을 받은 업소만으로 베스트 업소가 선정됐다. 아울러 베스트 업소로 선정된 이용업소 3개소와 미용업소 16개소에 대해서는 업소 내·외부 전경 및 업소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의 정보 등이 오는 7월말까지 인천시 관광 홍보 인터넷 홈페이지인 인천투어(http://itour.visitincheon.org)에 등재할 예정이며, 차후 위생서비스 수준 재평가 때까지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에 운영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3년 실내무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가 잇달아 개최됨에 따라,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수준이 높고 위생적인 이·미용업소를 소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점검단을 구성해 불시점검을 시작한다. 1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불시점검은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 식재료 납품과 식품 취급 과정 등 학교 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 4교, 중 2교, 고 3교 총 9교에 대해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불시점검은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는 6월부터 식품섭취로 인한 위생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실태를 불시점검함으로써 일선 학교와 급식업체 등에 경각심을 갖게 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불시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병서 교육장은 “학교급식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가 우선적으로 공급돼야 하며, 학교 급식 외의 식중독 사고 예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행 김영중),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상철)은 청년구직자 채용의 장을 위한 ‘2012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3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희망, 강소기업에서!’라는 슬로건 하에 인천지역 80여개 강소기업과 청년구직자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일자리한마당’에서는 인천지역 우수강소기업(영림임업㈜, 한국단자공업㈜, ㈜지멤스 등) 80개의 인사담당자가 약500명의 채용을 목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아울러 직업체험관(조리사, 파티쉐, 바리스타, 헤어·미용 디자이너, 로봇기술자, 간호사 등)에서 시연, 체험 등 청년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컨설팅관에서 이력서·면접클리닉, 직업훈련, 청년인턴, 해외취업, 창업, 병역관계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구직자가 사전에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ncheonjob.incruit.com)에 등록하는 경우, 전문컨설턴트의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채용관, 직업체험관, 컨설팅관, 특강 등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사무소 외국인 직원들이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를 방문, 우의를 다졌다. 10일 인천AG 조직위에 따르면 UN ESCAP 직원들의 이번 방문은 같은 빌딩(미추홀타워)을 사용하고 있는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방문 직원들은 인천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을 청취하고 기념품도 교환했다.
인천시는 서민들의 금융수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과 생활경제과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실물경기 회복지연, 물가불안 등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한 서민층의 금융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저신용자·저소득계층 등 서민들의 금융수요 문턱은 높기만 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금융수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모두 5개 기관이 참여해 종합민원실과 생활경제과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하고 기 운영중인 종합민원실내 한국자산관리공사 민원창구와 별도로 본관 3층 생활경제과(309-1호실)에 확보된 사무실에서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참여기관별로 금융감독원(월∼금요일)은 서민금융제도 및 불법 사금융 신고안내, 한국자산관리공사(월∼금요일)는 서민금융지원(고금리대출 저금리 전환) 소액대출·부채증명원 발급업무, 미소금융중앙재단(월∼화요일)은 소자본 창업·운영자금 대출상담 및 접수, 신용회복위원회(수요일)는 신용회복 지원 상담 및 접수, 인천신용보증재단(목요일)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인천시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본관 건물내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를 위한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지난 8일 원안가결로 통과돼 내년 3월 개교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화구역에 행정타운과 JST, 시립미술관등 앵커시설을 입지시키고, 청운대학교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산업대학인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는 교지 5만6천350㎡, 교사 3만4천947㎡ 규모로 정원 1천500명(입학정원 375명)과 산업체 위탁교육생 2천명 등 3천500명이 내년 3월 개교해 교육을 받게 된다. 행정타운과 JST, 시립미술관 등 앵커시설과 함께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대학교 송도이전으로 공동화 및 슬럼화된 제물포역 등 구도심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도권심의를 통과한 청운대학교는 수도권을 담당하는 유일한 산업대학으로써, 교통과 교육환경이 완비된 구)인천대본관 건물에 입지하게 됨으로써 위탁교육 등이 어려웠던 인천시 16만여 영세기업체의 40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고등 전문교육 기회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 청운대학교측은 홍성캠퍼스를 충청남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