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3년도 국비 1천241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전 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도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양평군이 하천, 도로, 상·하수도 분야 등에서는 도내 최고액을 확보해야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동력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목표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까지 3차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사업특성과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단계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신청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말 이전까지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