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정 주차장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노상주차장이 전면 폐지됐다. 충분한 대책 없이 폐지한 탓에 주차 공간이 특히 부족한 원도심 주민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 28곳 467면을 모두 폐지했다. 개정 주차장법으로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출입구 반경 300m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되는 노상주차장을 모두 없애야 했기 때문이다. 주차된 차에 아이들이 가려져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잦아지자 법 개정이 이뤄졌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분명히 필요하다. 하지만 노상주차장은 대부분 오래된 저층 아파트와 상가 근처 등 주차 공간이 특히 더 부족한 곳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없어지자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도 당연하다. 실제로 가장 많은 72면이 폐지된 계산동 안남초등학교 인근에도 저층 아파트와 편의점, 음식점, 빵집 등이 상가 등이 많다.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의 반발도 크다. 손님들이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 잠깐 차를 세워 둔 사이에 단속에 걸려 범칙금을 내면 다시 가게를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를 위반하면 범칙금 12만 원을 내야 한다. 일반도로의 경
인천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블록 3곳 중 2곳이 경관심의위원회에서 재검토 의결, 1곳은 조건부 의결됐다. 인천시는 22일 인천시 홈페이지에 ‘2022년 제14회 경관위원회 개최 결과’를 고시했다. 이번 경관위원회에서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1·3·4블록에 들어서는 공동주택과 편의 시설들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심의했다. 1블록은 계양구 효성동 두산아파트 왼쪽에 위치해 있다. 세 곳 중 유일하게 조건부 의결했다. 조건부 의결이 되면 심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 계획을 9월 23일까지 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경관심의위원회에는 다시 상정하지 않아도 된다. 경관위원들은 이곳에 들어서는 근린생활공간과 저층 상가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저층 건물 옥상의 태양광 시설을 없애거나 다시 계획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3블록과 4블록은 덕흥사 인근이다. 두 곳 모두 재검토 의결했다. 심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 것은 조건부 의결과 동일하지만 재검토 의결된 안건은 이후 경관심의위원회에 다시 상정해야 한다. 3블록은 공동주택 주차장 구역을 구분하기 쉽게 색깔을 일부 바꾸고 옹벽에 벽화를 그리거나 식물로 덮는 등 디자인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심의했다. 또 공동주택
인천 부평구가 진산초등학교 정류장 앞 기·종점에 정차 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차 공간이 부족했던 버스 기사들의 불편함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평구에 따르면 8m로 그려져 있었던 정차선 4개를 10m로 늘리고 기존 정차선 앞에 10m로 정차선 2개를 더 그릴 계획이다. 이곳에서 565번과 558번, 555번, 인천e음 61번 등 운행버스 25대가 쉰다. 앞서 버스 기사들은 정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다. 주말이나 운행을 시작하는 아침에는 불법 주정차한 화물차까지 주차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들이 유난히 불편함을 느낀 이유가 있다. 일반적인 버스 정차선은 15m지만 이곳은 8~9m다. 15m로 그리면 앞 부분은 우회전 진입로와 뒷 부분은 횡단보도, 유턴하는 곳과 겹치기 때문이다. 구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관련 민원이 접수되는 등 불편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구는 지난 9~10일 현장을 확인하고 이번 달 내로 정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당초 앞 부분은 우회전 진입로와 겹쳐 정차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10m 길이로 붙여서 그리면 겹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버스 기사들은 대부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이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부평 영 아티스트 6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부평 영 아티스트 공모전은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40세 이하 국내 거주 신진 작가는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 작가 5명을 선정한다. 이후 수상 작가 전시를 통해 전문가 현장 심사와 관람객 투표로 최종 수상 작가 1명을 선정한다. 선정 작가들은 소정의 작가비를 받으며 이후 부평구 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작가는 상금 500만 원과 2024년 개인전 개최를 지원받는다. 공모 분야는 평면·입체·영상 등 시각예술 모든 분야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bpcf.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5002062@bp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32-500-206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열심히 춤을 춰 다른 대회에도 많이 참가하고 싶어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HIPHOP LOG-IN(힙합 로그인)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부 은상을 수상한 ‘프리스트M’의 소감이다. 