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일 오전 10시 개군면 복지회관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독립운동가 유가족,보훈단체,군민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독립선언문 낭독영상및 독립운동가 소개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제창,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변도상 광복회장을 비롯한 양평군 광복회원들과 단월면 학생들이 직접 낭독한 독립선언문 영상이 상영됐다. 양평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립선언문 낭독은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의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분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두찬 님의 자녀 단월면 김귀현 님, 독립유공자 최방득 님의 손자녀 강하면 최기성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뮤지컬 '영웅'갈라쇼를 선보였다. 양평에서 2013년 초연 이후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도마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 시켰다. '단지동맹','장부가'등의 노래로 민족단결의 의식을 함양하였으
전진선 양평군수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군정계획 직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6-7급 공무원과 공무직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군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 군정추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3년 군정 성과와 2024년 계획'및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이 보고하고 군수가 청취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직원들에게 군 주요정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강의 몰입도가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군수님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 더 잘 와 닿았고 다른 부서 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볼수 있는 자리였고 군민들에게도 정책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폭 넓게 안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선 군수는 "갑진년의 문을 열며 12개 읍.면에서 설명한 군정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할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공직자의 행복이 곧 군민의 행복으로 직결되는 만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가 지난 27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가평군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그 금액은 1000만 원에 달한다. 강병옥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준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가평군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펼칠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7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기금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아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더욱 의미있게 쓰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7000만 원에 달하며 기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3일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한 가평군 성실납세자 13명을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가평군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139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세자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동안 계속하여 해마다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 중에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가평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 정도건설주식회사, 가평축산업협동조합,가평읍 정순명 씨, 가평읍 노은경씨,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평농, 설악면 이창성 씨, 청평면 박충호씨,주식회사 보니애가구,가평군새마을금고,상면 이해규씨,가평신용협동조합,조종면 이재열씨, 북면 임정현 씨 등 13명 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및 법인에게는 군 금고와 협의하여 금융 우대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평군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1년간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징수유예시 납세담보 1회 면제, 법인의 경우에는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알리므로 납세자들의 자긍심을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4일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 현장을 찾아 한 해의 풍년과 태평을 기원했다. 강하면 항금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인 홰동화제는 올해로 제32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마을주민, 관광객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 주민들은 오후 6시30분부터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애 쌓아올린 10m 높이의 홰동에 불을 붙여 솟아오르는 불길을 따라 마을의 풍년을 가원하고 가정의 안녕을 발원하는 제례의식을 치렸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갑진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는 통해 "홰동화제는 전통과 문화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오랜시간 잘 보존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홰동화제의 번영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최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전하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화재발생시 신속 대처를 위해 소방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단월면 분회 주최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대회는 지역사회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한자리에 모인 단월면 17개리 18개소 경로당 250여 명의 노인 회원들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며 뜨거운 열기와 단합속에 경기를 펼쳤다. 이날 단월면 새마을회에서도 대회를 위해 먹거리와 떡만둣국을 정성껏 준비해 정을 나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고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신 단월면 노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매력있는 단월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22일 오후 2시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최정용 군의회의장과 의원, 17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부로 나눠 제1부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경로당 회장 임기를 마치신 24명에게 서태원 군수의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노인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신우그룹(대표 민인자)와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에게는 지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장동원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인회가 힘을 합치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민선8기와 함께 노인인구 50%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제의하며 대의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가평군 노인회가 장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노인일자리와 평생교육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가평군은 늘 노인회와 소통하면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역설하였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의 값진 경륜과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말씀이 군정에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겸비한 축제이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한 층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양평군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음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더욱 뿌듯하다'면서 "올해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양평군이 3월1일부터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구매로 복용 오남용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할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무조저일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혁신 사례 중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 혁신 정책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