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택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일 녹색생활실천 범시민결의대회와 중동사거리 상가주변 등을 돌아보며 녹색생활 실천은 우리미래의 생존임을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인류가 추구하는 세련된 문화속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자연을 잃어 버리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수원의 녹색 성장도시’를 만드는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은 환경의 변화가 가져다 준 산실”이라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적극 전개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청정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빠르면 5일 군포 등 단수후보지역 5곳과 안양 등 경선지역 3곳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심위는 지난 1일부터 4일 새벽까지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선지역과 국민참여 경선지역 및 발표된 단수후보지역 외 또다른 지역의 후보결정 문제 등을 논의,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심위는 특히 단수후보 지역 중 일부지역에 대해 전략공천 여부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도당이 발표할 경선지역 3곳은 부천과 연천, 안양 등으로 알려졌으며 단수후보지역 군포 등 5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당은 이 같은 결과를 4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5일 상무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발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에 따라 도내 민주당 후보들은 사실상 5일 모든 것을 결정짓고 중앙당 공심위 추인을 기다리게 됐다. 이와함께 민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성남과 인천 서구 지역의 기초단체장 경선 방식을 시민공천배심원제로 확정했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수원과 고양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최고위에서 (성남과 인천서구에시민공천배심원제를)추가 도입을 의결했다”면서 “하지만 경기도당이 요청한 수원과 고양
경기도는 재래시장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서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반 사례가 많이 적발되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 푯말 6만개를 제작해 보급하고, 원산지 표시 세부 방법과 미이행시 처분 기준 등을 수록한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또 각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순회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농삼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분기마다 재래시장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인 뒤 위반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명단과 위반사항을 공개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9~11일 도청 운동장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기간 국내산 농수산물과 수입산 농수산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김현철 전 수원시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난 15년 전 20대의 나이로 수원시의원으로 당선돼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서민들의 주거권리가 살아있는 수원을 만들겠다”며 “도심재생위원회를 설립하고 사회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기초소득이 보장되는 수원을 만들겠다”며 “사회적기업, 협동기업, 커뮤니티 비지니스를 확대해 개인과 지역의 소득이 보장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보적 가치를 지방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한 진보민주세력의 대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수원에서 진보민주세력의 대연대를 상사시키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의 유시민, 안동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오후 민주노동당 경기도당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민주당은 다음달 12일까지 야5당대연합 실행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5개 야당이 모두 연합하는 것이 진정한 연합정신임을 합의했다“면서 ”우리는 야 5당 대연합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사이에는 어떠한 견해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5+4연대회의의 잠정합의안에 따라 도지사와 여러 각급 단위 후보의 연대가 이뤄져야 하고, 민주당은 야 5당대연합의 의지를 갖고 늦어도 4월12일까지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민주당 김진표·이종걸 후보가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이때까지도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지 않는다면 우리 두 후보는 중대결단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우리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의 정책토론제안을 환영하며 5개 야당 후보들이 야5당대연합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활발한 정책토론을 거쳐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공개 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은 1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배식 봉사를 마친 뒤 시설을 이용중인 노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는 무엇보다도 우선 돼야 하며 복지예산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산업화 과정에서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열심히 일 했기 때문에 지금의 이 나라와 경기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게 선진국가고 복지국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최고 위원이 방문한 복지원은 지난달 26일 개관한 복지관은 하루 최대 1천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노인건강 진료를 위한 의료실과 컴퓨터 강의실, 카페테리아와 이미용실은 물론 노래교실,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나라당 권인택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수원시 장애인 복지회관과 어린 나이에 소외된 세상을 살고 있는 경동원 등을 방문했다. 권 예비후보는 불편을 겪는 장애인과 부모의 사랑을 잃어버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이웃 좋은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힘들고 어려운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인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하며 “참여와 나눔의 복지를 전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 예비후보는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사랑에 손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행복 더하기 사업을 전개해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희망연대 양창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 조명구 센터장을 만나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도내 소상공인이 9.8%에 달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강해져야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정확한 지원업종·사업별 데이터 분류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원대상인 소상공인에 대한 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0년 4월 현재, 수원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예탁금이 3억원으로 알고 있다”며 “성남의 경우 10억, 오산과 화성은 각 각 8억원을 출연했는데 타 시보다 소상공인 수가 많은 수원시는 당연히 보증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수원지부를 방문해 장애인들은 만나 장애인 복지 및 자활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수원시각장애인 연합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들의 재활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장애인들이 경제능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며 장애인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복잡 다양한 현시대에 시민들이 휴(休)테크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레져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야구장을 활용해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언론사와 연계 한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적극 유치해, 시민들이 사회인 야구대회를 통해 여가시간을 활용해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수원에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던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들의 질문과 요구에 어떠한 해답도 내놓지 않는 정부가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오늘은 가벼운 거짓말로 하루를 유쾌하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는 만우절”이라며 “하비난 2010년 4월 1일의 대한민국의 만우절은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유쾌하고 즐거운 농담을 생각할 겨를이 오늘은 없다”고 한탄했다. 또 “사고가 일어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사고원인 규명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IT강국 대한민국의 해군이 어선보다도 해경보다도 못한 것이냐”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세상의 어떤 것도 생명과 견줄 수는 없다”며 “무슨 비밀스러운 일이 있기에 정부는 국민에게 아무런 해답도, 정보도 주지 않는 것인지 화가 나고 국민들의 질문과 요구에 어떠한 해답도 내놓지 않는 정부가 원망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가 닿는 날이길 기원한다”며 “천안함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46명의 우리 아들들, 오늘은 꼭 돌아오기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