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여성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횔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의장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및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은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포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3건으로 총 23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검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통해 주민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화장장려금,출산장려금 등 필수 경비를 반영해 주민 복지를 강화하고 읍.면 생활 불편 해소 사업과 안정적인 재정 집행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선호 의장은 "제310회 임시회 기간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10월 한가위를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2일 청평10리 쉐르빌아파트 경로당에서 '야! 나도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열고 어르신 대상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한달동안 주2회, 총 8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병원 진료 예약,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음식 주문 등 생활 밀접형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인 안내기를 마주할 때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줄이는 데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자라섬을 뜨겁게 달군 '클릭더스타 K-POP 뮤직 페스티벌 2025' 가 지난 주말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하며 그야말로 음악의 축제다운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비(RAIN)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청하의 감각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시우민(EXO)의 무대 장악력까지,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관객들과 하나되어 가평 자라섬을 뜨겁게 달구었다. 음악으로 하나 된 수만 명의 팬들은, 가슴을 울리는 순간순간을 통해 K-POP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클릭더스타'에서 32개국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끝에 탄생한 걸그룹 블링원(BLINGONE)이 무대에 올라, 클릭더스타가 만들어낸 꿈의 결실을 직접 보여주는 뜻깊은 순간을 연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블링원의 무대는 감동과 전율을 더했고, 미래의 K-POP을 이끌 신예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대형 불꽃놀이 피날레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현장에 있던
지난 5일 제31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 가결돼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군민의 책무및 등록대상동물에 대한 등록비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또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임시 보호와 입양사업,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비 사업, 반려동물 기초훈련 사업및 문화조성을 위한 축제.대회 등의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지민희 의원은 "양평군에는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1만 5712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월령 2개월 이상의 강아지만이 등록의무대상이기 때문에 등록대상이 아닌 반려동물과 유실.유기 동물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양평을 찾는 외부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상호간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반려문화의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4일 가평읍 개곡2리3반 줄기리 마을주민들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개곡2리3반 줄기리 마을주민들은 "우리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았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가평읍이 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 2일,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규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습니다'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복지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주택단지 내 복지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빌라.연립 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민과 대면 홍보룰 실시했으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주민에게는 우편함을 이용해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날 총 150여 개의 홍보지와 물품이 배부됐으며 앞으로도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천면사무소에서는 옥천면 내 숨어있는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옥천면사무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면민이 체감할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감염병 아웃(OUT), 건강습관 인(IN)'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즐겁고 친숙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 습관을 익힐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양평, 용문, 서종, 옥천, 양서, 청운, 지평, 양동, 단월 어린이집 등 9곳의 영.유아및 교직원 총36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단생활 환경에 있는 어린이집은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위생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프레젠테이션(PPT)과 동영상을 활용한 위생수칙 학습 ▲스티커북을 활용한 놀이형 개인위생 교육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개인위생 습관이 나 자신은 물론 친구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약속임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익힌 작은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사립 어
가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서고있다. 군은 파손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픔 키트 배부, 피해 농가 가축진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8월20일 기준 잠점 피해액은 1156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가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했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3일부터 조사내용 세부확인 등 사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피해는 8월 26일 가준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달 초순부터 상면, 조종면, 북면 수해 지역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으로 구성된 비상 의약품 키트를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기위해 이동진료를 추