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 이승창) 토크하우스(이하 센터)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오후 5시까지 2012년도 3기 신규 회원모집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터디 클럽과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몽골어 강좌 등 총 73개 클럽의 회원을 모집하며, 만19세 이상의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토크하우스 홈페이지(www.talkhous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몽골어 강좌는 한국어 구사 가능한 현지인이 강의하며, 3개월·6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터디 클럽은 주 2회 2시간씩 리더와 멤버들이 모여 셀프스터디를 하며, 원어민 강사가 수업에 참여해 회원들의 발음 및 표현을 교정해 주며 월회비는 2만원이다.
금융정보를 해킹해 억대를 챙긴 전문해커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금융정보를 해킹해 은행계좌에 있는 돈으로 게임아이템을 산 뒤 이를 되팔아 금품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A(44)씨 등 전문해커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대포 통장을 구해 이들에게 넘긴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B(46)씨 등 통장 모집책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25일부터 최근까지 중국 옌지(延吉)에서 국내 컴퓨터 이용자들에게 해킹프로그램이 첨부된 골프장 광고 이메일을 보내 이를 열어 본 C(51)씨 등 8명의 금융정보를 해킹, 은행계좌에 있는 돈으로 게임아이템을 산 뒤 되팔아 총 1억7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부분 은행의 경우 보안카드 없이 인터넷을 통해 게임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과 일부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에서 대포폰으로도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같은 골프장 회원들로 해당 골프장 광고 이메일이 들어오자 의심 없이 열었다가 피해를 봤다. 경찰은 이들이 이 골프장의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의원은 23일 인천지하철 건설공사로 주택균열 등 피해를 입은 가정동의 새화빌라에서 실시된 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주민불안 해소 및 사고예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요구된다”며 “시행사와 지자체에 건의해 주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피해현장을 찾은 인천도시가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들에게 간이 안전진단 결과를 청취, 도시가스 계량기 뒤틀림 정도가 심해 모든 세대의 계량기 교체 및 가스 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육안 검사결과 기울어졌다는 내용을 듣고 정밀한 안전점검 실시를 주문했다. 이에 앞서 왕복수 세화빌라 주민대표는 “공익사업인 지하철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등의 고통을 그동안 참아왔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집의 건물 균열과 지반 침하가 발생한 뒤로 부턴 가족들이 걱정과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예비후보는 23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시대 투어’를 계속, 운영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돕고 싶은 본성이 있다”며 “자원봉사는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자기희생을 꺼리지 않는 의식을 갖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원봉사센터를 민·관파트너의 중요한 인프라로 인식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하되 자율성과 독립성은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귀현 새누리당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스쿨폴리스제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제를 보완하고 무분별한 청소년들의 폭력물 게임접속을 차단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내 학부모들과 학교폭력 근절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실제로 학교폭력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 폭력발생이 가능한 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폭력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토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의 폭력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폭력물 온라인게임도 한 몫을 한다는 의견에 대해 “연령제한 폭력물 온라인게임에 대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게임접속을 차단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의 대규모 인사가 모처럼 잡음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승진심사를 단행, 특별 승진을 포함해 총 182명에 대해 승진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시 홈페이지 대화방에는 ‘역대 최고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라는 환영과 칭찬이 게재되기도 했다. 그동안 승진심사 결과가 발표되면 승진기준 및 승진인원 안배에 공직사회의 불만이 팽배했으나 이번 승진심사에서는 전직원에게 승진요인 분석 및 승진심사기준 공개 등 파격적인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것. 더욱이 재정기여자에 대한 특별승진실시로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실·국 및 사업소 등을 안배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현함으로써 인사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여기에 기술직 분야에 행정직 분야를 포함하는 복수직렬로 행정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진배려를 받지 못한 기술 및 기능직렬 공직자들을 위해 단수직렬로 전환 승진인사에 과감하게 적용함으로써 대부분의 공직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승진심사결과가 발표되면 공직자들의 의견를 나누는 시청 홈페이지에 인사에 대한 불만과 악성 루머 등 하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지난해 전국 사교육비 조사 결과 인천이 사교육비 전년대비 감소율이 7개 광역시 중 전국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 사교육비는 전년대비 감소율이 -2.7%로 7개 광역시 중 가장 크게 감소해 전국 1위를 했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부산(20만7천원)에 이어 전국 2위(21만4천원)를 기록했다. 인천의 사교육비 전년대비 감소율이 이처럼 타 광역시와 비교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시교육청이 그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방과후학교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이 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했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13교 등 총 39교로 지난 2009년부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옴에 따라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의 사교육비를 낮추고 전년대비 감소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단순한 사교육비 경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22일 나근형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제5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인천교육에 대해 평소 성원을 아끼지 않는 전문가들로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대학교수, 언론 관계자, 학교 관리자와 공모를 통한 현직교사를 위촉함으로써, 인천 시민들이 인천교육에 바라는 내용들이 교육정책으로 입안돼 시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및 국외 주요 교육정책을 정보수집·분석해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자문활동은 물론, 토론을 통해 교과부 시도평가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교육 차별화 추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나 교육감은 “인천이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자문위원들이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인 교육정책 과제 개발과 적용을 위한 좋은 방안을 제시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용오)는 24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모색코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난 22일 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발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운영목적 및 추진방향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위원 7명, 교육청관계자 3명, 학교장 2명, 교사 2명, 학생 2명, 학부모 2명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약 3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수의 계약 등으로 매각 중인 토지의 판매를 촉진키 위해 시중 수수료보다 낮았던 중개알선 수수료를 현실화 하고 중개자격의 범위도 넓히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5억∼15억 원 내외 중개 알선이 잦은 가격대에서의 수수료를 시중 시세와 근접시켜 중개인의 참여 의지를 북돋우고 고가 금액으로 올라갈 경우 체감시켜 나가되 중개알선 노력에 대해 충분한 대가를 지급키로 했다. 문의 ☎032-260-5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