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현태 수원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1일 ‘1기업 1인 일자리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청년실업률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이같은 캠패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정의 고통을 분담하고 기업과 가정이 Win-Win하게 하겠다”며 “이를 통해 매년 수원지역에 1만개 이상, 또한 일자리 창출 광역벨트 연계 시 연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임을 강조하며 ‘1기업 1인 일자리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청년에겐 꿈과 희망을 나눠 희망 복지의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환경미화원 노조 창립대회에 참석해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불안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청소 대행업체들이 교체될 때마다 기존 환경미화원들이 해고되는 등 고용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도급 체제에서 발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를 비롯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300명이 넘는 수원시 환경미화원을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대화하려는 역대 시장이 있었는지 의심스럽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역시 시정의 현안 과제의 하나로 진지하게 해결책을 의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청소 대행업체 선정 때 고용 승계를 보장하는 등 의지만 있으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이런 보이지 않는 분야에서도 행정력을 발휘해 시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이윤희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한 노점 할머니의 요구에 따라 수원시 지동시장 노점 길의 패인 곳을 메웠다고 21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의 남수동 지동교에서 포교당으로 이르는 도로변 가로 70cm, 세로 30cm, 깊이 25cm로 패인 곳에 준비해간 응급 복구용 아스콘 3포대를 붓고 다져 보수를 마쳤다. 이번 보수 작업은 지난 9일 지동시장 유세 시 노점 할머니 김화자(67) 씨의 “후보마다 와서 인사하는데 다른 것 말고 패인 길이나 고쳐달라”는 부탁에 따른 것이다. 김 할머니는 “3년 전부터 패인 곳에 비나 눈이 오면 물이 고여 행인들에게 튀기며 보기에 여간 안쓰러운 게 아니었다”며 이 예비후보의 손을 잡고 “하찮은 노인네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이렇게 약속을 지킬 줄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이란 작은 배려에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큰 감동도 줄 수 있다”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배려하는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신장용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수원의 광교 저수지를 방문, 친환경 저수지 보존 대책 등 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유엔이 분류한 물 부족 국가 중 하나”라며 “물절약·물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우물물 되살리기 프로젝트’ 등 먹는 물 공급 및 미래 수자원 활용방안 등에 대한 새로운 모범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교수·시민 전문가로 구성한 환경위원회를 신설, 친환경 저수지 보존사업과 습지보존벨트 구축에 나서겠다”며 “여기에 소요되는 재원은 국·도비 및 시비를 활용한 매칭펀드방식으로 조성, 2010년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한 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농협수원유통센터 경기농특산물 전용관 개관 2주년 및 경기농특산물 중국 명품관 개설을 기념하는 특별 판촉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수원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G마크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광역 브랜드 농산물 등 20여개 품목의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이 선보였다. 특히 경기미, 포천 이동막걸리와 안성마춤 한우, 포천 사과 등은 특별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또 행사기간동안 G마크 등 경기농특산물로 31개 시·군을 상징해 3만1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친환경 장바구니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21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경기 우수농특산물 특별 1일 세일즈 행사와 김혜영씨, 김종석씨 등 유명연예인들이 함께하는 ‘G마크 농산물 퀴즈쇼’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토지 보상비 부족으로 2년 넘게 지연된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 파주 조리읍~법원읍(13.7km)과 78호선 고양 벽제동~파주 광탄면(4.65km)의 확장공사(왕복 2차로→왕복 4차로)가 재개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2010년도 공공토지비축대상사업’에 두 도로를 포함시켜 토지보상비 1천597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토지비축사업은 공공개발이 예정된 토지를 값이 오르기 전에 정부가 미리 사두는 것으로 보상비 부담 주체인 경기도가 향후 보상비를 상환해야 한다. 국지도 56호선은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하루 통행량이 2만여대에 달하고 78호선도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이어서 그동안 조기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두 도로는 지난 2008년 1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총 사업비의 53%를 차지하는 보상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으며, 현재 56호선과 78호선의 공정률은 각각 1.7%와 7%에 불과하다. 도 관계자는 “파주와 고양을 연결하는 이들 도로는 통행량이 많아 병목현상이 심각하다”며 “토지 보상이 마무리되는대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소상공인들이 지역 실업률 제로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소기업상공인연합회와 도내 소상공인업체 대표들은 18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지사, 진종설 도의장, 박인복 한국소기업상공인연합회장, 예비창업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도내 소상공인들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 업체당 직원 한 명 더 고용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교육과 상담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도와 중기센터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기진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에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제출한 무상급식 예산안이 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도의회 교육위는 18일 1천467억5천만원의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도시지역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비 204억7천만원과 교육청 홍보활동비 2억4천만원 등 249억3천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무상급식 예산안이 또 다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되면서 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 공약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한나라당 의원들은 도교육청이 사단법인 한국영양학회에 의뢰로 지난달 발간한 급식관련 연구용역결과에 대한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수영 (한나라·남양주)도의원은 “무상급식 연구용역 보고서에 제시된 수치가 의도적으로 조작됐다”며 “보고서에서 차차상위 계층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야 한다’(51.8%→7.6%)와 ‘적당하다’(43.6%→84.2%)에 대한 답변비율을 틀리게 표기하는 등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유
경기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6.2경기희망연대)가 ‘좋은후보’를 공개모집한다. 18일 6.2경기희망연대에 따르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도교육감과 교육위원에 대한 ‘좋은후보’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 뒤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100인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기초자치단체장과 시.군.도의원, 5월에 도지사와 도교육감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좋은후보’는 ▲도덕성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개혁성 ▲지역사회헌신도 등 5개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된다. 특히 도덕성을 평가하는 항목 가운데 부패행위로 처벌받은 전력, 성희롱.성폭력 등 반인권적 행동, 공직에 있으면서 심각한 사회갈등을 초래한 독선.전횡.난개발, 연대의 가치에 반하는 행위 등 6개 세부항목 중 1개라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탈락한다. 6.2경기희망연대는 “10만 유권자 선언에서 ‘좋은후보’를 지지하고 야5당과의 후보단일화 협상 때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지역별 순회강연과 지지연설, 공연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후보’ 신청은 6.2희망연대 블로그(blog.naver.com/62kghop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사회의 시각이 비켜가는 소외된 분야에서 불우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 운동 등 청소년단체 활동을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 B.B.S 경기도연맹 총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등대 같은 친구 역할을 하는 B.B.S인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부모에게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사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았다”며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멘토링 사업을 하는 B.B.S 등 청소년 단체를 어느 단체보다 귀하게 받드는 시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어 탤런트 김하림 씨와 함께 연무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민생투어 프로젝트를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