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구에서 출생 등록한 신생아들에게 탄생 축하 카드를 전달한다. 계양구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탄생 축하 문구가 적힌 액자형 카드에 담아 가족에게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사진, 이름, 생년월일 등 아기의 정보를 담고 있어 병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구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을 계양구에서 태어난 6개월 이내 아기에서 12개월 이내 아기로 확대했다. 발급 기간도 15일 이내에서 5일 이내로 줄이고 방문이 어려운 산모를 위해 등기 배송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아기등록증이 포함된 액자형 탄생 축하 카드를 통해 아기가 슬기롭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계양구 전 직원이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이 물품 구입 예산을 부평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숙희 부평구의원(국힘, 갈산1·2·삼산1동)은 지난 2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단이 지난 몇 년 동안 다른 지역 업체에서 적지 않은 돈을 사용했다”며 “부평구 산하 재단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에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재단은 2015년부터 서구의 A업체에서 문구류를 구입해왔다.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도서관 등은 근처 문구점에서 사기도 하지만, 재단 예산으로 구입하는 문구류는 다 이곳을 거친다. 팀별로 적게는 한 달에 한 번, 많게는 한 달에 일곱 번까지 구입한다. 6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사용하는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재단이 A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경영평가 지침상에 여성·장애인 기업 이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재단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도 달라진다. 재단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조사하던 당시 부평구에는 문구류를 파는 여성 기업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문구류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인천 여성 기업은 인천에 45개, 부평구에는 3개가 있다. A업체는 2010년부터 운영했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계양구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25일 열린 제239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미래지향적인 도시 기반과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틀을 만들겠다”며 “3기 신도시에 걸맞은 문화체육시설과 수변시설을 조성해 선진적인 도시 형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예산은 올해보다 3.54% 증가한 6394억 500만 원이다. 먼저 계양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 조성에는 올해도 힘을 싣는다. 이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교통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 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는 물론 계양구 원도심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계양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속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축은 문화체육시설 조성으로 꼽았다. 경인아라뱃길에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을 설립하고 다양한 관광 레저 시설을 설치해 아라뱃길을 최고 수준의 수변 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다. 또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이후 방치된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다음 달 8일까지 부평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전문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동네 만들기’ 사업으로, 공연 시설 외에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부평 전체를 문화 향유지로 만들기 위해 진행한다. 모집 장르는 밴드, 성악, 마술, 국악, 비보이 댄스 등으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모든 공연예술을 포함한다.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5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당 공연 기획·운영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부평구의 야외·내부 등 개방된 장소에서 최소 3회 이상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www.bpcf.or.kr/cc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un99@bpcf.or.kr)로 신청하거나 문화도시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재단 설립 용역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부평구에게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평생교육재단은 맞지 않는 옷이라는 지적이다. 24일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평생교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숙희 의원(국힘, 갈산1·2·삼산1동)은 “재원이 충분하지 않은데 부평구는 몸집을 키우고 있다”며 “상임위원장 이름을 걸고 재단 타당성 용역 비용을 반드시 삭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내년 본예산에 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비 6000만 원을 올렸다. 예산 편성 전부터 구의회는 평생교육재단 설립에 부정적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산이다. 인건비와 사업비를 포함한 연간 재단 운영비는 80억 원에 달한다. 부평구가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다. 실제로 2021년 부평구 재정자립도는 13.8%로 인천 최하위권이다. 인천 평균 51.8%는 물론 비슷한 지자체 평균인 18.6%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떨어진다. 올해 구에서 시행한 조직 진단 결과와도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비효율적인 기구·인력을 정비해 생산성 높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건 진단 결과와 반대되는 방향이라는 것이다. 반면 구는 현재 문
인천 계양구는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용익 마을세무사는 지난 23일 계양산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등 실무적인 세금 처리 방법과 국세·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요청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작전체육공원 소극장 건립과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 조성 공약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구는 작전체육공원 소극장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소극장 건립 설계 용역을 90% 넘게 진행했고, 시비 10억 원까지 받았음에도 검토에 들어선 이유는 윤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을 바꾸면 설계용역비가 날아가고 시비도 반납해야 한다. 새로 설계하는 데 시간과 돈도 들여야 한다. 이를 감수하고도 지시를 내린 것은 공연장 설립에 힘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모두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 구청장이 낸 공약인데, 소극장은 전임 박형우 구청장 공약을 이어받은 사업이다. 당초 계획대로 두 시설 모두 짓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업비 부담이 크다. 소극장은 188억 원, 공연장은 480억 원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예산을 따져 보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소극장 대신 공연장을 고를 경우 인천시나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다른 사업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소극장 설립은 윤 구청장과 박 전 구청장의 공약인 동시에 유동수 국회의원(민주, 계양갑), 김종득 인천시의원(민주, 계양2) 공약이기도 하다. 이처럼 여러 관계가 얽
인천 부평구가 2022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의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 진단해 평가하고 있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안전관리 담당자 전문 교육,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은 보통이었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로 상향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해 안심 부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조직을 늘리는 것 대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동오 의원(부평1·4)은 “조직 진단 결과를 보면 부평구가 비슷한 지자체에 비해 부서도 많고 인력도 많다”며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평생교육재단을 설립하는 등 무작정 몸집을 늘릴 때가 아니라 가볍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자체적으로 조직 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에 비해 설치된 과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총무과, 소통담당관, 자치행정과 등 지원 부서가 많았고 사업 부서는 많지 않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비효율적인 기구·인력을 정비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기능은 통·폐합해 생산성 높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규모를 줄이고 생산성 높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과는 반대로 구는 지난달 1일 기존 여성가족과에서 분리해 아동복지과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재단 설립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타당성 용역 비용 6000만 원을 올렸다. 조직 진단은 내부 사정, 외부 시각에서 부평구를 보고 그 결과를 좌표 삼아 행정을 효율
인천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것으로, 장관상은 센터 소속 신지윤 강사가 수상하게 됐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특수학교, 장애·비장애 통합학급, 장애 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세워 주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13개 그룹을 선정해 그룹별 10번씩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존 교육 방식과 교육 대상의 장애 특성을 접목해 운영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기획해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적권리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