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은 센트럴파크 써밋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10일 영남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0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식 센트럴파크 써밋아파트 경로회장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경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할수 있도록 포용하는 마음을 실천해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방위협의회는 1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을 위해 간식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보존과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적인 방문은 어려웠으나 발굴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마련해 전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는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 방위협의회 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활동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탤수 있어 뜻깊다"며 "유해발굴에 참여 중인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최근 관내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4월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평군지회 8개 봉사단 소속 어르신 약 1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별 경로당및 지회 프로그램실,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노인의 품위 향상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노인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으로 가평경찰서 황승찬 경위의 안전교육과 경기북부 노인자원봉사센터 박영희 센터장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 교육과정에 걸쳐 100% 참석률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높은 관심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가평군지회 장동원 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하고 보람될수 있도록
가평군에서 올해 4월과 5월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여는 성화 채화식이 10일 청평면 호명호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공연,성화채화, 6개 읍.면 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지역단체장과 성화 봉송 주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체육행사의 서막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성화가 채화된 호명호수는 '가평의 천지'라 불리는 명소이자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시 꺼내는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채화식은 이 같은 의미를 살려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회복,화합의 에너지가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10일 청평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북면, 조종면,상면,설악면,가평읍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봉송된다. 성화 봉송을 맞는 각 지역에서는 축제와 함께 불꽃의 의
가평읍내주공아파트는 11일 아파트 경로당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천연 EM비누 만들기'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 간의 따뜻한 소통을 도모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관리공단(주) 홍정무 주거복지팀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홍 팀장은 EM(유용미생물)발효액을 활용한 천연 미용비누 만들기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입주민들이 쉽게 따라 할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내했다. 입주민 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이웃과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입주민 김 모씨(75)는 "환경에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한 비누를 직접 만들며 이웃들과 정을 나눌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 EM천연비누를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눈 것은 물론,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생활속 친환경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최명희 관리소장은 "오늘 실시된 천연EM비누 만들기 체험행사 외에도 입주민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입주민들을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양평군의회는 오는 10일 제30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1일 열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채택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양평공사 설립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개의 재·개정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한강수계간리기금 광역 주민지원사업 변경계획안 ▲2025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9067억 원보다 735억 원(+8.11%)이 증가한 9802억 원이 계상됐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치결과 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에 대한 집행기관의 조치결과를 보고받을
양평군은 8일 관내 3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과 마을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양평군은 2018년 청운면 용두1리, 2019년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현재까지 우수 마을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공공.민간 기관, 마을이장,노인회장, 부녀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되며 연2회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기획,운영,성과 분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추진 예정인 ▲치매 선별검사 ▲치매 인식개선 교육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로당 활동이 적거나 인지 저하나 의심되는 어르신들의 치매선별 검사 독려 방안을 논의했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복용하면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달팽이놀이터' 참가자를 9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달팽이놀이터는 '뛰어노는 청소년 사회성'을 주제로 신체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4월21일부터 6월16일까지 총8회기로 구성되며 참가 아동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예술활동과 자기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달팽이놀이는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몸으로 놀고 예술로 표현하면서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동시에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CMS 모금을 활용해 '영양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인 1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균형잡힌 반찬을 전달하는 정기 복지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현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골고루 닿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새마을회는 9일 산불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 성금 1,0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은 지회장, 김창수 군협의회장,박주옥 군 부녀회장은 직접 지품면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성은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은 "화마가 할퀴곤 간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해져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상덕 지품면장은 "양평에서 여기까지 직접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현장들이 신속히 복구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품면은 300여 가구가 전소되어 마을 주민들은 주민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주택을 철거와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확보를 위한 임시 조립식주택 마련을 시작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