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윤지상 기획행정위원장이 17일 서울에서 개최된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윤 위원장은 서구의회에서 제4대 의장을 거쳐 제5대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간사와 기획행정위원장으로 탁월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윤 위원장은 인천소방안전학교 설치와 세계 최초의 로봇랜드 청라지구 조성사업을 비롯, 석남동과 가좌동 일원의 완충녹지 조성사업, 신현동 회화나무(천연기념물 제315호) 쉼터 조성 및 원신근린공원 조성, 서구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환경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서포터즈 지원과 청소년 대상, 장애인 체육진흥, 공공시설물 손괴자 신고포상금,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수도급수 개정조례 등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해 온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시민들 속에서 함께 논의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지역일꾼으로 삶이 풍요로운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7일 명품도시 인천 건설의 중추적 소임을 맡을 제4대 사장 후보자를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공사가 정한 기본 경력요건을 갖추고 토지개발과 주택건설, 지자체 위탁사업 등의 다양한 업무수행 경험과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보유한 자로 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소정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접수하면 된다. 도개공은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이달 28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시험과 확인절차 등을 거쳐 최종 임명한다.
전국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의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인천시가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정책은 장애 당사자의 자립·생활안정·사회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장애아 가족을 위한 지원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장애인부모회와 연계, 장애아를 둔 가정 53가구에 연간 470시간의 돌봄서비스와 160명이 참여하는 휴식지원프로램 운영 등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장애아를 둔 가정에 일정한 교육을 수료한 ‘돌보미’를 파견, 장애아를 일정시간 양육하는 ‘장애아 돌봄 서비스’와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캠프 등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상시적인 장애아에 대한 돌봄 부담을 양육자로부터 경감시켜 양육자가 병원치료·집안의 경조사 참여 등의 일상생활 영위할 수 있는 등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높은 만족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8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지원, 장애아 돌봄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는 등 양질의 양육서비스를 제공, 보건복지가족부의 현장 및 서면
인천지역 병·의원급 대부분이 의료기관 종사자의 법정 근로조건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인천지역의 병·의원급 의료기관 117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개소를 제외한 전체의료기관이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 또 위반한 116개 의료기관에서 평균 1개소당 5.2건에 달하는 총 612건의 노동관계법을 위반했으며 근로기준법 위반이 414건(67.6%)으로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법 위반 100건(16.3%),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80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기준법 위반 가운데 근로조건 미명시 63건(15.2%), 근로자명부 미작성 61건(14.7%), 취업규칙 미작성 및 미비치 98건(23.7%), 각종 서류의 미보존 35건(8.5%) 등이 257건으로 전체 위반건수의 62.1%를 차지, 상당수의 의료기관이 기본적 노무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가 35건, 월차·연차 및 생리휴가 등을 제대로 부여하지 않거나 미사용 휴가에 대한 수당 미지급 66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경우도 15건으로
인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각계가 힘을 합쳐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의 실천의지를 담은 2009년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 운동본부’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종교계와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등 10개 분야 26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시 운동본부와 10개 군·구 운동본부의 단체ㆍ기관들도 참여했다. 본회의는 운동본부의 대표사업 보고와 사회 각계의 2009년도 사업실적 및 2010년도 실천계획이 발표됐으며 운동본부의 대표사업으로는 ‘초보임산부 멘토·멘티교실 운영’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남편교실 운영’이 소개됐다. 또 불임시술 지원에서 인공수정 시술 2천450건이 신규로 지원되는 것과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이 셋째아 출산 전가정 확대 등 행복한 임신·출산환경 조성과 다자녀우대제 ‘아이모아카드’ 참여 학원의 지원계획 등 시 지원계획이 소개됐다. 이어 운동본부 대표 및 실무위원의 참여와 실천의지를 표현하는 산모 체험, 아기 돌보기 등 체험교실과 출산장려 표어 우수작, 육아용품 전시, 저출산 극복 공동결의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로 남구청의 ‘저출산 극
안상수 인천시장이 16일 서울 롯데호텔 에머럴드 룸에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정숙)으로부터 금장을 수여받았다. 한국걸스카우트 금장은 걸스카우트 발전과 청소년 운동에 공헌이 많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걸스카우트 최고의 훈장으로 그동안 외국인으로는 미국대통령 영부인 로라부시 여사, 덴마크 공주 베네딕트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안 시장이 걸스카우트연맹 금장을 수상하게 된 것은 청소년들의 스카우트 활동을 10여년전부터 꾸준히 지원해 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특히 올해 최초로 자연권이 아닌 도시지역에서 개최된 제12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 인천대회가 40개국 8천8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야영장조성과 편의시설 설치, 외국대원유치지원, 집단야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식품위생관리, 신종플루예방 등 국제야영, 인천대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추진과제 지구의 온난화가 인류생존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세계가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국가전략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주자 위상 확립을 위해 로드맵을 마련 저탄소 녹색도시를 향한 녹색혁명의 첫 걸음을 내딛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Green 인천건설에 나섰다. <편집자 주> ▲인천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 인천시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Green 인천건설을 위해 4대전략 및 20대 주요추진과제를 마련 1단계로 오는 2013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기반조성 및 인프라를 확충하고 2단계로 2020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전이를 위한 선도사업완성, 3단계로 2050년까지 인천형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발전모델의 브랜드화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세계명품브랜드 그린 인천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전 진단을 거쳐, 치밀하게 대비해 녹색기술의 선도 기관으로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및 저탄소·저비용 도시인프라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15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기타 공사분야 소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발주기관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상수도와 도시철도,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및 도시개발공사 계약 및 공사담당 부장 10명, 전기공사협회·정보통신공사협회·소방공사협회 3명을 비롯,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각 발주기관은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적과 내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함께 참석한 소방공사협회, 정보통신공사협회, 전기공사협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입어 기타공사분야에서도 실적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노력과 ‘여성 기업인에 대한 배려’, ‘분리발주에 대한 노력’ 등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기타 공사분야 소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리매김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시의회, LH·항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서구에 도서관 2개소를 건립, 기부키로 해 사회공헌사업의 실천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송화영 사장과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장 접견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인천시(서구청)가 도서관 건립부지를 제공키로 하고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서구에 도서관 2개소를 건립, 기부키로 하는 양해각서이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인천시 및 서구청과 내년 1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3월에 도서관 건립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진중공업 그룹 창립자인 고(故) 정석 조중훈 선대회장의 ‘인간존중의 나눔경영 철학’ 실천으로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한진중공업은 창업지인 인천에 쏟는 애정이 더욱 남달라 지난 2007년 45억원을 들여 ‘인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건립, 남구청에 기증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육교조형물을 설치 기증함으로써 인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 사
인천시가 2014 아시아경기대회 및 기후변화를 대비, 기존의 가로등을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으로 교체키로 해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 가로등은 노면을 비추는 위치(범위)에 따라 밝기가 달라져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를 유발해 왔다. 또 노후되거나 효율적인 반사판이 없는 부적합한 등기구로 인해 빛이 효율적으로 제어되지 않아 사방으로 확산돼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나트륨 램프인 기존 가로등은 점등시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주황빛 발산으로 사물의 인지력이 저하돼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세계적인 초고유가 시대에 따른 에너지 절약원인 차세대 백색광원으로 교체 필요성이 대두되고 우리나라도 오는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의무 예상국이 확실시 됨에 따라 가로등 보안등 램프를 에너지 효율 및 성능이 우수하고 고효율 반사각이 있는 IP(Ingress Protection)지수가 높은 에너지절약형 등기구로 교체하는 가로등 정비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형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비해 가격은 비싸나 고효율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