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율 제고를 위해 청연인턴제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나 별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근본적인 청년실업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야 정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은 25일 성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비정규직 증가로 청년실업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실업은 언제 누구에게나 닥칠지 모르는 전 사회적 위험이 되었지만,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지역 청년실업율 매우 심각한 상태로 지난해 인천의 실업률은 4%대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실업률(2.9%)에 비해 높게 나타나 있고 지난해 3분기 인천 청년실업률의 경우 9.6%로 전국 평균 실업률(6.7%)보다 훨씬 높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 연령별 취업자는 30~60대가 증가한 반면 청년층은 9천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재적인 실업자들이 대거 편입돼 있는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는 청년층에게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자기실현의 기회를 확대해 나
인천시는 지난해 ‘학대받는 노인이 없는 세상, 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한 인천만들기’에 이어 올해는 사각지대에서 학대받고 있는 노인을 신속하게 찾아 낼 수 있도록 노인학대신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1천222명을 위촉,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인권 지킴이 홍보대사 64명이 1천300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 노인 스스로가 노인을 지킨다는 공감대 형성과 자부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10개 군·구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인천시가 주관이 돼 노인문제를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대처키 위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지회 등 노인권익 협력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식 갖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학대피해노인을 신속하게 격리해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 정서적인 치료를 받고 원 가족으로 복귀 및 새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2일부터 전용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6일 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가
인천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은 올해 첫 번째 달을 맞아 풀뿌리 문화 활성화와 지역 문학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25일 율목도서관에 따르면 26일부터 오는 2월16일까지 율목도서관 본관 2층 소극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4회 차로 진행되는 ‘인천, 소설로 읽다’ 인문학 강좌는, ‘인천’이라는 테마와 배경을 중심으로 한 소설과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조망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율목도서관 본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나 전화(☎032-770-3800)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투자유치와 산업기반 시설 확대로 자리 창출을 위해 자동차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생산과 판매, 폐차로 이어지는 자동차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을 형성하는 클러스터 조성에 집중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GM코리아와 LG V-ENS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기술협력지원과 자동차 부품 분야 활성화를 추진키로 하고 현재 남동공단과 주안·부평공단에 운영중인 8개 자동차 모듈클러스터 등에 이어 청라 IHP(인천하이테크파크)와 서부산단, 검단산단에 전기자동차 부품과 부품 모듈화, IT융합기술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하고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기술개발지원 등에 내년까지 총 38억8천500만원을 지원해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인력양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마그네슘 소재의 자동차 휠 국산화 실현과 고부가가치를 유도하기 위해 시비와 국비 5억4천800만원을 지원해 국산화·상용화 및 원천기술개발지원으로 부품소재기술, IT융합기술 등 신기술 개발 지원으로 RFID를 이용한 u-System 기술개발에 5억원, 마그네슘 및 플라스틱 기술을 적용한 엔진부품 경량화 기술개발에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GM코리아와 LG
인천시는 인천거주 영어 원어민과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영어소통이 자유로운 국제도시 인천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키로 하고 2월1일부터 3월23일까지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에 참여할 영어회화 지원분야 100명과 문화·관광 홍보분야 50명 등 150명을 모집한다.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의 활동분야는 도서벽지와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영어회화 지원분야 참여자는 도서벽지 및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Skype(온라인 프로그램)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어(외국어)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문화·관광 홍보분야는 인천의 주요 기관, 경제자유구역,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견학)하면서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되며,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영어원어민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교육청 주재로 실시한 지난해 12월21일 개최된 초등영어 학력향상 담당자 연수에 참가해 원어민보조교사 참여 필요성을 설명했다. 따라서 시 관계자는 “현재까
인천시민의 가사분담 실태에 대한 남편과 아내의 견해 차이가 전국 평균 및 타 광역시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와 자녀의 동거율이 높으나 부모 절반 이상이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평등 의식 제고 프로그램개발과 노인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인천발전연구원 홍미희 여성정책센터장이 발표한 시민의식조사나 사회보고서에 나타난 인천시민의 가족가치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가족가치관은 전통적인 결혼가치관을 탈피해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지향하는 결혼관으로의 변화하고 있으며,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가치관으로의 전환과 일상생활에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지속 등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교주의적 효 사상은 점차로 감소하고 있어, 노인부양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역할이 증대하고 있으며, 자녀관에서 남아선호사상은 현저하게 감소했고, 이상적인 자녀 수 또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성평등 의식제고 프로그램개발과 노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이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센터장은 “부모부양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가족과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구월 보금자리 주택 분양을 앞두고 사전 예약자 마음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1월 구월 보금자리 사전청약 당시에 분양 또는 임대에 당첨된 1천75명 전원에게 명절 연휴 인사를 전하는 편지를 일제히 보내 마음잡기에 나섰다. 공사 홍만영 상임이사 명의로 발송된 인사장에는 “구월지구는 인천에서 마지막 남은 최고의 입지”라며, “그 입지에 어울리는 주택을 짓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특히 공사는 구월 보금자리 사전 당첨자를 전원 본청약으로 이끄는 것이 오는 5월 2천186세대 분양 성공의 관건이라고 보고 분양때까지 예약자의 마음을 보금자리에 묶어 두는 다양한 행사와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오는 4월중 사업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모델하우스 품평회에 사전 예약자를 참여 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구월 보금자리 지구의 자랑인 지구내 자연 구릉형태의 등산 녹지의 명칭과 지구 전체의 도시 명칭에 대한 브랜드 공모 이벤트에 사전 예약자들이 참여하고 또 평가위원으로 참석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春節) 기간을 기점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춘절기간에 약 6천615명의 중화권 관광이 국내 23개 주요여행사를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의 주요 5개 특급 호텔 평균 점유율은 대부분 70%로 상회하며, 특히 하버파크의 경우 일평균 점유율은 88~99%까지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이들 이용객 중 중국인이 58~68%에 달해, 인천이 중국인 춘절 기간 동안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시와 공사는 이번 춘절을 맞아 인천지역 주요호텔들과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환영 행사’를 계획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 호텔별로 환영 현수막을 게재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인천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China Friendly, Incheon’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할 계획이다. 이번 환영행사 참여 호텔은 쉐라톤인천, 송도파크, 송도브릿지, 라마다송도, 파라디아스호텔, 인천하버파크, 인천로얄호텔, 카리스 등 8개 호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