프리스트M은 차윤지(14·동방중), 고서연(13·원동초), 강현진(13·장곡초) 학생으로 꾸린 팀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톡톡 튀기는 파워풀한 안무와 박자에 딱 맞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세 명의 학생이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동작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프리스트m의 리더 차윤지 학생은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안무를 외우고 동선을 준비하느라 걱정했지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다른 대회에도 참가하고 계속 열심히 춤을 출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관객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 만들고 싶어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HIPHOP LOG-IN(힙합 로그인)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한 ‘프리스트 크루’의 소감이다. 프리스트 크루는 함주영(17·논현고), 김예빈(18·논현고), 김지훈(18·인항고), 박윤지(16·신흥여중), 이은서(16·동방중), 김서윤(15·동방중), 최혜령(15·동방중), 윤태희(15·동방중), 고가영(15·남동중) 등 9명의 학생이 모여 대회에 출전했다. 프리스트는 인디언 부족 콘셉트의 안무와 의상으로 무대를 꾸몄다. 평소 팀원들이 흥도 많고 인디언들의 춤을 좋아해서 이번 안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스트 크루의 리더 함주영 학생은 “좋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안무를 수정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앞으로도 춤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HIPHOP LOG-IN(힙합 로그인)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부 은상을 수상한 ‘루시드(LUCID)’의 포부다. 루시드는 최현정(16·함현중), 김나린(16·월곶중), 김지애(16·해솔중), 문지우(15·해솔중), 박준서(14·배곧중), 고연아(14·배곧중) 학생이 모여 무대를 선보였다. 힘이 넘치는 스트릿 댄스를 좋아하는 6명의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처음 만나 팀을 꾸렸다. 이에 걸맞게 붉은색 장갑을 끼고 선보이는 화려한 손동작에서 에너지가 넘쳤다. 루시드의 리더 최현정 학생은 ”여러 명이서 같은 동작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상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상금으로 고생한 팀원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시개발 사업 시행자인 JK 도시개발이 강제 집행을 중지하는 데 합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JK 관계자에 따르면 효성구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유권해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강제 집행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게 JK 측의 설명이다. 올해 7월 JK와 인천시, 효성구역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간담회를 열었다. 당시 주민들이 보상 대상자인지 등을 판단하는 유권해석과 법률 자문을 받고 결과가 나오면 유정복 시장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한 뒤 관련 방침을 세울 때 참고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JK는 유권해석을 하겠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에 동의하거나 강제 집행을 중지하겠다고 답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법률 자문 결과를 받아 강제 집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위는 법률 자문 말고도 상위 기관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는 이를 준비 중이다. JK 관계자는 “법률 자문을 받아 강제 집행을 진행했다”며 “사업 진행상 강제 집행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경찰청이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활밀착형 부정부패 등을 상시 집중 단속한다. 인천경찰청은 중점 단속 대상을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부정부패 근절 TF를 설치해 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 비리, 이권개입 등 관급 비리, 공공기관 토착 비리, 부동산 불법 행위 등을 선정했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에 업체선정 등의 권한이 집중돼 있어 특정 업체와의 유착, 가격 담합 등 각종 비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불법형질변경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비롯해 관공서의 인허가 입찰 비리,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을 근절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 규모가 크거나 조직적인 범죄는 초기부터 집중 수사하고 이번 1차 단속 결과를 분석해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정동 군부대 주민 지원 기금 사용 계획을 세우기 위한 첫걸음을 뗐따. 부평구는 지난 18일 ‘2022년도 제1차 군부대 주변 지역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는 부평구 도시관리국장과 주민, 민간 전문가, 부평구의원 등 기금운용심의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예산에 반영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오정동 군부대 이전을 위해 부천시가 낸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 신청을 허가했다. 부천시는 군부대가 나간 오정동 땅에 아파트와 상가, 공원 등을 지을 계획이다. 부천시는 오정동 군부대를 부평구 일신동으로 옮기는 대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민상생지원금 4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올해 안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용역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발주할 예정이다. 또 부개1동과 일신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