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미얀마 이주민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 문화다양성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 부평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 모두 다(多) 가치는 부평구에 사는 다양한 소수 계층을 이해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로 문화 다양성 관련 교육과 축제, 소모임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를 초청해 부평역 주변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지난해 2021 문화 1호선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우리는 친구’ ,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거리 위 미얀마’ , ‘문화부평-부평미얀마’ , ‘우리들의 부평 미얀마 영화제’ , ‘야바레 미얀마’ 등 5편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032-500-216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삶을 열고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그리는 계양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5회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구청 남측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관, 도서관, 복지관 등은 역사 보드게임, 라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 이번 행사와 연계해 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린다. 계양문화로 빛축제와 가을꽃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평생교육과(032-450-5843)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평생교육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 선진 교육도시 계양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행정구역 지정 과정에 지역 정치인들이 입김을 넣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속하는 동(洞)에 따라 국회의원부터 시의원, 구의원 선거구가 갈리기 때문이다. 9일 부평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A아파트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6월 아파트 행정구역을 부평5동으로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부개2동과 부평5동에 걸쳐 있는데, 자체 설문조사 등을 거쳐 부평5동으로 결정했다. 조사는 두 번 진행됐다. 처음엔 전체 1600세대의 41%가 투표에 참여해 부평5동 40%, 부개2동 1%가 나왔다. 구는 절반 이상 동의를 요구했고, 조합은 입주 예정자 51%의 동의서를 전달했다. 그렇게 부평5동으로 정해지나 싶었지는데, 최근 부개2동 편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부개2동에 속한 땅이 더 넓고 생활권도 대부분 부개2동에 있다는 이유였다. 납득하기 어려운 건 구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앞선 6월 과반의 동의서를 접수했고 이것만으로도 결정할 수 있는데, 반대 의견이 있다며 지금까지 행정구역을 정하지 않고 있다. 이해되지 않는 행보 뒤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설명이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학교 주변 전선 지중화율의 지역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 지중화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지만 가장 높은 곳과 비교했을 때 30% 넘게 차이가 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 국회의원(국힘,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의 학교 주변 지중화율은 36.7%로, 전국 지중화율은 22%보다 높았다. 지중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70.8%다. 이어 경기 45.5%, 대전 42.7%, 인천 36.7% 순이다. 반면 경북은 4.9%로 가장 낮았고, 경남 5.8%, 강원 7.2%, 전남 7.3%로 뒤를 이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봇대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묻는 사업이다. 한전과 지자체들은 비용을 매칭해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재정 상황이 열악한 지자체에서는 사업이 더디게 추진된다. 초·중·고교 주변 전봇대는 학생들의 등하교 통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강풍이 발생할 경우 전봇대가 쓰러져 안전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교육부와 한전,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노력해 지중화 사업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 계산새마을금고는 지난 5일 제28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학금 1억 원을 (재)인천시 계양인재양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계산새마을금고는 이전에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25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윤창후 이사장은 “계양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노경 인재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장학 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깡통 전세 등의 전세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 5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지회와 함께 전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확인 목록과 홍보 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확인 목록 내용은 계약 전, 계약 체결, 계약 체결 후 3단계로 구성됐다. 계약 전에는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 여부와 실거래가 및 KB시세에 따른 시세 대비 전세금을 확인해야 한다. 계약을 맺을 때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을 조회해 정상 개업 공인중개 업소인지를 확인하고 임대인과 대리인 위임 여부를 살펴야 한다. 계약을 맺은 후에는 계약서를 지참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 또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지회와 부동산 거래 계약을 할 때 발생하는 문제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구민들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자신이 일하는 도금 공장과 치과에서 금을 빼돌려 판매한 60명과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지난 7년 동안 빼돌려 판 금은 28억 1000만 원 상당으로, 경찰은 64명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현금 6890만 원과 7900만 원 상당의 청화금을 압수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금 공장에서 일하는 A씨(50) 등 8명을 특수절도와 절도 혐의로 입건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들이 일하는 공장에서 모두 25억 원어치의 정화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회사에서 지급한 정량의 청화금이 든 용기를 자신들이 미리 준비한 청화금을 일정 양 덜어낸 용기와 바꿔치기했다. 청화금은 백색가루 형태의 순금 68%가 함유된 유해 화학 물질이다. 1통 정량이 100g으로 약 600만 원 상당이다. 경찰은 청화금을 사들인 장물업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의료폐기물인 치과용 합금을 전문적으로 사들인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그 결과 치과에서 일하는 치위생사·간호조무사 등 52명이 7년 동안 3억 1000만 원 상당의 치과용 합금을 빼돌려 팔아치운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병원의 폐합금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늘어 추락 안전망 설치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는 15건이다. 이 중 11명은 사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대교 투신 사고는 41건 발생했다. 사망자는 3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명, 2018년 5명 2019년 1명, 2020년 3명, 2021년 8명, 2022년 11명이다. 같은 기간 동안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이다. 현재 투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상구간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주정차 차량이 있을 경우 비상 방송을 송출하고 있지만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허 의원은 “인천대교는 하루 평균 약 5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추락 안전망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대공원관리사업소가 인천퀴어문화축제 장소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다. 축제 주최측은 이 결정에도 행사를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15일 열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 장소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 월드컵 프라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9월 16일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치고 같은 달 22일 월드컵 프라자를 관리하는 사업소에 장소 사용을 신청했지만 허가는 받지 못했다. 사업소는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3항에 따라 사용 허가를 불허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은 도시공원이나 녹지에서 심한 소음 또는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직위 측은 사업소의 결정이 차별 행정이라고 반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인천시 도시공원 곳곳에서 각종 페스티벌, 지역 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퀴어 축제에 한해 심한 소음을 문제 삼고 장소 사용을 불허하는 것은 형평성을 상실한 차별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업소 관계자는 “공원은 특정한 단체가 축제나 행사를 여는 장소가 아닌 불특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제29기 박물관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50명 모집하고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portal.icbp.go.kr/bphm)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강연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부평역사박물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키워드로 듣는 전쟁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자들은 ‘전쟁 속의 고고학’, ‘전쟁 속 패션의 역사와 유래’,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등에 관한 강연을 듣는다. 강연 교재는 지급된다. 또 6회 이상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515-647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