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과 함께 꿈꾸고 성장해 나갈 가평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가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일상생활에서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여가활동 및 정서함양 등 건전한 청소년 욱성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44억여원이 투입되는 본 공사는 가평읍 대곡리 352번지 일원 2천739㎡부지에 건축연면적 1천264.27㎡로 건립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사무실, 비품실, 카페테리아, 노래연습실, 스낵코너, 북카페, 인터넷카페 등이, 2층에는 문화체험실, 댄스연습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이와함께 지상 3층에는 다목적실을 비롯해 지원센터, 동아리방,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5%의 공정률을 보이고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오는 12월중에 개관할 예정이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취미활동’, ‘청소년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의 제공’, ‘청소년의 정서지도와 사회교육’, ‘청소년 문제의 상담지도 및 여가선용’,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편의’ 등을 제공한다.
4일1일부터 2년동안 지방행정동우회 가평군지회를 이끌 신임회장에 박동양(66·사진)씨가 선출됐다. 신임 박동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님과 선·후배님들이 동우회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자연정화캠페인과 거리질서, 수능시험 안내 등 연중 펼치는 행사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동우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지방행정동우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69년 군청 산림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민방위과장과 의회사무과장, 기획실장, 환경보호과장, 상면장, 문화관광과장, 산업경제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지난 2005년6월30일 정년퇴임해 지방행정동우회에서 5년동안 부지회장직을 맡아왔다. 가족으로는 조순덕 여사와 사이에 3남을 두고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가평의 청평문화예술학교가 예술의 잠재력을 지닌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예술영재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는 예술의 잠재력을 지닌 아동 발굴·육성을 위해 2011년 예술영재 교육생을 모집한다. ‘명화속 숨은 그림 찾기’라는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술영재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011년 4월6일 까지며 리플렛 신청서 또는 청평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http://cpart.kr)에서 신청할수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4월9일(토)오후2시에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동네 옛날이야기'라는 주제로 청평문화예술학교가 실시한 예술영재 발굴·육성 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능력과 감수성을 충분히 일깨울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건전한 아동 육성 및 다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10억7천만원을 들여 다양한 복지정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한 아동 육성을 위해 7억9천여만원을 들여 급식이 필요한 아동 1천100여명에게 결식아동급식지원 시설보호 아동 양육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운영 및 방과후 아동의 학습지도, 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함으로서 저소득층 아동의 성장기반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국내입양 활성화 및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양가정에 입양아동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저소득 한 부모가족 지원에 7천여만원을 배정하고 모자가정,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및 교육비, 학습재료비, 생계비, 창업자금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 자립등을 지원함으로서 경제·사회적 활동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다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아는 100만원, 둘째아는 5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함으로서 출산으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고통을 반분하며 사회적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모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방기성 부지사 퇴진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추진중인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개발 사업이 인근주민들과의 마찰로 진통이 예상되고있다. 29일 오후 2시 연인산 도립공원 비상대책위(위원장 김현기.65)는 연인산 도립공원 개발사업이 주민과의 협의사항이 이행되고 있지않다며 50여명의 주민이 몰려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방기성 부지사의 퇴각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김현기 대책위원장은 “연인산 도립공원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 모두 수용했다. 지난 1월에도 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하천변 30m이나 제한보상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에도 수락했다. 하지만 보상계획이 5년째 지연되고있으며 인·허가 제약으로 생활권이 제약받고 있어 이에 대한 요구관철이 즉시 이뤄져야 할것”이라며 “주민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3년 연인산과 용추구곡 일원38.28㎢가 도립공원 최종 후보지로 확정됨으로서 2004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천200억원을 투입 연인산(해발 1천68m)일대 1천133만평을 도립공원으로 개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2007년 5
가평군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소득보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위해 총 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하여 공공 및 민간분야 13개사업에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7개월간 만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596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일자리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등 공공분야 3개유형으로 ‘지역사회환경개선보호사업’, ‘스클존교통지원사업’,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체육건강강사파견’ 등 12개 사업이다. 또한 민간분야 1개유형 1개사업으로는 인력수급이 요구되는 수요처에 지속파견하는 인력파견형 지속통합사업이 연중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공공분야 사업 중 ‘폐 현수막재활용사업’, ‘복지시설 및 경로당관리지원사업’,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은 신규 발굴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1일 3-4시간, 주2-3회 참여해 월20만원의 보수를 받게된다. 한편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출범을 알렸다.
가평군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비료업체인 대청비료의 이형호 대표와 가평군의회 조중윤 부의장 등 군의원, 정현학 의회사무과장, 강연수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내 비료수급상황과 외지비료업체 납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조중윤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수입톱밥을 억제하고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톱밥을 사용토록 할 것을 주문하고 비료함량, 성분을 수시로 점검해 질 높은 비료생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현배 의원은 “외지비료를 선택하고 있는 가평관내 농민들의 의식전환이 필효한때”라며 “1등급 비료업체인 대청비료가 좀더 홍보에 열중해 되도록이면 가평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비료가 지역농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금자의원과 이병재의원은 대전.포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비료보다 비료성분을 월등히 높혀 지역농민들에게 우수하다고 평가받을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춘배 부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실과소장, 관계공무원, 경기개발연구원, 환경관련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보고회는 2001년도 수립한 환경보전종합계획의 목표연도가 2011년 완성되어 향후 10년간 새로운 환경보존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기본지침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부군수는 “미래의 관광산업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우리지역발전의 생존전력”이라며 “이를 지키고 보전하기위해 환경보전종합계획을 환경시책의 기본으로 활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용역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 8명은 자연환경, 토양, 대기, 소음 및 전동, 수환경, 상·하수도,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에너지, 환경정책 등의 용역대상분야에 대해 ‘환경부및 경기도의 상위 관련계획과 관계법규’, ‘개발에 따른 여건변화를 포함한 가평군 환경직 특성조사’, ‘환경비전과 목표설정, 분야별 중·장기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 수립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제시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한나라당 가평·양평 당직자 연석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이 25일 양평읍 양근리 지구당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평·양평국회의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을 비롯해 김선교 양평군수, 이광남, 정동화 고문, 장기원가평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승남 양평군의회의장 및 의원, 박창석도 의원 등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당사무실 이전기념과 당직자 연석회의,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연석회의 석상에서 “새로 임명된 당직자와 당원들은 오늘을 계기로 내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일꾼이 돼달라”고 강조하며 “지역의 현안문제에 있어 가평·양평 군의원 및 도의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동안 가평군 상·하면 지역에 일일100여명의 장병을 꾸준히 투입해 구제역 살처분 농가의 축사 정리를 지원했다. 경기도는 지역내 구제역 발생이 진정되면서 지난 16일부터 농가별로 가축 재입식이 진행될수 있도록 군인과 축산위생연구소 직원들을 동원해 ‘경기 클린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는것에 수기사가 이에 호응해 축사정리활동을 펼치게 된것이다. 장병들은 이 기간동안 40여개의 농가에 다시 가축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방역을 위해 뿌려둔 석회가루를 긁어내고 남아있는 건초와 사료등을 매몰하는 등 축사를 소독하고 정리 정돈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 양·한방 전문 군의관과 의료지원병 등 11명으로 구성된 수기사 의료봉사반은 가평군 하면 상판리 마을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특히 이상한파로 추위가 계속돼 멀리있는 병원을 찾아가지 못했던 주민들은 부대의 의료봉사단이 왔다는 소식에 55명이나 찾아와 진료를 받고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