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은 오는 10일부터 12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APCICT의 교육 프로그램인 Academy of ICT Essential for Government Leaders(이하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은행의 후원과 몽골 정보통신부와의 업무협약체결로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은 APCICT 교육프로그램의 현지화를 위한 공식적인 첫 행사로 몽골 각 부처의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와 교수요원 등 50여명이 참가, ICT를 통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APCICT는 워크숍을 위해 특별히 몽고 현지 상황에 맞도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보완, 12일은 몽골 내에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교육하게 될 교수요원들을 대상으로한 과정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APCICT는 그동안 개도국 정책결정자 등 고위 공무원과 교수요원들을 한국으로 초청, 교육시키거나 교육 대상국을 지역별로 그룹핑, 현지에서 교육하는 형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APCICT에서 추구하는 현지화 정책의 하나로써 몽골 고위 공무원과 교수요원
인천시는 특허청과 함께 시행한 2008년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평가결과 전국 13개 시도별 센터 가운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변천수)가 우수기관으로 입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허등록률이 전국평균(63%)에 미달(50%)하고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7%에 불과한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다변화하는 경제상황에 동북아 중심도시로 복합물류기반조성과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중인 지역에 특성에 알맞은 지식재산권 지원을 위해 올해 초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을 독립기관으로 지정, 신청해 전국 29개 센터 중 최초로 독립기관으로 승인 받아 지난 3월 3일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또 지역특허 및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및 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인천지식재산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의 이번 수상은 특허청과 한국발명회를 중심으로 특허지원 사업을 종합평가한 결과 선행기술조사와 특허컨설팅 등 우수한 사업수행실적 인증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지식재산센터는 내년 국비가 3억원에서 5억2천만원으로 상향 지원되며 시비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1
인천 여성의 광장은 4일 국제화 정보화시대에 부흥 및 경제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교육과정을 IT와 어학, 전문교육, 문화체육, 무료교육 및 특강 등 44과목 6천4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의 광장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시민들에게 맞춤식 전문교육을 통해 교육이수 후 취업 및 창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타 기관과 차별화된 교육 과정운영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도 프로그램 신규 과정은 초등학교 방과 후 학생들의 컴퓨터 학습을 지도하는 ‘지도자 양성과정’, IT전문 과정으로 ‘디카에서 포토샵’, 어학전문가 과정으로 ‘영어동화지도자 과정’ 등이며 취업을 위한 국가공인 자격 제도 신설로 취업 및 창업에 유망한 직종인 피부미용사 등을 신규로 개설하며 겨울방학을 맞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 특강 등도 운영한다.
인천시는 3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 주재로 시청 및 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라 IHP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청라 IHP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재정경제부(현 지식경제부)로부터 청라지구에 첨단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서구 원창동 403-33번지 일원(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내)에 944천여 평방미터 규모로 오는 2012년까지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신성장동력 첨단산업단지 조성, 친환경 산업단지 구현,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기본 목표로 추진하며 자동차, IT, 신소재, 로봇 관련 첨단업종 중심의 외투기업 유치, 친환경적인 Hi-Tech 산업유치를 위한 R&D 유치, 외투기업 유치규모의 다양화를 위해 첨단산업 집적센터, 장기임대산업단지 등이 조성된다고 보고했다. 또 청라 IHP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4조1천938억원 경제적 효과가 발생되게 되고 2만7천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환경 및 산업환경개선, 사업지구 활성화에 따른
인천시는 올해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성과를 마무리 하는 하반기 직무교육 및 연간활동 보고회를 4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연간활동보고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의 우수운영사례와 활동수기를 발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6명을 위촉,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시 체계를 정립하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식품위생관리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별 수시교육을 시행, 전문지식을 습득케 하는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와 교육기능을 동시에 갖춘 엔터테인먼트형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가 대우차판매(주) 인천 송도 부지에서 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대우차판매(주) 이동호 대표이사를 비롯, 파라마운트사 마이클 코크란 대표이사와 피엠피코리아주식회사 주승현 대표이사 등 무비파크 관계자와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조성사업은 대우차판매㈜가 지난해 말 파라마운트사와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개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각종 평가 및 심의 절차를 모두 완료돼 지난달 인천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득했다. 더욱이 이 사업은 최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송도부지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대우차판매(주)가 그동안 추진해온 ‘송도부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대우차판매(주)는 무비파크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대우차판매(주)는 기존의 자동차판매 및 건설, 금융사업이라는 3대 핵심사업과 함께 무비파크 및 도시개발 사업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새롭게 추가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좌석규모를 놓고 정부와 개최지인 인천시 사이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가 인천시 주장을 확고히 함으로써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2일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OCA는 언론사가 보낸 질의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시가 논란을 빚고 있는 주경기장의 규모에 대해 개폐회식을 위한 경기장은 최소 7만석 규모여야 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와 시는 OCA 입찰 지침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의 규모는 최소한 7만이라는 문구에서 바람직한/요구되는 규모(desired capacity)의 강행규정인지 임의권고규정 인지의 여부와 좌석기준인지 수용기준 인지를 놓고 의견을 달리해 왔다. 특히 문체부는 상기 규정이 임의규정으로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해 왔으며 시는 개최도시로서 반드시 준수해야 되는 강행규정으로 기존 문학경기장에서 개·폐회식도 곤란한데 증축은 더더욱 불합리성 결정이라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펴 왔다. 그러나 이번에 OCA가 공식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인천의 주경기장 신축의 필요성 주장이 탄력을 받게 됐으
인천시는 올해 비산먼지 발생의 가장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5일까지 비산먼지 취약지역인 인천항만 주변 비산먼지발생원(사료부원료, 해사, 석탄부두) 및 화물운송차량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시·구 공무원 39명, 민간이 13명 등 모두 52명을 13개반으로 편성, 시의 비산먼지 엄격한 관리기준을 준수하는지 등 근본적인 시설개선 실태와 화물운송차량 날림먼지 발생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과태료, 개선조치 등 엄격하게 조치하고 사후 개선사항 관리도 철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산먼지 등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관할 구청과 지속적인 합동으로 점검하고 1일 환경순찰을 더욱 강화, 해당사업장 및 운송차량의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등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속을 요하는 긴급차량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양보의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본부)는 이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1일 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내 소방차량 교통사고는 총 40건으로 이중 40%인 16건이 구급차량의 사고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급차량 사고 중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도중에 발생한 사고는 6건(38%)이며 나머지 10건(60%)은 타 차량 등의 양보가 필요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이에 본부는 시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 양보의식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구급차 안전사고 발생 ZERO화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경우 구급차 현장 도착에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까지 몇 초만 앞당겨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양보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부 관계자는 “내 부모 내 형제도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시민 스스로가 깊이 인식하고 구급차량 출동시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4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재단이 소재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빌딩 4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지난 2004년 12월 10일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사업추진결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방향과 목표 및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 11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 제2기 이사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위촉된 3기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창립 4주년 기념식은 재단의 내년도 사업발향과 지향점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