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은 지역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영건,안현수,안상규,안상복 님 네 명의 주민이 각각 기부에 참여해 총 1170만 원이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낙심한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어려운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서 활동중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는 22일 로보큐브테크(주)가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희망풍차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1000만 원 중 지난해 11월 김장나눔에 이어 잔여 금액을 활용해 진행됐다. 봄비가 내린 이날 오전, 가평적십자 소속 봉사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손수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버무린 계절김치는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되며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지연 가평군지구협의회장은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담금 김치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병록 가평군 복지정책과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치 덕분에 취약가구가 따뜻한 식탁을 꾸릴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적십자 봉사원 어려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22일 문호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당뇨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혈당및 혈압 측정을 통해 개별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허리와 무릎이 안 좋아서 평소 운동을 잘 못했는데 오늘 배운 의자 체조는 쉽게 따라 할수 있고 실내에서도 할수 있어 좋았다"며 건강관리에 관한 의지를 보였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5월에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부터 양평군보훈회관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양평군 사회복지 실무자 약 19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제13회 복지아카데미 민관 통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사회복지 인력의 전문지식 습득과 실천역량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올해 역시 현장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활용할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3회기로 진행됐으며 15일 1회기 교육은 ▲오늘의 마음 심리교육연수소 김은선 소장의 '사례관리 대화의 기술',' 17일 2회기 교육은 ▲숨쉼치유복지연구소 김소연 연구원의 '사회복지사의 자기돌봄','22일 3회기 교육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주지영 센터장의 '슬픔, 상실, 애도에 다가가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실천기술및 사회복지 실무자의 소진 예방법 등을 통해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 사업에서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역량강화의 기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랜시간 방치됐던 철길과 터널이 걷기 좋은 힐링길로 조성돼 청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89㎞ 구간에 걸쳐 추진되며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 A(140m)와 폐터널B(100m)를 포함해 기존 철도 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이중 90%는 한강수계기금에서, 나머지 10%는 군비로 충당된다. 올해는 설계와 공사에 약 9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B터널 입구까지 636m를 우선 조성한다. 이후 2026년에는 나머지 1.453㎞구간을 조성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5일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해 해당 부지를 20년간 무상 사용할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정비를 넘어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수 있는 명품 둘레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22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지역 현황에 맞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연수는 양평군의회의원과 직원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 정책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김창범 서울시 원 원장의 '결산의 개념및 심사기법'을 주제로 각각 100분씩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무분야의 주제로 '행정사무감사 심사기법'을 선정해 다가오는 6월 제309회 제1차 정례회의 가장 중요한 의사일정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고 '결산 심사 기법'을 선정해 '회계연도별 결산검사'결과를 활용한 예산안 분석 및 심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우리 양평군이 행정현황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정기 반찬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사협은 2025년 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반찬배달'을 추진해 홀로생활하는 어르신 24가구에 매월 두차례, 가구당 3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평읍에 지정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반찬은 위탁업체 뚝마루가든이 조리하며 협의체 위원들이 1대1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에 힘쓰는 것이 특징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는 21일 가평읍 승안리에서 농협 임직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과 농촌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 20여 명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과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영농페기물 수거와 농촌일손돕기(사과꽃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통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8일 양서면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소규모 중계펌프장) 2개소에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작업은 지역 예술가 이재효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양평공사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생활속 필수시설로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한 오혜자 부의장,윤순옥의원,최영보의원,지민희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양평군의회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황선호 의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군의회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희망과 감동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과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