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키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비상방역근무는 평일은 오후 8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근무를 실시하며 야간에는 시, 군·구 당직실에 비상연락망을 구축,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가 발생하면 방역기동반이 현지 출장해 역학조사 실시와 더불어 ‘대량환자관리시스템’에 발생신고 함으로써 질병관리본부에서 환자발생 규모 등을 고려해 대규모 환자 발생일 경우 역학조사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비상방역근무는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에 신고요령 및 사전홍보를 통해 감염병 환자를 조기 발견, 적시적기에 조치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을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환자발생 사실을 빨리 인지하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시민들이 설사환자를 비롯한 집단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이하 공사)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대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존주택을 임대해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세임대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2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공사 홈페이지 및 군·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이 현재의 생활권 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선정된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저렴하게 재임대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사업지역은 인천시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대상이 되며, 전세임대지원대상 주택은 총 300호 국민주택규모(전용 85㎡이하)이고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호당 7천만원이다. 아울러 입주자모집 신청은 이번 공고기간 이후 오는 5월7일부터 11일(5일간)까지 대상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세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인천지역 저소득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게 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경영여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인천지역 최초로 직업 훈련심화반 ‘두드림 클래스(Do Dream Class)’를 오는 12월5일까지 운영한다. 26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두드림 클래스’는 올해 처음으로 매학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집중적으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전환강사와 함께 하는 직업체험 심화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직업에 대한 흥미가 높고, 지역사회 참여도가 높은 학생들 중 6명을 학기별로 선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두드림 클래스’에서는 용돈기입장 작성하기, 제과 제빵사 체험, 십자수, 바리스타체험, 도서관이용하기, 요리활동, 영화관람 등을 체험함으로써 경제관리와 직업체험, 자기인식 및 자신감 획득활동, 일상생활기능훈련, 여가활동, 문화생활과 같이 지역사회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생활중심의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두드림 클래스’는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직업적 의식 향상과 사회적응능력을 발달에 초점이 맞춰지며, 향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인
인천시와 필리핀 마닐라시는 지난 25일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에서 자매도시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조형물 제막식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필리핀 커뮤니티 10여명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필리핀 청년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막식 후, 필리핀 커뮤니티와 청년서포터즈는 필리핀 마닐라 시장(알프레도 임) 일행과 함께 (재)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 이승창)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알프레도 임 시장은 “필리핀 이주민 여성과 근로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인천처럼 마닐라 또한 한국인들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알프레도 임 시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필리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필리핀 청년서포터즈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한편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5월 6일 필리핀 커뮤니티와 함께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필리핀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필리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1천원이다.
학교급식 계약에 따른 학교급식비리 부작용을 방지코자 도입된 학교급식전자조달방식(B2B)이 학교급식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되면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방법시스템을 재점검해 개선해야 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방법의 심각성을 고지해도 회계투명성만을 강조하며 나몰라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연합회 소속 학부모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45일 동안 식재료 공급업체 수 곳을 실사해 보니 기본적 위생수칙조차 지키지 않는 업체가 있는가하면, 도저히 HACCP업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공은 물론 보관된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같은 현상은 학교급식전자조달방식(B2B)을 시행함으로써 일정요건만 구비해 등록하면 학교급식을 납품할 수 있어 업체가 난립함으로서 가격경쟁만하면 되니 납품 식자재의 품질, 시설, 위생은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조건 낙찰만 되고 보자는 맘으로 온갖 편법이난 수단을 가리지 않거나 납품업체 등록요건만 갖춘 후 사무실이나 제대로 된 시설 하나 없이 학교급식납
<속보>새누리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201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선임에 제1야당 의원이 배정되지 않았다며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난(본보 24일 23면 게재)하고 나서자 여당측은 “의회 민주주의에 입각해 소수의원을 배려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5일 인천시의회운영위원장 및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반박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은 지난 5대 시의회에서 결산검사위원의 시의원 몫을 자당의원들이 독식한채 민주당에게는 단 한 번도 배정 않았지만 이번 6대 시의회에서 제1당인 민주통합당은 비민주주의 의회운영을 지양해 지난 2010년 3인의 결산검사위원중 1인을 새누리당에 배정했으며, 올해는 교육의원에게 배정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다수당의 횡포를 운운하고 있으나 이는 올바른 지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우선 자기들의 과거행태부터 반성하고 오히려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소수의원을 배려함으로써 시의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에게 감사해야 함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편향된 시각인 성명으로 의회민주주의를 호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누리당 인천시당까지 가세해 극도로 편향된 표현과 다수당의 횡포를 일삼는다는 사실에 부합되지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25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문병호·홍성복 공동위원장을 비롯 신학용·박남춘·윤관석·최원식 국회의원 당선자와, 안귀옥·이철기 지역위원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류수용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구의원 등 40여 명의 상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2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민생공약실천대책특별위원회’의 운영계획 보고 및 시당 운영위원회 구성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한 이날 회의는 4·11 총선 이후 국회의원 당선자 등 총선출마자들과 시당 핵심당직자들의 공식적인 첫 회의로서 상견례 자리를 겸했다. 이 자리에서 당선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 “4·11 총선에서 인천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생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민주통합당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말했다. 또한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를 얻었다”며 “투표에서 드러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고칠 것은 고치고 반성할 것은 교훈으로 삼아 대선에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수권정당의 역량을 쌓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공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최근 지역내 400여 에너지 관련 업체에 가스 및 석유 관련 법규에 대한 설명, 도시가스 융자 및 에너지관련 사업 등을 엮은 ‘에너지 분야 정보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약 120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관내 주요 국·시책 사업현황 ▲고압가스,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와 관련된 최근 법규의 개요 ▲석유(주유소)와 관련된 최근 법규의 개요 ▲도시가스 설치 수용가 융자지원 사업 소개 ▲신·재생에너지 및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소개 ▲관내 가스업체 및 주유소 현황도 등 다양한 정보가 요약·수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책자는 가스 및 석유 관련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요약·정리돼 가스안전의 생활화 및 가짜석유의 유통근절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오는 27일 중국해외경제발전투자촉진중심과 영종도 미단시티내 한·중합작 R&D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2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중국해외경제발전투자촉진중심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중국재경연구원의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 해외 합작기업 정책 및 투자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양측은 MOU 체결을 통해 한·중간 첨단기술 기업 합작투자 및 한국 내 중국 합작기업의 첨단에너지 생산관련 R&D기지 건설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합작회사 설립 및 미단시티내 부지 매입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사업 규모는 인천 운북동 미단시티내 43만㎡(1, 2단지) 부지를 대상으로 R&D 센터 및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세부시설로 R&D센터 및 오피스텔, 연구원용 아파트 5천가구, 중국인 전용 빌라단지 300가구 등을 계획 중에 있고 기타 세부적인 토지매입규모 및 대상부지 등은 향후 토지매매계약 체결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측과의 MOU 체결을 통해 미단시티 부지내 R&D센터 및 관련 지원시설을 유치함은 물론, 미단시티내 토지를 조기 매각,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흥식)는 25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장애인문화축제 행복인(In)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복지관별 장기자랑을 발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문화축제는 비장애인보다 장애인들에게는 열악한 문화예술분야도 지속노력하면 ‘무엇이든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을 발견토록 스스로 자신들이 노력 연습해온 복지관별 아름다운 발표의 기회의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축사에 나선 이일희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사는 복지도시로 변모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천시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인증제와 취업박람회 추진, 특히 올해 세계장애대회와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인천에서 개최등으로 복지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